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카카오톡 기프트X(GiftX)’는 구매한 제품과 함께 해당 브랜드의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하여 제공하는 선물 서비스다. 설화수는 2024년 4월부터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설화수와 비주얼 아티스트 사키(saki)가 만나 예술적 감각으로 재조명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설화수 X saki 콜라보 기프트’를 선물 받은 고객은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북촌 설화수의 집 도슨트 투어, 사키 아트웍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인삼 클래스, 다과가 포함되어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윤조에센스와 윤조마스크, 순환 마사저 등 선물도 증정한다. 특히 인삼 클래스에서는 직접 자신만의 인삼 입욕제도 제작할 수 있어, 설화수 브랜드의 정수를 체험하고 제품 소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설화수 측은 "이번 카카오톡 기프트X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설화수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셀트리온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학회 ‘AACR(미국암연구학회)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CT-P72는 셀트리온이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 개발 중인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를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T-cell engager, TCE)’ 기반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2년 HER2 양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에이비프로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CT-P72는 HER2와 면역세포 표면 단백질 CD3를 동시에 목표로 삼아 T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암세포를 공격하면서도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CT-P72는 HER2 고발현 종양 모델에서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높은 종양 억제 효과를 나타냈고,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은 낮아 전임상 단계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모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시험관 실험(in vitro) 및 동물 실험(i
미라콤아이앤씨가 대상웰라이프 공장에 자사의 클라우드형 MES 솔루션인 ‘Nexplant MESplus CE(Cloud Edition)를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웰라이프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애주기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뉴트리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컴퍼니이다. 환자용 식품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균형영양식 브랜드인 ‘뉴케어’등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미라콤아이앤씨의 Nexplant MESplus CE가 도입되는 곳은 대상웰라이프의 천안 1, 2공장으로 두 공장은 건강식품 생산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작된 프로젝트는 오는 9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미라콤아이앤씨는 구축 완료 후 5년간 대상웰라이프에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주사인 대상홀딩스는 수년 전부터 그룹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대상홀딩스는 대상웰라이프가 국내 스마트팩토리 1위 기업인 미라콤아이앤씨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다. 또 대상정보통신 역시 그룹의 IT 계열사로서 대상웰라이프 그리고 미라콤아이앤씨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원활한 구축
쿠팡이 재사용 횟수를 마친 ‘로켓 프레시백’을 재활용하며 친환경 물류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100회 사용 후 폐기되던 프레시백에서 연간 2300여 톤의 재생 플라스틱을 추출해 물류 파렛트로 제작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연간 8050여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쿠팡은 배송 수명이 다한 프레시백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파렛트(화물 운반대)로 생산하는 재생산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산업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와 손잡고 복합재질로 제작된 프레시백에서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을 추출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폐기 프레시백을 100% 수준으로 재활용하게 된다. 2020년 3월 다회용 보냉 가방인 ‘로켓 프레시백’을 처음 선보인 쿠팡은 신선식품 주문 10건 가운데 7건가량을 프레시백으로 배송하고 있다. 실제로 프레시백 재사용을 통해 연간 2억 개 이상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이고 있다. 쿠팡은 프레시백에 고강도 플라스틱 복합소재를 적용하며 100회 재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개선을 지속해 왔다. 사용 횟수를 채운 프레시백은 고객경험과 품질관리를 위해 일괄 폐기했으며, 폐기한 프레시백은 에너지 생산 용도의 연료로 사용되었다. 쿠팡은 지난해
이디야커피가 선보인 '2025 커피 다이닝: 시즌 그리팅' 프로그램이 약 80%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3월 28일부터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랩 매장에서 제철 재료와 스페셜티 커피를 결합한 오마카세 형식의 '커피 다이닝'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은은한 벚꽃차 웰컴티를 시작으로 쑥, 냉이, 금귤 등 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세 가지 시즌 음료와 디저트 페어링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2024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우승자인 위승찬 수석 바리스타가 직접 코스를 개발하고 진행하며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인기는 월드 챔피언 바리스타의 퍼포먼스, 소수 정원 운영, 창의적인 메뉴 구성이 시너지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중심으로 운영시간을 바꾸며 직장인 고객의 수요가 급증했고, SNS 후기와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가 확산됐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커피 다이닝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프리미엄 커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 연휴 시즌을 맞아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손잡고 매점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2주간,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점에서 ‘씨네밀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탄산계 액상 소화제 ‘까스명수액’이 1병이 증정된다. ‘까스명수액’은 국내 최초의 탄산계 액상형 소화제로, 속 더부룩함이나 가스참,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량감 있는 맛과 휴대가 간편한 포장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처럼 외식 및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일상 속 접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까스명수액'은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삼성제약과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국내 최초 탄산계 액상 소화제라는 차별성과 더불어 까스명수액이 지닌 빠른 작용감과 상쾌한 복용감을 알리기 위해, 가정의 달을 맞아 CGV와 함께 이색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제일헬스사이언스가 그간
LG생활건강의 궁중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에서 고품질 침향과 녹용, 콜라겐, 비오틴 등 몸에 활력 에너지를 채워주는 성분들을 구미 1개에 담은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를 출시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20~50대 고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이너뷰티 제품으로, 더후를 대표하는 핵심 성분들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더후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섬세함을 그대로 구미에 담아 ‘럭셔리 웰니스’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한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고품질 인도네시아산 침향과 당귀, 녹용, 산수유, 발효홍삼 등 활력 에너지 성분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연어이리추출물분말, 비오틴 등 이너뷰티 성분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한, 더후 화장품의 대표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의 일부 성분을 넣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먹는 뷰티로 확장했다. 기앤진 구미 밸런스 케어는 젤리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면서도 맛의 풍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특히 구미의 단맛과 제형의 안정성을 위해 첨가되는 설탕을 최대한 배제하는 대신 감미료인 ‘말티톨’과 ‘솔비톨’을 넣어 저당에도 단맛과 상쾌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5 중앙 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ESG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업계 ESG 리딩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중앙 ESG 경영대상은 중앙일보가 ESG 전문 리서치 기관 서스틴베스트와 연계해 국내 상장사 300여 기업과 비상장사 200여 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ESG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각 평가 지표 선정과 중요도 평가는 7명의 환경·사회·경영 및 ESG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논의를 통해 결정됐다. 지난 24일 서울시 소공동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중앙 ESG 경영대상에서는 ESG 종합 부문에 2개 기업, E·S·G 각 부문별 6개 기업, 업종별 18개 기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한 멀티 브랜드 ‘N32’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ESG 혁신상을 받았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다. 특히 N3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강릉아산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홍종삼)와 함께 지난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센터 내 만 40세 이상 직원 185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 및 안저검사를 포함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특별 건강체크업 Day’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검진에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안과 및 근감소증 검진 기기를 지원했다. 안구 건강 검진에는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WISKY)’와, ▲망막·맥락막·시신경 등 안구 내부 구조를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OPTiNA Genesis)’가 활용됐다. 특히 ‘위스키’의 고속 AI 판독 기술 덕분에, 약 180명의 수검자가 단 6시간 만에 안저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기존 방식으로는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대규모 검진을 완료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했을 때,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현장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근감소증 검진에는 엑소시스템즈의 ▲신경근육
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4천 3백 7십억원, 영업이익 5천 6백 8십억원, 순이익 3천 4백 4십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글로벌 관세전쟁 및 경제적 불확실성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약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730억 증가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24년 1분기) 수준을 회복했다. 철강사업은 주요 공장의 수리 증가로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4.7% 증가한 4천 5백억원을 기록했다. 에너지소재사업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가 확대되었으며 음극재도 고객사의 공급망 다변화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한 가동 초기 에너지소재 법인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이 감소했다. 에너지·건축·DX·물류사업 등 인프라사업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판매 증가와 발전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천 7십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1.7% 증가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 상호 협력 내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