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1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KB캄보디아은행 본점에서 캄보디아 1위 모바일 결제(페이먼트) 플랫폼인 파이페이(Pi Pay)와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파이페이’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명의 사용자와 3500개 가맹점을 보유한 캄보디아 모바일 페이먼트 부문 최대 핀테크 업체이다. 작년 말 이용금액이 1억5000만 달러를 돌파했고 중국의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는 등 캄보디아 금융시장에서 모바일 결제를 선도하고 있다. 캄보디아 현지 디지털 뱅킹 플랫폼인 '리브 KB 캄보디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이페이와 가맹점망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모바일 결제의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맹점주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대출상품을 개발하는 등 현지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캄보디아에서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성장은 실질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리브 KB 캄보디아'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7만6000여명의 가입고객을 유치했고 지난해 연간 해외송금 실적 1700만달러와 대출 연계실적 1900만달러를 달성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15일 기업고객 임직원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경기 양평군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에서 '농심(農心) 가득 장(醬)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체험행사는 도시민이 농촌을 체험해 농심을 이해하고, 도농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농협은행만의 특화행사로 농협은행은 2014년부터 기업고객을 초청해 장 담그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콩을 발효시켜 간장과 된장을 만드는 전통 장(醬) 제조는 고대부터 전승되어 역사성을 지녔다는 점, 다양한 방향의 연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2018년 말 국가무형문화재 137호로 지정된 바 있다. 이 날은 양평에서 자란 국내산 메주콩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장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올해 12월에 직접 만든 장을 배송받기로 하여 참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최정자(60)씨는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농촌에 더 관심을 갖고, 우리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고객분들과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
KEB하나은행은 14일'국민체력 100' 사업을 운영 중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민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민체력 100'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KEB하나은행의 '제휴적금' 가입 시 에버헬스 가족검진 앱을 통해 전국 80여개의 건강검진 기관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제휴적금' 가입 손님은 최대 연 3.3%의 금리 혜택을 받음으로써 건강 관리와 자산 증진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의 '제휴적금'은 제휴사의 웹사이트에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통해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최대 월 20만 원까지 불입 가능하며 적용금리는 6회차 이상 불입 시 연 2.25%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3%까지 적용 가능하다. 강성묵 KEB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건강과 자산관리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통해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신남방정책의 중점 협력국가인 캄보디아에 금융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동시에 지원하는 등 두 나라 간 경제협력 강화에 힘을 보탰다고 15일 밝혔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에 대한 경제원조 기금이다. 수은은 최근 캄보디아 에이비에이(ABA)은행과 1000만달러 규모의 신용장확인 한도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비에이(ABA)은행은 1996년에 설립된 캄보디아 4위의 민간 상업은행으로, 캄보디아에서 탄탄한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신용장확인이란 수입국 현지은행이 개설한 신용장에 대해 수은이 수출대금 결제를 확약하는 보증상품으로, 수출자는 신용장 만기 전에 선적서류 매입을 수은에 요청해 대금을 조기에 회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이날 프놈펜 에이비에이은행 본점에서 아스캇 아지카노브(Askhat Azhikhanov) 에이비에이 은행장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은이 캄보디아은행에 금융 지원을 하는 건
NH농협은행은 14일, 광화문 일대에서 이대훈 은행장과 우진하 노조위원장, 김인태 마케팅부문 부행장 등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들이 함께 '새봄맞이 고객사랑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꽃씨와 미니화분 등을 나누어 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광화문 뿐만 아니라 전국의 영업본부 및 영업점에서도 실시하였다. 사은품 배부와 더불어 윷놀이와 룰렛 돌리기 등의 체험행사를 마련해 참여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상담 창구도 운영하며 고객편의를 높였다. 이대훈 은행장은 “생동하는 봄을 맞아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2가 명동성당에 위치한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우리은행 WM자문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냉각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서의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목돈 안들이고 단기간 안전하게 투자 가능한 투자처 소개와 함께 부동산 관련 절세 방법을 제시한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WM자문센터 김능수 팀장이 ‘아파트를 살까? 수익형 부동산을 살까?’를 주제로 부동산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강연하며, 2부는 정승조 세무사가 ‘따져보는 주택 관련 세금 및 절세 비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가 고객을 중심으로 주거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문의가 많다”며, “이번 세미나가 바람직한 부동산 투자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이나 WM자문센터 부동산투자지원센터팀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다.
NH농협은행은 농협경제지주에 4000만원을 후원해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 간 전국 500여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겨울대파 상생마케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9월 출시한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농가 구매단가에서 대파 1단당 300원, 1망(5단)당 500원을 지원하며,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파 생산농가를 돕는다.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은 판매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해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착한 금융상품으로, 출시 5개월 만에 30조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은행은 'NH더하고나눔정기예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Korea Fintech Week)" 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핀테크 기업을 적극 발굴 지원하려는 목적에서다. 행사장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등 총 60개 이상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비즈니스 데이'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동향과 핀테크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되며 국내외 금융당국이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정부간 대화도 이뤄진다.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를 연계해주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해외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세미나도 열린다. 둘째날인 "청춘 데이'에는 핀테크 스타트업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 샌드박스 소개, 핀테크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은 '패밀리 데이'다. 가족과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핀테크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재유치에 관심있는 핀테크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 참가를 원하는 핀테크 기업이나 금융회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학생등 일반 관람은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서 은행 직원 없이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뱅킹존’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뱅킹존’에서는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고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입출금통장, 체크카드, 적금 등 상품 가입은 물론 보안카드 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50여개의 업무가 가능하다. 디지털 금융키오스크에 은행권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이 원하는 업무를 말하면 여러 단계의 선택 과정 없이 원하는 거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고객센터 직원과 화상상담도 가능하다. 키오스크를 지능형 순번기와 연계한 것도 은행권 최초다. 고객이 순번기에서 번호표를 뽑을 때 키오스크를 선택하면 키오스크에서 대기번호를 호출한다. 기업은행은 먼저 선릉역지점, 남대문지점 등 5개 영업점에서 디지털 뱅킹존을 시범 운영한다. 앞으로 디지털 뱅킹존에서 가능한 업무를 확대하고, 영업점 도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은 창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창구 직원은 단순 업무가 줄어들어 자산관리, 대출 등 상담 서비스와 고객관리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 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고성능·대용량 공기청정기 120대를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맑은 공기 지원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방과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자체 사업으로써,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박영숙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단장 등이 참석했다. 손태승 회장은 “최근 법안 통과로 초중고 교실의 경우 공기청정기 설치가 의무화된 반면 방과후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설치가 미흡해 안타까웠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1월부터 3월 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며, ‘금융으로 이롭게, 나눔으로 따뜻하게’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