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익산시가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대대적인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은 시설물, 건축물 등 하드웨어에서 법, 제도, 안전불감에 대한 관행 등 소프트웨어 부분과, 안전기준이 없거나 법 시행 유예중인 캠핑장과 자전거 도로 등 안전 사각지대까지도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작년부터 실시했던 국가안전대진단은 시민의 참여 여부에 따라 실효성이 증대되는 만큼, 방송과 인터넷 등 모든 홍보수단을 활용하여 대 시민 홍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진단 대상 시설이 확정되면 우선 자체 점검 실시를 기본으로 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하여 진단을 지원한다. 진단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안전진단이나 보수 보강 등의 추가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안전 대응책을 마련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익산시장 권한대행 한웅재 부시장은 “이번 국가 안전대진단은 민·관이 모두 협동하여 안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위험 요
(미디어온)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의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적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텃밭 주말농장의 분양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받는다고 전했다. 익산시 주말가족농장(함열읍 익산대로 농업기술센터 옆 소재)은 일상에서 벗어나 흙 내음을 맡으며 농사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995년부터 21년 동안 익산시민의 꾸준한 사랑으로 운영되었으며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13,899㎡부지에 총280가족에게 분양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애인, 70세 이상 실버가족 및 마스터가드너과정(도시농업전문가) 교육생에게 특별공간을 배려해 건강하고 가족친화적인 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1가구당 33㎡ 내외 규모로 분양하고, 분양 가격은 15,000원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컴퓨터 무작위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주말가족농장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3월 2일에서 4일(3일간)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직접방문하거나 팩스, 메일을 통해서 신청을 하면 된다.
(미디어온) 익산시는 석면을 함유하고 있는 슬레이트 철거를 위해 올해 5억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6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 처리하였으며, 2016년에도 150동을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 및 창고 등 슬레이트 건축물이 해당되며, 신청자중 사업대상자 150동을 선정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철거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구당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은 최대 336만 원까지 지원하며, 가구당 지원한도 초과면적에 따른 비용 및 지붕개량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 건강 피해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익산시 환경녹지국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2016년도 주요정책을 22일 밝혔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 인근 서동공원에 오는 2024년까지 사업비 72억 원을 투입해 생태관광지를 조성한다. 공원 내 금마저수지 일원에 수변 차폐식수, 데크 설치, 농촌 커뮤니티 센터 등을 건립하여 보석박물관-미륵사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 익산 맛집, 대표음식 발굴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익산의 맛도 함께 선사할 방침이다. 세계유산등재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미륵산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21억 원을 들여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훼손지에 대한 식생복구, 녹색숲길 조성, 정상부 복원을 통해 익산의 명산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하여 구) 동익산역 일원에 남부권 나눔숲, 성당면 일원에 북부권 농촌형 주민힐링공원을 조성하여 도시와 농촌시민들에게 균형 잡힌 녹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비 18억원으로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계절별 감성 꽃거리, 유아 숲 체험원, 가로수 등을 조성하
(미디어온) 19년 만에 최고 수위 백중사리, 침수 피해 우려’, ‘보령 오천항, 백중사리 해수범람 피해 주의보’, ‘백중사리기간 목포내항 주변 4일 연속 바닷물 침수’... 이는 지난해 8월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됐던 뉴스들이다. 해안저지대 지역은 태풍이 내습할 때나 백중사리 등 해수면이 높아지는 기간 동안에는 해수범람에 따른 침수피해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처럼 쉽게 해결되지 않는 해수침수에 대한 지자체의 사전 피해대비와 신속한 상황조치를 지원할 필요가 증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침수 상황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연안에서 장기적으로 해수면의 높이(조위) 변화를 관측하는 조위관측소의 고조정보를 제공해주는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조위관측소의 고조정보는 관측소를 운영함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해역별 해수면 변동에 따른 위험정보 제공 기준으로 주의(Notice), 경계(Caution), 위험(Hazard)의 3단계가 있다. 현재 국립해양조사원은 인천, 평택, 군산, 목포, 제주 등 33개 조위관측소의 고조정보 제공기준을 설정했다. ‘실시간
(미디어온) 익산시는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익산역 주변(익산대로 144 일원)의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지난 6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KTX 익산역 주변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무분별하게 설치돼 있는 낡고 오래된 가로형 간판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를 조성해 역세권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7월부터 사업비 약 1억 200만 원을 투입하여 익산역 환승센터 주변의 25개 업체와 30개 간판의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주민과의 소통·공감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와 함께 실시했다.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은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는 물론 익산역 주변의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온) 부여군은 보령, 서산, 홍성 등 충남서부지역 6개 시·군의 가뭄해결을 위한 보령댐 도수로 건설 통수식이 22일 부여군 규암면 취수장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안희정 도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 운영(통수)을 축하했다. 지난해 9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령댐 도수로 건설사업 추진이 결정된 후, 올해 1월 말에 통수에 필요한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곧바로 종합 시운전 및 시험운영을 실시해 왔다. 공사기간 동안 최대 24개의 관로 작업팀을 투입해 관로 21.9km와 취수장, 가압장, 수처리 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공사에 어려움이 큰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기단축을 위해 고강도 공장제작 콘크리트 등의 신공법을 적용하여 사고 없이 마무리했다. 특히 부여군에서는 모범 운전자들이 교통 통제 요원을 자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앞으로 도수로 통수가 이루어지면 금강에서 보령댐으로 하루 최대 11만 5천 세제곱미터(㎥)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충남서부지역 물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미디어온) 부여군은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군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1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부여군 은산면 홍산2리 일원(212필지)에 대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은산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지적도 및 임야도의 토지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줄이고, 군민편의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지적 재조사의 절차, 경계결정 기준,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가 지정되면 측량대행자를 선정하여 은산면 홍산2지구에 대해 조사ㆍ측량을 시작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여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백제고도 부여에 걸맞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건축행정건실화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군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건축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여 건축행정민원건축행정만족도 제고를 위해 소규모건축물 기술지원서비스,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정비,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 허가·취소(만료) 30일전 건축주와 이해관계인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민원인이 쉽게 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건축허가 안내표지판 및 가설건축물 기간만료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해 투명한 건축행정을 실현한다. 또한 계속되는 건축물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건축물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장기 미착공 및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 건축물 유지관리점검제도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건축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업무지식 습득을 위한 건축 관련 교육 및 세미나 참석을 확대하고, 건축행정 관련 지식모임을 운영하여 업무능력을 향상, 민원인을 만족시키는
(미디어온) 부여군은 22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 주재로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6기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민선6기 공약은 6대분야 64개 사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완료 14건(21.9%), 정상추진(71.9%), 추진지연 3건(6.2%) 등으로 전체 이행률은 55.1%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으로는 ▲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 백제교 재창조사업 ▲ 사비왕궁터 유적지구 도심테마공원 조성 ▲ 부여 도시가스 공급 확대 ▲ 서울우등버스 부여연결 ▲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유스호스텔 등록운영 등 총 14건이다. 또 ▲ 충청산업문화철도망(부여노선 경유) 국가3차 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부여-보령 등 국도확포장 착수 ▲부여-평택간 고속국도(제2서해안 고속국도) 등 중부권 미래성장도시로서 역량을 강화시키는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오늘 보고된 공약사항 이행 추진계획에 따라 시기별, 연도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지연 사업 등에 대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