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설계’와 24시간 상담·가입으로 무장한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보험상품 시장에 초간편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점이나 설계사 등 오프라인 영업 없이 모바일 앱을 주축으로 한 온라인 단일 채널로 오픈 1년만에 ‘빠른설계’가 약 35만건 이뤄졌다. 가입은 약 2000건을 기록했으며, 오픈 초기 대비 최근 6개월 월평균 가입건수가 2배 가까이 성장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쇼핑하듯 상품별 보험료, 예상 환급률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빠른설계’다.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고 빠른설계 버튼을 클릭하면 동종상품간 월 납입금액, 환급률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전문 상담원과 전화 또는 톡 상담을 통해 28개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물론 신규 가입도 가능하다. 안효조 케이뱅크사업총괄본부장은 “케이뱅크는 앱에서의 상품 이용 및 가입부터 고객센터 상담까지 24시간 365일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슈랑스 역시 이를 기반으로 보다 쉬운 가입절차, 심플한 상품 구성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것”이
OK저축은행 계열 OK배정장학재단이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성적 우수 중고등학생 및 대학•대학원생을 위한 OK희망•생활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장학생 모집은 2019년 1월 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되며, 희망자는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은 1차 서류 전형 및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OK생활장학금은 ▲국•내외 정규 4년제 대학(원) 재학생 ▲2018년 2학기(또는 직전학기) 타 장학금(국가, 교내, 교외 장학금) 수혜자로,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정규학기 종료 시까지 매월 50~2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에게도 생활비를 제공하는 'OK희망장학금'이 추가 신설됐다. OK희망장학금 지원 대상은 ▲전국의 2019년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업 우수생이다. 이 장학금은 학부모 및 학생의 법정대리인이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중학생에게는 월 20만원, 고등학생은 월 25만원이 지원된다.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매년 30억
우리은행 지난 11월 30일 세계적으로 저명한 금융전문지 The Banker가 주최하는 ‘더 뱅커 어워드 2018(The Banker Awards 2018)’에서 ‘한국 최우수은행(Bank of the Year South Korea)’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한국 최우수은행’(Bank of the Year in South Korea 2016)‘, ‘2017년 아시아 최우수 은행’(Bank of the Year in Asia-Pacific 2017) 선정에 이은 3년 연속 ‘최우수은행’ 부문 수상이다. The Banker誌는 올해 전세계 120여 국가 1,000여개 은행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각 국가 및 지역별로 1개의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였는데 한국에서는 우리은행을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 The Banker誌는 1926년 창간한 영국 Financial Times사의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국제 금융시장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세계 1,000대 은행 순위를 매년 발표하는 은행 분야 최고 권위의 매체이다. 우리은행 수상 배경으로는 △탁월한 경영성과 △수익기반 확대를 위한 지주사 전환 △글로벌 및 자산관리 부문의 수익 확대를 통한 수익창출
IBK기업은행은 적립식 상품의 우대금리와 입출식 통장의 각종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소상공인 지원과 연계한 ‘IBK W소확행통장’을 4일 출시한다. IBK소확행통장은 ‘소상공인의 기(氣)를 확 살리는 동행을 약속하고, 고객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기원하는 통장’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헬스클럽, 당구장, 수영장 등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과 전통시장에서 사용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실적에 따라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식 상품과 입출금식 상품으로 구성되며,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이다. 적립식의 경우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총 판매한도는 1조원이다. 적립식은 계약기간 중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건수 또는 금액), 온누리상품권 현금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최대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입출금식은 전 달에 레저업종에서 IBK카드를 한 번만 사용해도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타행ATM 출금수수료 월 20회 등의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상품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업은행과 처음 거래
KB국민은행은 지난 달 30일, 미세먼지에 취약한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국 158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KB국민은행은 환경부, 환경재단과 함께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내점고객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등 미세먼지 관련 환경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난방 시작과 중국 발 스모그 유입 등으로 미세먼지 및 초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은희 역곡지역아동센터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은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여력이 없어 고민하던 차에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으로 걱정이 줄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다”며,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과 한국철도공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공공분야 지급결제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금융사업 공동추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 NH농협은행 금융상품(바우처카드, 전자학생증, NH앱캐시 등)에 레일플러스(코레일 선불교통카드) 기능 탑재 및 카드 제작비 지원 ▲ KTX승차권 구매결제서비스 확대 등 협력 사업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지자체 협약을 통해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아동 대상 바우처카드 발급과 소상공인의 카드가맹점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제로페이 개발 등 공공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의 디지털금융 역량을 활용하여 공공분야의 금융서비스가 선진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금융 본사에서 ‘저신용자 재기지원 우수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금융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은 3년간 총 300억원을 투입해 신용위기와 실직상황에 놓여 있는 금융취약계층에게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간 동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80만원 교육참여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저신용자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을 통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수기를 모집해 약 100여건의 사례를 접수해 최종 2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저신용자 재기지원’ 사업참여자의 수기 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의 상담을 진행했던 상담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선정됐다. 사업참여자와 상담사 우수사례는 각각 16건과 6건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공동으로 제7회 '참! 좋은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29일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개최했다. '참! 좋은 중소기업상'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실천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업은행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적극적인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 발전에 유공이 있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시상식에는 수상기업 임·직원, 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진흥공단·여성경제인협회·여성벤쳐협회·메인비즈협회·한국소공인진흥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자유한국당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기획재정부 김용진 제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등 120여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하여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하였다. 이날, 사회공헌, 지역발전, 행복일터, 일자리 창출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12개 기업이 참! 좋은 중소기업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개인에 대한 표창은 기업현실에 맞지 않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에 있어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과 유관기관직원 11명과, 중소기업 현
신한금융그룹은 29일 그룹의 글로벌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를 출범했다고밝혔다. 신한금융은 아시아 최대의 자산운용 및 자본조달 시장인 홍콩을 그룹의 Asia IB Hub로 육성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의 홍콩 내 IB 비즈니스를 통합해 그룹 내 글로벌 IB 핵심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지난 3월 홍콩 내 그룹사들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그룹사 간 협업 확대를 위해 은행, 금투 및 자산운용의 Co-location을 완료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홍콩현지법인(신한아주유한공사)을 청산해 홍콩지점의 IB센터로 이관하고, 신한금투 홍콩현지법인의 IB 부문과 합쳐 독립 IB 센터로 만들어진다. 그룹의 홍콩 자본시장 부문을 총괄 지휘할 홍콩 GIB 본부장으로는 그룹 내 IB 전문가이자 은행 홍콩지점장을 거쳤던 신유식 본부장이 선임됐다. 홍콩 GIB는 핵심사업인 Debt Financing(대출)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글로벌 대체투자 및 상품비즈니스 확대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부터 장기 적립식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 달성 확률을 높이는 글로벌 자산배분형 '삼성 EMP 리얼리턴 펀드'를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품 구성은 '삼성 EMP 리얼리턴 펀드'와 '삼성 EMP 리얼리턴 플러스 펀드'2종이다. '삼성 EMP 리얼리턴 펀드'는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지만 낮은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채권 수익률 보다는 높은 성과를 원하는 보수적 투자자에게, '삼성 EMP 리얼리턴 플러스 펀드'는 변동성을 적절히 견딜 수 있으면서 경제성장률을 뛰어넘는 실질 자본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를 위한 상품이다. 또한, '삼성 EMP 리얼리턴 펀드'와 '삼성 EMP 리얼리턴 플러스 펀드'는 각각 '목표 인플레이션+3%', '목표 인플레이션+5%' 수준의 연환산 수익률을 추구한다. 목표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이 일정기간 달성해야 하는 물가안정목표를 말하며 최근 3년 목표 인플레이션은 2% 수준이다. 아울러이번 상품은 KB금융그룹이 지난 28일 출시한 시니어 고객 특화상품 브랜드인‘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시리즈 상품으로, 은퇴 후 월소득을 확보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원하는 투자자는 월지급식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가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