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대한법무사협회와 양질의 금융거래와 법무서비스를 손님께 제공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EB하나은행은 부동산 담보대출 거래에 있어 은행이 부담하는 근저당권설정비를 대법원에서 인가한 '법무사 보수기준'에 맞춰 반영키로 해 향후 양질의 법무서비스가 손님께 제공되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약 3만여 명의 대한법무사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금융상품과 자금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KEB하나은행의 주거래 손님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박승오 KEB하나은행 여신그룹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법무사협회 회원사 임직원들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공익적 금융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를 선보인 지 하루만에 약 14만명의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2일 밝혔다. 내 신용정보는 신용점수 뿐 아니라 카드 이용 금액, 대출 보유 현황, 연체, 보증 내역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개인 신용관리 서비스로 지난달 31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1금융권 은행에서는 처음 선보이며, 카카오뱅크 고객은 계좌가 없어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용정보가 변경되면 알림톡과 카카오뱅크 앱 알림서비스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국내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된다. 이에 따라 내 신용정보에서 조회되는 신용점수와 등급은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시 산정되는 신용등급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폰XS 10대와 스타벅스 음료 쿠폰 30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는 쉽고 편리하게 신용관리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 카카오뱅크는 고객을 위한 금융관리 서비스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최근 여의도 본점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KB자산운용은 공익펀드를 통해 공동으로 조성한 5억원의 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출연해‘다문화 가정 친정엄마 초청’등 여성가족부의 가족사랑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결혼 이주여성의 친정부모를 한국으로 초청해 가족상봉 행사를 지원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인 친정부모 결연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초청부모 상봉 및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수행하고, KB국민은행과 KB자산운용은 행사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첫 번째 사업으로 26일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이주한 결혼 이주여성 중 48가정의 친정부모를 초청해 한국방문 및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다양한 가족을 민간기업과 함께
우리은행은최근 서울시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본사에서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함께 ‘우리스타트업데이’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포켓서베이를 포함한 20여 개 업체들은 은행과 협업 가능한 사업을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선발했고, ▲인공지능 자산관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정보, ▲글로벌 핀테크 및 공유경제, ▲노년층 전용 디지털금융, ▲생체인증 관련 스타트업이다. 우리은행은 해당 사업을 구체화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를 지정해 관리하고, 경영컨설팅과 금융서비스 등을 스타트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금융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찾고, 이들과 공동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협업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해외 진출을 돕는 민관 협력 기관으로 과학기술통신부와 네이버에 의해 2014년 설립됐다. 본 행사는 스타트업이 가진 아이디어와 신성장동력을 확산시키기 위해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진행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하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과 은행이 협업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데
NH농협은행은'2018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NH농식품위더스 賞' 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은 '2018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 시상식에는 충남 공주의 육류 가공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국일에프앤비'를 비롯하여 11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하였다. 수상기업 선정은 NH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수상기업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무료 농식품기업컨설팅 제공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수상기업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 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한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김치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이번 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FTA 등 대외개방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하여 농식품기업의 최
KEB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주관 '제13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인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KEB하나은행이 '하나드림캠프'를 통해 지방 곳곳의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중점 사회공헌 테마로 선정해 금감원과 연계한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2017년도에는 태안, 의령, 김해 등 벽지 소재 학교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강원도 홍천, 속초, 평창과 충청도에는 논산, 청주, 괴산, 진천 등에 방문해 '하나드림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은행 본점 직업인과의 만남이 있는 '글로벌금융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3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은 금융감독원장, 6개 금융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수상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사회 일꾼
NH농협은행은 지난 31일 'APCCAL'이 주관하여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APCCAL EXPO 2018 SEOUL'에서 은행권 단독으로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APCCAL(Asia Pacific Call Center Association Leaders)' 는 중국,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을 대표하는 고객센터협회 단체장들의 협의회로써, 매년 개최국을 번갈아가며 'APCCAL EXPO'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NH농협은행은 업계 최초로 실시한 실시간 STT(Speech To Text) 서비스를 이용한 '콜센터 AI시스템'으로 상담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장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 이후 한국콜센터산업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17회 한국고객센터 기술경영컨퍼런스의 세번째 강연자로 나선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박승훈 팀장은 '콜센터 AI시스템' 을 주제로 NH농협은행에서 활용중인 AI시스템의 주요기능을 설명하고, 해당 기능을 직접 시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수상자로 나선 최명규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 'APPCAL' 의장상을 수여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콜센터 AI
KB국민은행은 1일, 고객중심 콜센터 혁신을 위한 비대면 전문상담 브랜드 '스타링크(Star Link)'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고객이 직원과의 통화를 위해 콜센터 대표번호로 전화 시, 계좌조회나 이체 등 폰뱅킹 업무에 대한 ARS 안내 후 마지막에 상담직원 연결 메뉴가 나왔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스타링크 상담전용번호를 신설했으며, 폰뱅킹과 상담번호를 분리하고 고객이 문의하고자 하는 업무만 선택하면 직원과 바로 연결이 가능해져 ARS 단계 및 연결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우수고객(MVP,로얄스타 등급)을 대상으로 ARS 번호입력 없이 상담직원을 바로 연결하는 ‘프리미엄 상담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대상 고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더불어 고객에게 충실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예금대출자산관리 등의 통합상담이 가능한'스타링크(Star Link)'전문상담팀을 구성해 상담 역량을 강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뱅크 시대에 기계음이 아닌 따뜻한 직원의 목소리가 고객을 맞이하고, 고객의 시간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1일,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KB Digital Transformation 선포식(이하 DT 선포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본격적인 대전환을 선언했다. 이날 창립 기념식을 겸한 DT 선포식은 사내 디지털 방송망을 통해 전국 부점으로 생중계됐다. 허인 은행장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은행들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전기와 인터넷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디지털’은 4차 산업혁명의 새 물결이며 변화는 선택이 아닌, 우리의 숙명(宿命)” 이라고 밝혔다. 또 허인 은행장은 202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관련 투자와 4천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것임을 목표로 천명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첫 번째는 영업현장과 본부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영업점 단말기 화면을 비롯한 은행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재편하는 ‘전면적인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고객과 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권 최고
30일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의 전 관계사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모인 가운데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내외에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원년을 공표하고, 그룹의 모든 구성원의 인식과 조직문화의 전환을 제시하는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미래에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손님 중심의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설정하고, 이의 전환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고 실행하기 위한 '디지털 컬처 코드'를 선포했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손님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발생한 모든 데이터와 외부 시장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정보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격변 시대에도 '손님의 기쁨'이라는 금융업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다"며 "디지털 비즈니스의 중심은 결국 사람, 즉 휴매니티(Humanity)"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휴매니티를 기반으로 미래의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를 활용해 손님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