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직방과 ‘부동산 신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리은행의 부동산 금융 정보와 직방의 아파트 단지 정보 등 부동산 데이터를 공유해 고객 편의 향상과 신사업 개발을 추진한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문화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위비홈즈를 통해 맞춤형 부동산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방은 우리은행의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금융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집을 구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부터 부동산플랫폼인 ‘위비홈즈’의 모바일웹(Web)버전을 출시했다. 위비톡, 위비뱅크 앱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용 컴퓨터나 태블릿에서 ‘위비홈즈’ 포탈 검색을 통해서도 부동산 시세정보, 부동산 대책 요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 크라우디와 함께 오는 18일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12개 기업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피칭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여를 원하는 예비투자자들은 크라우디 홈페이지에서 오는 1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앞서기업은행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크라우드펀딩 중개기업과 함께 투자설명회를 갖은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펀딩성공률이 증가하고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사례가 많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창업·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동반자금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11일,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삼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대표, 최형욱 부산광역시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는 격오지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 및 군인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작은도서관 호랭이마을 꿈터’는 KB국민은행이 조성한 71번째 작은도서관으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4층 회의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장서 5천여권과 넉넉한 열람좌석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작은도서관 신규 조성과 더불어 매년 신간도서를 추가 기증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청주, 홍성, 완도 지역에도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용삼 KB국민은행 부산지역영업그룹 대표는 “부산
IBK기업은행은 11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충청지역 첫 번째 복합점포인 ‘천안WM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열일곱 번째 복합점포다. 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사의 영업점을 결합해 두 곳의 다양한 투자상품과 증여, 상속, 세무, 부동산 등의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안WM센터는 개점을 맞아 기업은행 무거래 고객 중 5000만원 이상 중금채 가입 고객에게 자체 한도 소진 시까지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1년 만기 중금채의 경우 최고 연 2.3%(11일 기준)가 적용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복합점포를 확대해 은행과 증권이 쌓은 자산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1일까지 꿈꾸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스무살우리’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무살우리’는 꿈꾸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그들의 성장을 진정으로 지지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우리은행의 새로운 ‘유스(Youth) 브랜드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젊음과 120년의 역사가 함께하는 우리은행을 홍보하고, 특히 20대가 공감하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또 또래 젊은 고객을 위한 상품과 이벤트를 직접 기획해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홍보대사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21일까지 이메일로 가능하고, 최종선발 발표는 11월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11월부터 약 5개월이며, 홍보대사로 최종 선발되면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우리은행 해외지점 탐방, 장학금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홍보대사와 타겟 상품을 통해 ‘스무살우리’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홍보대사 참여 대학생에게도 은행을 이해하고 고객 마케팅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은 10일 관내 사무소장과 하나로가족고객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에서 고구마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김학균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NH농협은행을 거래하는 서울 고객분들이 농촌문화를 향유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임직원들이 11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중앙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규모가 1800억원으로 작년 한해 피해액에 74%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보이스피싱 피해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금융감독원에서 홍보하는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에 웰컴저축은행도 동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및 근절에 적극 나선 것이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캠페인에는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를 포함해 서성주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손창범 리테일금융본부장 등 임원들도 참여하여 직원들과 함께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과 근절을 위해 앞장서서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영업점 및 생활금융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웰뱅)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서도 보이스피싱 유의사항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매일 10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날로 교묘하고 조직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길거리 캠페인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
OK저축은행으로 잘 알려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인 안다라뱅크에 이어 디나르뱅크(Bank Dinar) 인수를 완료했다고11일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12월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된 중소기업 전문 은행 디나르뱅크와 주식거래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0월 2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으로부터 최종 인수 승인을 받았다. 향후 디나르뱅크는 안다라뱅크(현 OK뱅크 인도네시아)와 합병해, 현지 중대형은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디나르뱅크는 올해 상반기 기준, 총 자산 2조 4,600억 루피아(한화 약 1,8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시중은행이다. 현재, 14개 영업점 및 2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0년 설립된 이후 현재 28년 간 운영돼오고 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인도네시아 안다라뱅크 외에도 캄보디아의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잇달아 인수하며 동남아 시장으로 발을 넓혔다. 특히 안다라뱅크 는 국내 비(非)은행 계열의 금융회사가 인도네시아 제1금융권 은행을 인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4번째로 인도네시아 시중은행을 인수한 사례이기도 하다. 아프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세금정보 제공 업체인 ㈜아티웰스와 협력해 'KB부동산 Liiv ON' 이용 고객들에게 ‘9.13 부동산 대책’ 개편 전•후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가주택과 다주택 보유자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 세제개편안의 내용을 토대로 본인의 세부담액을 계산하는 과정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올해보다 얼마나 더 내야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KB국민은행은 발빠르게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KB부동산 Liiv ON' 부동산 세금계산 서비스는 PC 웹 사이트 또는 리브온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소와 보유기간 등을 간단히 입력하면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2018년도 기납부 금액과 2019년도의 예상금액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적시에 업데이트된 부동산 관련 세금계산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해외증시에 상장된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상품을 오는 15일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고 9일밝혔다. 이번 상품 출시는 국내 시장의 저금리저성장 기조 장기화에 따라 고객들의 투자 니즈가 국내를 벗어나 유망한 해외시장으로 향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글로벌 시장 투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신상품 역외ETF신탁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범중화권 투자의 대표 인덱스로 통용되는 MSCI China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증권사의 해외주식매매 위탁계좌가 없어도 은행 창구에서 역외ETF 투자가 가능하며, 매매차익은 해외주식과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가 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최근 캄보디아 5,6호 지점 개설 및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 지분 취득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탁부문에서도 발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달러로 투자하는 ELS를 비롯해 미국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자문형신탁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역외ETF신탁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글로벌 시장 투자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