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미래 인재 확보와 함께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하반기에 450명 규모의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상반기 35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450명을 추가로 선발하여 올 한해 8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채용규모의(350명)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Open) 채용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특별 우대한다. 올 하반기 채용은 5급 및 6급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지역인재를 선발하는 6급 채용의 경우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하여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300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6급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5급 신규직원 채용은 별도로 150명 선발하며 10월초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IBK기업은행은 19일 더존비즈온과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구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이 대출 과정에서 겪는 은행방문, 서류제출 등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신용평가·신용분석의 정확도를 높이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구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고, 더존비즈온은 국내 최다 중소기업 회계정보 보유기업으로, 양사 모두 중소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김도진 은행장은 “앞으로 중소기업금융 부문도 디지털화, 비대면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최고 중소기업 데이터 전문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모델을 선도적으로 시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신한DS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DS VIETNAM’(신한DS VN)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DS VN은 신한DS가 100% 출자한 현지법인으로 ▲ 신한금융그룹 현지 그룹사 대상 글로벌 ICT 서비스 제공 ▲ 베트남 금융 ICT 시장 진출 ▲ 신(新) 디지털 금융 사업모델 발굴 및 추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SM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글로벌 – 디지털 – One Shinhan의 3박자가 결합된 작품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ANZ 뱅크 리테일부문 인수를 통해 외국계 은행 1위로 등극했으며, 신한카드 역시 올해 1월 푸르덴셜베트남소비자금융(PVFC)을 인수하며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신한금융그룹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신한DS는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Saigon Innovation HUB, 대표 IT진흥기관 HCA(HOCHIMINH CITY COMPUTER ASSOCIATION) 등 베트남 현지기관과 업무협약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소유한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인 OK뱅크가 현지 유력 금융전문지 ‘인포뱅크매거진’의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9일밝혔다. 오랫동안 적자였던 안다라뱅크를 2016년에 인수하여 공격적인 투자와 영업 활성화를 통해 1년여 만에 흑자로 반전시키는데 성공한 것이 수상 배경으로 알려졌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현지 상업은행인 안다라뱅크를 인수하여, 은행명을 ‘OK뱅크’로 변경하고 약 80억원을 들여 전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계속해 왔다. 그 결과 적자였던 안다라뱅크를 인수 1년 만에 50% 이상의 자산성장과 함께 당기순이익 165억 루피아(한화 약 13억원)의 이익을 내는 은행으로 탈바꿈 시켰다. OK뱅크 인도네시아에 이어 디나르뱅크 인수도 임박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2016년 11월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소기업 영업전문 은행인 디나르뱅크와 주식거래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원(OJK)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디나르뱅크 인수가 완료 되면 기존 OK뱅크와의 합병을 통해 중견은행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영소 아프로서비스그룹 해외사업본부상무는 “인도네시아 OK뱅크는 SME(중소기업)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조건 없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인 웰뱅을 통해 가입할 경우 우대 금리 0.1%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3.1%까지 제공한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ISA복리정기예금 상품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인상으로 약정 금리 구간은 ▲6개월 미만 연 0.60%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 연 2.25%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연 2.75% ▲24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연 2.90% ▲36개월 이상 연 3.00%이다. 웰컴디지털뱅크(웰뱅)를 통한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가입 시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12개월 이상 약정하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WELCOME ISA복리정기예금은 우리은행,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인상하게 되었다”며 “소외 받는 서민이 없도록 더 많은 혜택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와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신한금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100명의 청년을 선발, 국내외 연수를 통해 이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매칭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ㆍ관 및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협력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취업ㆍ사후관리 등 전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본과 베트남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된 총 100명의 청년들은 국내연수 및 해외 현지연수 통해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ㆍ이문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및 실무 직무 교육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및 멘토링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해외 취업의 어려운 관문을 뚫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지속적으
우리은행은 추석을 맞아 태블릿PC, 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을 제공하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와 신규 가입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이벤트로 구성된다. 이 기간동안 가입한 만 17세 이하 고객 중 자동이체를 등록하거나, 10월말까지 30만원 이상 납입한 2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PC(2명), 공기청정기(8명),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무선청소기(5명), 에어프라이어(15명), 도넛세트(280명), 아이스크림 쿠폰 등을 지급한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우리은행은 영유아와 청소년의 금융상품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1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제공하는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와 ‘청소년 미래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이나 적금을 가입할 경우,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바우처(1만원)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후원하는 영국 축구단 리버풀FC(‘리버풀’)가 주관한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LFC(Liverpool FC) 월드’와 연계한 고객 프로모션을 지난 14~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 열린 LFC 월드는 리버풀 구단이 홍콩, 상하이, 두바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SC그룹이 진출한 세계 주요 지역을 순회하면서 팬들과 다양한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는 이벤트로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리버풀의 레전드 사미 히피아, 루이스 가르시아, 제이슨 맥아티어가 방한해 팬 사인회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만났다. SC제일은행은 이번 LFC 월드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선 축구와 영어를 함께 배우는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리버풀 싸커스쿨’을 통해 SC제일은행 고객 및 임직원의 초•중등 자녀 300여 명에게 세계적인 명문 축구단의 꿈나무 교육 방법을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리버풀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의 축구 수업과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전문 강사진의 영어수업
NH농협은행은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영업점 휴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고객의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심서비스는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전국 영업점 에서 실시하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여금고 보유 여부, 보호예수 절차 등을 사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202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에 있으며 연휴 안심서비스 실시 기간 동안에는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연휴 기간 중 농협은행 안심서비스 이용을 통해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4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015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에 참여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3년 째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60여명의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대회 참가비 전액은 시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대회장에 시각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하는 홍보 배너를 설치했고,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에티켓 내용을 담은 캠페인 보드와 시각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알리는 풍선을 달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과 서로 팔을 묶어 5km를 함께 뛰는 가이드 러너(Guide runner) 역할도 수행했다. 이번 마라톤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김동연씨(여, 62)는 “이번 마라톤에는 처음 참여했는데, 옆에서 말벗이 되어 주며 함께 뛰어준 파트너가 있어 한결 마음이 놓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란 SC제일은행 홍보부 지속가능경영 담당 부장은 “시각장애인도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