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리플 마켓 APAC(Ripple Markets APAC Pte Ltd)이 싱가포르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Major Payments Institution; MPI) 라이선스를 정식 취득했다. 리플은 디지털 결제 토큰(Digital Payment Tokens; DPT) 서비스 제공을 위한 MPI 라이선스를 취득하기에 앞서, 올해 6월 라이선스 신청에 대한 MAS의 원칙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싱가포르는 지급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을 통해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DPT 규제 프레임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선두 국가 중 하나로,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혁신을 위한 활발한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리플이 2017년 싱가포르에 아태지역 본부를 설립한 이래, 싱가포르는 리플의 글로벌 사업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리플이 현지에서 뛰어난 인재를 영입함에 따라 싱가포르 본부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두 배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솔루션의 선도업체 CyberLink (5203.TW)가 11일 자사의 안면인식 솔루션 FaceMe® 한국인터넷진흥원(Korea Internet and Security Agency, 이하 KISA)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KISA는 △국가 정보 보안 및 네트워크 개발 △정보 보안 정책 및 관리 방법 설정 △서비스 네트워킹 △제품 모니터링 △바이오메트릭 등 다양한 보안 인증을 시행하고 있다. KISA 인증 획득은 FaceMe® 안면인식 엔진의 정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한국 시장 진출의 큰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KISA 인증은 국가 생물 테스트 센터인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가 진행한 바이오메트릭 알고리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인증 기준은 전문가 위원회가 제정해 기준과 테스트 결과의 객관성을 보장하고, 위원회 테스트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 인증을 수여한다. K-NBTC 는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 인증 지침을 참조해 ISO 국제 표준을 준수하는 테스트 프로세스를 설계, 사용자 안정성 요건에 대한 객관적 기준을 충족하고 한국 바이오메트릭 인식 시스템의 상업화를 추진했다. ■FaceMe®, 1
홍콩의 가상자산 전문 펀드 PSE Trading이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10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가상자산, 토큰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전문성으로 유명한 연구 중심 투자 기업인 사이폴리오 벤처스(Cipholio Ventures)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PSE Trading은 홍콩의 최고 단계의 규제 기준에 따라 수탁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번 펀드는 자산 수탁 서비스에서 규정 준수와 보험으로 유명한 기관인 세푸(Ceffu)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PSE Trading의 창립 파트너인 폴 왕(Paul Wang)은 “글로벌 디지털 통화 투자자에게 투자 요구에 맞는 보다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효율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 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의 주요 투자 기업인 사이폴리오 벤처스는 가상자산, 토큰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 중심 투자 기업으로,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Web3, DeFi, GameFi, 메타버스 및 레이어 2기술 분야에서 사람, 기술, 자본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지난 6월 21일 FINOLAB과 한-일 양국 핀테크 생태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은 금융중심지 조성 및 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국내 최대규모의 핀테크 전문 인큐베이터로 국내 및 국제적으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핀테크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FINOLAB(피노랩)은 일본의 3대 은행이 모여 도쿄에 위치한 국제 금융지구 오테마치에 설립한 핀테크 혁신거점으로 핀테크 기업들과 함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서울핀테크랩의 입주기업인 ▲Innovat(부가세 간편 환급 서비스), ▲펀블(디지털 부동산 조각투자 및 거래플랫폼)이 피노랩이 주관하는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피칭 콘테스트인 ‘FINOPITCH 2023’에 참가하여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 미츠비시부동산상(MITSUBISHI ESTATE Award)을 수상한 후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후 지난 4월 UK Fntech Week에 양 기관이 사절단으로 방문하며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논의하여 맺게 된 일본 관련 단체와 맺은 첫 번째 핀테크 파트너십이다. 서울핀테크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금융
미국 소재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비트마트(BitMart)가 디지털 자산 결제 솔루션 제공 업체인 알케미 페이 (Alchemy Pa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알케미 페이는 300개 이상의 결제 채널을 통해 법정화폐와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NFT 거래 플랫폼, DeFi 프로토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등의 온·오프라인 결제를 연결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통합 결제 지원 서비스는 Web3.0 흐름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폴리곤, 아발란체, 엘론드 등 결제 지원 통합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다. 비트마트 CEO 쉘든 시아(Sheldon Xia)는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글로벌 거래소가 갖춰야 될 소양”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보다 편한 디지털 자산 결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마트는 전 세계 디지털 자산 거래소 20위권을 유지하는 글로벌 미국 거래소로 현재 180개국 이상의 지역에서 9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홍콩에서도 정식으로 거래소를 출범했다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Visa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여행 동향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지난 5월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3년 4개월만에 ‘엔데믹’을 선언한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봤다. Visa는 지난 6월 2일과 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해외여행 의향, 목적, 선호하는 여행지, 이용 결제 수단, 예상 경비 등에 대해 물었다. 특히 지난해 같은 시기에 실시한 ‘리턴 투 트래블(Return to Travel)’ 조사와 동일한 문항을 사용해 1년 사이 동향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1년 이내에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55.1%였다. 동일 문항에 대한 지난해 응답(46.4%)보다도 8.7%p 증가한 것으로, 해외여행 의향이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관련 방역 규제, 입국 절차 등이 대폭 완화되면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결제 수단에 대한 변화가 두드러졌다. 1년 내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이 뽑은 ‘해외여행 시 사용 예정인 결제 수단’은 1위가 신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오는 7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되는 웹3 컨퍼런스 ‘웹X(WebX) 2023’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웹X'는 전 세계 50여 개국 150개 이상의 웹3 기업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웹3 컨퍼런스다. 올해는 최대 1만 5천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 블록체인 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칠리즈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전시 참여 부스를 열어 전 세계 스포츠 팀과 팬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팬 토큰 생태계를 선보인다. 칠리즈는 25개국 170개 이상의 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인터 밀란,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망 등 다양한 유수 구단들과 협업하며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웹3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칠리즈 랩스(Chiliz Labs)의 인큐베이팅 및 투자 활동을 소개하는 부스도 마련된다. 칠리즈는 칠리즈 랩스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국내 스포츠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5천만 달러(한화 660억)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며 생태계 성장을 위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해당 부스에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솔루션 선도기업 리플(Ripple)의 싱가포르 자회사인 리플 마켓 APAC(Ripple Markets APAC Pte Ltd)이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부터 주요 결제기관 라이선스(MPIL)에 대한 원칙적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리플은 해당 지역서 규제되는 디지털 결제토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암호화폐 기반 ODL(On-Demand Liquidity) 서비스 이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전 세계적으로 ODL 서비스 이용량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싱가포르 시장은 이러한 성장을 상당 부분 주도했다. 특히, 지난해 전 세계 ODL 거래량의 과반수 이상이 리플의 아태지역 본부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같은 기념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리플은 지난해 사업개발, 컴플라이언스, 재무, 법률, 영업 등을 포함한 주요 사업부를 중심으로 싱가포르의 인력을 두 배 확충했으며, 앞으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당 지역에서 입지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의 중심지이자 아태지역의 비즈니스
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CyberLink Corp(대만증권거래소 5203)가 ‘LOVOT’이라는 패밀리 로봇의 기능 향상을 위해 Macnica 및 Groove X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Macnica는 반도체 및 IC 설계, 유통 및 서비스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GROOVE X는 2019년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컴패니언 로봇인 LOVOT 제품을 출시했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AI 안면 인식 기술을 구현해 LOVOT이 가족과 더 잘 소통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가정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LOVOT의 동반자 의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LOVOT을 부르면 접근하고 시선을 마주 보며 안아달라고 할 것이다. 로봇이지만 LOVOT은 진짜 반려동물처럼 따뜻한 몸을 가지고 있어 실제 생명체와 같은 느낌을 준다.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LOVOT은 2019년 12월 정식 출시됐다. 최첨단 기술로 일본과 해외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최근 몇 년 동안 LOVOT은 정신 건강 개선 잠재력과 정서적 교육 활용 분야에서
인공지능(AI)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업체 CyberLink는 자사의 FaceMe® 안면 인식 엔진이 FIDO Alliance의 UAF 레벨 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엔진은 전통적인 암호 방식의 로그인보다 복잡한 메커니즘을 갖춰 은행, 증권, 보험, 전자 결제 및 기타 금융 분야의 인증·거래 보안에 활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FIDO Alliance는 비밀번호에 의존한 본인 인증을 줄이기 위해 인증 표준을 제정했다. FIDO 표준은 서버 측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본인 인증을 디바이스 측으로 변경하는 것, 보안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 인증에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것 등이 포함되며 주요 네트워크 기술 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도 사용하고 있다. 대만 정부도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FIDO 인증 외에도 CyberLink FaceMe®는 주요 서드파티 기관이 시행한 테스트에서 업계 최고의 안면 인식 기술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은 바 있다. FaceMe는 최근 iBeta ISO PAD Level 2 생체 인식 테스트를 높은 점수로 통과했으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ational Institute of S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