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서울메타위크2025’의 연사로 전격 합류한다. 이세돌은 2016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구글 딥마인드의 AI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유일한 1승을 거둔 인물로, 인간과 AI의 경계에 질문을 던진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서울메타위크2025에서는 ‘인류를 위한 한 수 – AI를 마주하다’ 라는 주제로 1:1 특별 대담 세션에 참여한다. 바둑을 넘어선 AI 기술의 진화, 인간의 선택, 그리고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주최 측은 서울메타위크2025의 최종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구글 딥마인드, 세일즈포스, 깃허브, 인텔, 삼성전자,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AI 및 Web3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실제 전략과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다각도로 조망한다. AI와 Web3 산업 전반에 걸친 최신 트렌드와 기업 전략, 실무 적용 사례를 아우르는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 실무자, 스타트업, 정책 담당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대표 이정환)이 ‘2025 교육 콘텐츠 기획 PM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로스 마인드셋을 갖춘 제품 기획 부문 예비 전문가를 발굴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채용 직무는 강의기획 PM으로, 7월 11일까지 집중 채용 기간을 갖는다. 목표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신입 또는 1년 내외의 강의 콘텐츠 기획 경험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약 5주간의 실무교육을 포함한 온보딩 과정 진행 후, 성과 기반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클래스팀 소속으로 실무를 경험한다. 클래스팀은 포트폴리오 확장 기반의 성장을 이끄는 조직으로, 재테크 기초부터 창업 및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다룬다. 실제 부문 매출 비중은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해 월급쟁이부자들의 비부동산 영역 매출은 전체의 30% 이상으로 성장했다. 실무 교육은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된다.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빠른 속도로 기획자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문제 해결 경험을 제공한다. 지원자는 고객 데이터 분석부터, 경험 여정 설계, 마케팅 전략 수립, 성
파라택시스 캐피털 매니지먼트(Parataxis Capital Management LLC, PCM)의 계열사인 파라택시스 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가 파라택시스 코리아 펀드 1호와 기타 계열사들을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에 대해 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지배 지분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사명이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되며 코스닥 상장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본 거래는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포함한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최종 마무리된다. 본 거래는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이 풍부한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는 비트코인(BTC) 트레저리(treasury) 플랫폼이 한국 주식 시장에 공식 출범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거래의 일환으로 파라택시스 홀딩스의 창립자 겸 CEO이자, PCM의 공동창립자 겸 CEO인 에드워드 진(Edward Chin)이 파라택시스 코리아 이사회에 합류한다. PCM의 파트너인 앤드류 김(Andrew Kim)은 새롭게 출범하는 파라택시스 코리아의 CEO를 맡고 이사회에 참여한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공동창립자는 핵
가상자산 트래블룰 솔루션 기업 CODE(codevasp)가 6월 20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에서 ‘2025 상반기 회원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Beyond Regulation, Towards Opportunity(규제를 넘어서, 기회로)’를 주제로, 국내외 가상자산사업자 및 금융기관 등 총 70여 개 기관, 120여 명이 참석했다. CODE는 국내 주요 거래소인 빗썸, 코인원, 코빗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국내외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를 대상으로 트래블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사업자가 100만 원 이상의 전송을 수행할 경우 송수신자 정보를 수집 및 전송해야 하는 국제 규제로,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대 블록체인 보안업체 CertiK, 글로벌 금융시장 정보 기업 LSEG,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산업계와 규제기관의 접점을 연결하는 장으로 주목받았다. 행사는 CODE 이성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ACAMS 한국대표 송근섭 회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후 총 7개의 세션을
네이버페이(Npay, 대표이사 박상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제주 관광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과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 NFT 디지털관광증 확산 및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9월 NFT를 기반으로 한 제주 디지털관광증인 ‘나우다(NOWDA)’ 발급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NFT를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며, 제주 관광의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의 지역 네트워크에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Npay 월렛’의 기술력을 더해, 제주도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Npay는 ‘나우다(NOWDA)’ 발행을 위한 ‘Npay 월렛’ 기술 및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며, 네이버페이 플랫폼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제주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NFT 기술을 활용한 ‘나우다(NOWDA)’ 기획 및 사업 추진을 주도하고, 서비스 출시 후에는 ‘Npay 월렛’과의 연계 및 홍보를 통해 제주 관광객과 도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길정섭)의 2대 주주이자 유럽 1위, 글로벌 10위 자산운용사인 Amundi가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글로벌 투자 전망'을 발표했다. Amundi는 미국의 재정 정책과 통상 정책을 둘러싼 정책 결정의 불확실성이 향후 12개월간 글로벌 경제와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확대와 수요 둔화로 미국 경제는 성장세가 꺾일 것으로 보이는 반면, 유럽은 무역 동맹 확대, 금리 인하, 유로화 강세 등의 요인으로 내수와 민간 신용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Amundi는 글로벌 자산 배분에 있어 미국 중심의 포지션에서 유럽과 신흥국 중심으로의 리밸런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Amundi는 미국 시장에서 다른 지역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 주식 전체는 하반기에 한 자릿수 초반대의 수익률이 예상되지만, 유럽 방위산업·인프라 관련 섹터, 일본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 수혜주, 'Make in India'(인도 제조업 육성 정책) 테마주 등 구조적 변화에 기반한 종목 중심의 선별적 투자 전략이 유망하다고 짚었다. 또한 유럽 중형주, 동일가중 방식의
빗썸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빗썸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육성 지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에 대한 포상은 물론, 우수 팀에게 실제 창업 혹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형 공모전이다. 빗썸은 이를 통해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잠재력 있는 파트너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스테이블코인의 실생활 활용 및 사업화 가능성 기반 사업 아이디어'이며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 기획 및 전략 △스테이블코인의 기술 및 구조 △실제 활용 및 법/규제 준수등의 분야에 대해 하나 혹은 다수 분야를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 시상은 '아이디어 경쟁'과 '창업 투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이디어 경쟁에서는 △대상(1팀)에 1억 원 △최우수상(1팀) 7천만 원 △우수상(1팀) 3천만 원 등 총 2억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창업 투자 부문은 아이디어 경쟁 수상 여부와 별개로, 실질적인 창업 실행이 가능한 팀 가운데 우수 팀을 선발하고 투자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빗썸은 최대 10개 팀을 대상으로, 초기 발행 코인 구매 최대 100억 원을 포함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아카데미가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와 딥엑스의 제품 유통을 포함한 AI 반도체 시장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한컴아카데미와 딥엑스는 19일 판교 딥엑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엣지 AI 반도체(DX-M1, DX-H1 등) 공동 유통 및 마케팅, 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 기획, 제품 활용 세미나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엣지 AI 기술력과 제품 라인업을 보유한 딥엑스, 그리고 ICT 전문 유통망과 교육 노하우를 갖춘 한컴아카데미 간의 전략적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딥엑스의 최신 AI 칩셋을 산업 및 교육 분야에 확산하기 위해 공동 마케팅과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제품 실습 키트 개발, 데모 프로그램 구성, 고객사 대상 기술 워크숍 등 중장기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딥엑스는 스마트 디바이스, 보안,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자사 AI 반도체 설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시장을 포함한 신규 채널 개척에 나선다.
셀트리온이 지난 16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 행사인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해 사업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발판을 마련했다. 바이오USA는 전 세계 1,80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행사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바이오USA에 참가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바이오시밀러부터 신약 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위탁개발생산(CDMO)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해 왔다. 총 나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셀트리온은 150건이 넘는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다양한 주제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셀트리온에서 올해 핵심 업무로 삼고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해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항체 신약, 펩타이드 등 회사에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잠재적 파트너십 협력 가능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신약 개발 관련 유망기술을 찾기 위한 오픈 이노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 대표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가 세계적인 e스포츠 팀 닌자스 인 파자마스(Ninjas in Pyjamas, 이하 NIP)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웹3 팬덤 플랫폼 ‘더 도조(The DOJO)’를 통해 새로운 팬 참여 생태계를 구축하고, 팬의 영향력과 팀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협력에 나선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후원이나 협업 수준을 넘어, 양사가 공동으로 팬 경험을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장기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칠리즈는 전통 스포츠 분야에서 축적한 웹3 팬덤 기술을 바탕으로 e스포츠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팬 리워드 플랫폼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NIP는 2000년 창단된 이후 카운터 스트라이크, 발로란트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거둬온 명문 팀으로 e스포츠 업계에서 높은 팬 충성도와 브랜드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NIP는 ‘더 도조’를 기반으로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키게 됐다. ‘더 도조(The DOJO)’는 팬이 팀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한정판 콘텐츠나 굿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