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배우 임윤아를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임윤아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브랜드의 가치와 스토리를 전하는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설화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더욱 깊어지고 진화하는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가치를 추구한다. 이는 배우 임윤아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며 성장하는 모습과 맞닿아 있다. 또한 그녀의 고급스럽고 우아하며 밝은 이미지는 설화수가 지향하는 미학적 가치와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에 설화수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세계관을 구현할 최적의 페르소나가 임윤아라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선정하게 되었다. 설화수 관계자는 “검증된 연기력과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윤아가 설화수만의 독창적인 뷰티 철학을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며 설화수의 글로벌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우 임윤아는 3월과 4월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설화수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앰배
콧속에 직접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코감기약 신제품인 한미약품 ‘코앤쿨에스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S)’가 출시돼 환절기를 맞은 약국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인 코앤쿨S는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코감기 및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단 25초 만에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며, 그 효과가 최대 12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코앤쿨이 만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한 반면, 코앤쿨S는 만 7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연령 범위가 확대됐다. 코앤쿨S는 ‘옥시메타졸린염산염’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글리시리진산이칼륨’ 등 주요 유효 성분이 함유된 3중 복합제다. 옥시메타졸린은 혈관 수축 작용을 통해 코막힘을 빠르게 해소하고, 클로르페니라민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며, 글리시리진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 효과를 주는 성분이다. 이 제품은 질환 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하도록 설계돼 졸음과 같은 전신 부작용이 적으며, 소량의 멘톨을 첨가해 부담 없는 상쾌함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 보습 유지와 점막 재생 성분인 덱스판테놀을 첨가제로 함유하고 있다. 30mL 용량으로 판매되는 이 제품은 특수펌프가 적용돼 외부 세균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이 지난 23년 9월 론칭한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을 유통형 SPA(제조·유통 일괄) 모델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NC베이직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카테고리와 매장 규모는 확대하여 유통형 SPA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NC베이직은 오는 3월 1일(토) NC 송파점 1층에 198㎡ 규모로 첫 모델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어반 베이직 웨어(Urban Basic Wear)’를 표방하며 의류 상품의 품목을 확대하고 이너웨어, 라운지웨어, 잡화 카테고리를 신설해 총 130여 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NC베이직 브랜드 콘셉트는 “WEAR THE BEST, EVERY DAY” 로, 데님을 중심으로 한 데일리 아이템부터 출근룩, 운동할 때 입기 좋은 액티브웨어, 집에서 착용하는 라운지웨어까지 폭넓은 시즌 컬러 팔레트와 아이템 라인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폭 확대되는 상품군은 △의류(가디건, 셔츠, 스웨터, 데님, 스커트 등)부터 △이너웨어(캐미솔, 여성 내의, 남성 드로즈), △라운지웨어(파자마), △잡화(가방, 모자, 양말, 스카프) 등의 아이템이다.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유통형 SPA는 유통사(리테일러)가 자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이 세계 명문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 FC(Paris Saint-Germain Football Club, 이하 PSG)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SK매직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PSG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윤현정 SK매직 마케팅본부장, 세바스찬 와셀 PSG 아시아본사 지사장을 비롯한 최지수 SK매직 전략마케팅 실장, 미나미 카오리PSG 한국&일본 사업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SK매직-PSG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70년 창단된 PSG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구 클럽으로 프랑스 리그앙(LIGUE 1)의 최다 우승을 거둔 명문 구단이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을 비롯해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글로벌 슈퍼스타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세계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도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SK매직은 오는 3월,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PSG만의 고유한 브랜드 컬러와 아이덴티티를 반영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추진하는 ‘고품질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용 핵심 소재, 부품 및 생산 공정기술 개발’ 지원 사업에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산업부가 추진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ADC 생산의 국산화를 통해 해외의존도를 완화하고 ADC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제 선정으로 경보제약은 피노바이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넥사 등과 함께 산업부로부터 51개월간 약 169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고품질 약물-링커 복합체 소재 기술 개발과 ADC 생산 공정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경보제약은 지난해 ADC GMP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약 85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하는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ADC 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산업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복합체 소재를 개발하고 고효율의 ADC 생산공정 기술을 확보하여 ADC CDMO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체기반 차세대 혁신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ADC는 글로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구취 원인균을 제거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로미아 프레쉬'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구취 제거를 넘어 구취 원인균을 확실히 제거해준다는 점이다. 기능성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CPC)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아세트산아연(ZnA)이 구취를 유발하는 황화합물(VSCs)과 결합해 악취 생성을 차단해주는 덕분이다. 오스템파마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이 같은 작용에 의해 구취 원인균이 99.9% 감소된다는 점을 확인했다. 2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된 '제로미아 프레쉬'는 최대 240회 분사 가능하며 스프레이 형식이라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 기존에 선보인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액’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의 패키지에도 오스템의 공식 캐릭터인 ‘레오거’가 디자인 포인트로 채택됐다. 친근한 이미지로 누구나 쉽게 구취 제거를 할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알리는 동시에 레오거를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이콘으로 활용하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일환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제로마아 프레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 2천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25일 발표한 2024년도 연간 실적(잠정)을 통해 지난해 연 매출 3조 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력 제품인 램시마는 전체 매출의 35.6%에 달하는 1조 2,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 세계 매출 1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통칭한다.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의약품 중 램시마가 이를 최초로 달성하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램시마, ‘최초’ 기록의 연속… 뛰어난 치료 효능 및 직판 경쟁력이 성공 배경 램시마는 이미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러 차례 경신하며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한 제품이다. 먼저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오늘날 바이오시밀러가 큰 축으로 자리 잡은 글로벌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중대한 시발점을 마련했다. 램시마 등장 이후 유수의 글로벌 빅파마에서 특허 만료를 앞둔 오리지널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섰고, 뛰어난 치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5일 충남 아산 현대모비스 SH&E 아카데미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현대모비스와 ‘건설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 체험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정창재 현대모비스(주) CSO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는 양사가 보유한 안전 인프라를 활용해 충남지역 건설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당진기지 건설안전체험교육장에서 전문건설업 관리감독자와 고령·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안전 프로그램, △추락 및 전도, △중장비 협착, △고소 및 밀폐 공간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 체험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13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설립한 당진기지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은 연면적 681㎡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건설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과 안전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할 수 있도록 최첨단 VR 체험 교육 설비를 갖췄다. 가스공사는 이 교육장을 당진기지 건설 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민간 기업 등에도 개방
금호전기가 ㈜코리아싸인과 손잡고 투명 LED 디스플레이(Digital Signage Integrated System)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금호전기에 따르면, 양사는 차세대 투명 LED 디스플레이 기술 및 판매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명 전문 기업 금호전기는 끝없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는 모습이다. 투명 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전광판과 달리 투명한 화면을 통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공간감을 제공한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로 제작 가능해 디지털 콘텐츠를 더욱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유연한 곡선 형태로 설치할 경우 창의적인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부합하며, 기존 전광판 대비 전력 사용량을 50% 이상 줄일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도 갖추고 있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는 전력 절감 효과와 함께 확실한 시각적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 제품을 설치한 건물은 전반적인 미관과 공간 활용도를 높여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들이 획기적인 영상 마케팅에 관심을 보이고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이하 리빙페어)’에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마련한다. ‘아름다운 휴식’을 뜻하는 뷰티레스트는 지난 1925년 탄생했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 취득과 함께 대량생산을 통한 침대 보급화를 실현하며 전 세계인에게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했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리빙페어는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신 리빙 디자인 트렌드의 방향성을 제시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오는 2월 26일(수)부터 3월 2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며 국내외 50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여한다.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업계 1위 시몬스의 참여는 이번 리빙페어에 상징성은 물론 기대감을 더한다. 시몬스는 지난 2022년과 2024년 모두 5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은 것은 물론 감각적인 인테리어 부스에 주어지는 ‘눈에 띄는 공간상’을 두 번 연속 수상하며 큰 화제를 끌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뷰티레스트 100주년을 맞이해 65평 규모의 부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