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정해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제한) 원칙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함께뒷받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서 인터넷 전문은행에 대한 현재의“은산분리가 우리 금융의 기본원칙이지만 지금의 제도가 신산업의 성장을 억제한다면 새롭게 접근해야 한다”며 “은산분리 라는대원칙을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19일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 방안’ 발표 행사 참석에 이은 두 번째 혁신성장 현장 행보로 이날 문 대통령은 “원칙을 지키는 선에서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연일 혁신성장에 나서는 모습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19세기 말 영국에 있었던 ‘붉은 깃발법’을 과도한 규제의 예로 들면서, 당시 자동차 속도를 마차 속도에 맞추려고 자동차 앞에서 사람이 붉은 깃발을 흔들게 했다”며 "결국 영국이 시작한 자동차 산업은 규제 때문에 독일과 미국에 뒤처지고 말았다. 규제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기술과 자본을 가진 IT 기업의
SC제일은행은 오는 2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 에 대해 총 모집금액에 따라 6개월 만기의 경우 최고 연2.0%, 12개월 만기의 경우 최고 연 2.3%(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0일까지의 6개월 만기 예금과 12개월 만기 예금의 합산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6개월 만기로 가입 시 최종 모집금액이 300억 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1.65%(연1.55%, 이하 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300억 원 이상 ~ 600억 원 미만인 경우 연1.8%(연1.7%), 600억 원 이상 ~ 900억 원 미만일 경우 연1.9%(연1.8%), 9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2.0%(연1.9%)로 금리가 확정된다. 12개월 만기로 가입 시 최종 모집금액이 300억 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2.0%(연1.9%, 이하 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300억 원 이상 ~ 600억 원 미만인 경우 연2.1%(연2.0%), 600억 원 이상 ~ 900억 원 미만일 경우 연2.2%(연2.1%), 9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카카오페이가 부산광역시에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한 QR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부산 시민 대상으로 지방세, 상수도 요금, 전기 요금, 아파트 관리비에 이어 세외수입도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결제할 수 있는 QR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톡에 있는 ‘카카오페이 청구서’에 들어가 ‘QR납부’를 선택해 세외수입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등록해놓은 신용카드·체크카드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세외수입이란 각종 공공 시설의 사용료 및 임대료, 공공 서비스 이용 시 부과되는 수수료, 공공 사업 관련 수익자 분담금, 과태료·벌금 등을 가리킨다. 이에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달부터 부산시 소재의 아파트 관리비도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QR납부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세외수입과 동일하게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페이 청구서’로 연결된다. 연결된 화면에서 납부 마감일·계좌 납부 정보 등 간단한 내역의 확인이 가능하며, 하단의 ‘계좌이체’ 버튼을 누르면 수수료 없이 카카오페이머니로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할 수 있다. 추후 신용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납부 수단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핀테크 기술 덕분에 대출 시장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한도조회와 승인여부, 나아가 서류제출과 대출신청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과거의 대출 과정이 복잡한 서류 준비와 오랜 심사과정 때문에 마음을 졸여야 했다면, 온라인 대출 2.0 시대에서는 금융 소비자가 주도적으로 더 나은 금리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이색적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핀테크 전문기업 레이니스트가 운영하는 국내 1위 자산관리 서비스 뱅크샐러드는 국내 최초로 대출자가 금리, 한도, 승인여부까지 확정된 상품만을 추천받아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을 선택할 수 있는 ‘대출협상’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금융권 대출을 받을 때 1분 만에 승인 확정된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은행 지점마다 발품을 팔지 않고도 가장 유리한 대출조건으로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용 방법은 ‘대출협상 시작하기’를 누르면 신용등급에 영향 없는 무료 신용등급조회가 진행되며 이를 토대로 확정 금리와 가능 한도 금액이 제시된 협상 성공
KB국민은행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8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Liiv 콘서트'는 모바일 브랜드‘Liiv(리브)’ 론칭을 기념해 KB국민은행이 매년 개최해 온 유스(Youth)고객 대상 대규모 문화이벤트이다. 올해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1만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아이콘(iKON), 걸스데이, 멜로망스 등 유명 K-POP 인기가수를 비롯해, 힙합계의 레전드급 레이블인‘AOMG’소속의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가 출연해 K-POP과 힙합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MC로 출연한 산이, 김도연, 최유정도 깜짝 콜라보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행사 시작 전에는 공연장 앞 Liiv(리브) 및 락스타 청춘마루 등의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열렸으며, 더운 날씨에도 일찌감치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허인 은행장과 임직원들은 이벤트를 함께하며 KB국민은행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고객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0~20대 젊은 고객뿐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NH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스마트뱅킹 로그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스마트뱅킹’을 로그인 시 이벤트 응모권 1매가 부여되고, '간편뱅킹'을 통해 로그인 시 응모권 1매를 추가로 부여된다. 또한, 처음부터 '간편뱅킹'으로 로그인시 한번에 응모권 2매가 부여된다. 간편뱅킹은 'NH스마트뱅킹' 에서 로그인, 이체, 상품 가입 시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 입력 없이 간편비밀번호를 통해 인증 가능한 서비스이다. 부여받은 응모권으로 'NH스마트뱅킹' 및 '인터넷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700명에게 ‘아이폰8 RED’(2명),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 2매(100명), ‘CU상품권 5천원권’(598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농협 관계자는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해주시는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해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바일뱅킹 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여의도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 'KB캠퍼스스타'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캠퍼스스타'는 KB국민은행 브랜드와 상품·서비스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KB국민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대학생 홍보대사이다. 선발된 144명의 'KB캠퍼스스타'는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KB국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13기 우수 활동자는 KB국민은행 입행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팀에는 장학금 지급, 해외금융탐방 프로그램 등 미래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13기는 ‘KB락스타 청춘마루’에서 공연·강연,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에 대한 젊은 감성의 기발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며 유스(Youth) 마케팅 기획부터 진행까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KB국민은행이 젊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 지난 4월 개관 이후 4만여명이 방문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학생들
NH농협은행은 지난 3일이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1959년 창단한 이래 반세기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NH농협은행 정구팀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총 금메달 1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한 1974년에 창단한 테니스팀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NH농협은행 정구팀은 2014년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7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쓰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제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도 김영혜, 백설, 문혜경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빛 사냥에 나선다. 테니스팀에서는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는 최지희 선수가 국대표로 출전한다. 최지희 선수는 올해 일본에서 개최된 ITF 도요타, 오사카 챌린저 대회 개인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선수다. 이번 출정식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한 이대훈 은행장은 “우수한 성적 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덕체를 갖춘 스포츠단 선
NH농협은행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한 외화 환전서비스가 올 한해 이용건수 25만 건, 환전금액 1,300억을 넘어서 작년 동기대비 3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주요통화(달러화, 유로화, 엔화)에 대해 90%의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고, 지인에게 외화를 선물로 보내거나 받도록 조를 수 있는‘외화선물 보내기/조르기’등 '올원뱅크'의 다양한 기능이 외화 환전서비스의 증가 추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진행 중인 HAPPY SUMMER 환전·송금 페스티벌 이벤트를 통해 건당 미화 500불이상 환전·송금한 고객 중 추첨으로 100만원 상당 여행상품권(1명)와 해피콘 기프티콘(500명)을 제공하고, '올원뱅크'의 외화선물 보내기/조르기 이용 고객 중 추첨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100명)을 제공하는 것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원뱅크'를 통해 외화 환전 및 송금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에 대한 마케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얼음 생수와 냉방용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일부터 2주 동안 2리터(L) 얼음 생수 6만6천여병을 쪽방촌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냉장고 100대와 냉풍기 100대를 각 지역 쪽방촌 관리소에 지급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비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용산구, 종로구, 중구 등을 비롯한 전국 10개 지역의 쪽방촌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폭염에 지친 시민들과 고객들을 위해 전국 576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폭염 취약 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의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해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서민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