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2018 IBK개인고객 大賞’ 시상식을 열고 김득연, 이용애, 권혁동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영업점 추천을 받아 IBK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중 역경극복, 가족애, 사회봉사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는 순금메달(10돈)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김득연 고객은 기업은행을 36년간 거래하며 교육재단 설립, 해외 장학사업 등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애 고객은 23년 전 기업은행 반월지점 5층에 식당을 개업해 기업은행 직원들의 홍보 속에 식당을 지역 대표 맛집으로 성장시킨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고객이다. 권혁동 고객은 창업 초기 기업은행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23년간 온 가족이 기업은행만을 거래하는 고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는 동반자금융의 의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 7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UNITHON)'을 성공리에 후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유니톤(UNITHON)'이란 대학생(University)과 해커톤(Hackathon)을 합성한 단어로 ‘대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해커톤’을 의미하며, NH농협은행은 3년 연속 행사후원을 하여 금융API 활용사례를 전파하고 농업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멘토링 및 사업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9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금융API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출품해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참가팀 중 ‘버킷101’ 팀은 대중의 경제적 후원을 통해 버킷리스트 달성을 지원하는 소셜 핀테크 서비스를 내놓아 농협은행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확대 및 청년창업에 기여하자는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후원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 ‘OK히어로’를다음달 1일부터 출시 한다고 30일 밝혔다. ‘OK히어로’는 중,저 신용자 고객을 위한 중금리 대출 상품으로 고객의 신용상황에 따라 한도 1억까지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연 9.9% ~ 최대 연 17.9%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중금리 대출인 ‘사잇돌 2’ 대출 전문 센터를 신설하여 중금리 대출에 관한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 했다. 이를 토대로 머신러닝 기반의 자체 신용 평가 모형을 구축, 활용하여 중금리 대출 ‘OK 히어로’를 출시했다. OK저축은행 신규 신용대출을 신청하는 고객 중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고객에게 자동으로 ‘OK히어로’ 상품이 안내 된다. 고객이 따로 선택하지 않아도 먼저 인하된 금리를 안내하여 최적화된 상품 선택에 대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OK히어로'는 온라인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머신러닝 기반 평가모형이 심사를 하여 대출 가능 여부 및 금리, 한도를 빠르게 산출한다. 소득서류 등 제출 서류도 일반 신용대출 서류 기준과 크게 다르지 않아 고객입장에서 부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이 OK저축은행의 주요 수익 기반이 되도록 상품, 채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지분 22%를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소매금융 전문은행인 부코핀 은행(Bank Bukopin)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신주인수 적격기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 후 한달 만에 약 22%의 지분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2008년 인도네시아 BII은행(現 메이뱅크 인도네시아) 지분 매각 이후 10년만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재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앞으로 KB국민은행은 주택금융을 포함한 소매금융, 디지털뱅킹 및 리스크관리 부문 등의 역량이전을 통해 부코핀 은행의 가치 증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은 인도네시아 내 자산 기준 14위의 중형은행(BUKU 3)으로 총 322개의 지점망을 보유하고 있다. 개인고객 및 SME(Small & Medium Sized Enterprises) 고객 위주의 리테일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KB국민은행의 동남아 영업기반이 기존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IBK기업은행은 지난 26일 을지로 본점에서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지원 기업 9개를 선정하고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BK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기업은행과 사회연대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서로 다른 사업 아이템으로 매장을 함께 공유하는 공유가게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공모를 통해 설립 3년 미만 소셜벤처 7개, 공유가게 2개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와 크라우드 펀팅 연계,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소셜벤처 부문 대상은 옴니아트, 포인핸드, 최우수상은 온아시아, 하비풀, 우수상은 로컬스토리 미디어 협동조합, 푸치토야, 우리에듀가 수상했고, 공유가게 부문 대상은 알브이핀, 거마도가 수상했다.
IBK기업은행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 ‘i-ONE ROBO(아이원 로보)’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i-ONE ROBO’는 고객정보와 투자성향, 시장환경 등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고객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진단해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서비스는 일반 공모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i-ONE ROBO 펀드’와 연금저축통장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i-ONE ROBO 연금’으로 나뉜다. ‘i-ONE ROBO 펀드’는 고객선호에 따라 투자지역과 펀드개수를 선택할 수 있고, ‘i-ONE ROBO 연금’은 신규는 물론 기존 보유 연금의 포트폴리오 조정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용가능하고 개인은 영업점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기업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기업은행의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구축사업의 첫 결과물로, 앞으로 펀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WM과 퇴직연금 부문 등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은행 측은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으로는 ▲우량 성장기반 확보, ▲핵심예금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금융 선도, ▲글로벌 성장 강화 등 5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지난해 취임 당시 공표한 7대 경영과제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25개국 413개)로 국내은행 최초 세계 20위권 진입 ▲차세대시스템 완성으로 디지털금융 혁신 기반 구축 ▲혁신성장기업 투자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생산적‧포용적 금융 선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3천억원 돌파로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전국 46개 지역 총 4500km 대장정을 통한 소통과 화합 행보 ▲인사원칙 및 기준 정립으로 인사제도 혁신▲지주사 전환 본격 착수 등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날 행사는 상반기 주요 실적 리뷰,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 영업 우수직원 시상, 미래도약 결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태승 은행장은 ‘비필충천(飛必沖天)’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하늘 끝까지 날아오를 기세로 반드시 지주사 전환에 성공할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소아암 환우회 '소망회' 및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둥지' 소속 어린이들과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에서 여름캠핑을 함께 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7월 지역아동센터 '둥지'와 자매결연을 맺고 제 1회 여름캠핑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속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제공을 비롯하여 쌀요리 체험·금대마을 사과따기 체험을 함께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캠핑 행사에는 '소망회'소속 소아암 환아 가족을 함께 초청하여 푸른 잔디밭 위에서의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둥지'와 '소망회'의 어린이들은 오랜만에 도시를 떠나 별자리관측, 음악공연관람, 열기구 체험, 야외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가족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특히 사전에 농협은행 공식 SNS에 등재한 캠핑소개 콘텐츠는 6만건 이상의 조회수 및 7백 건 이상의‘좋아요’와 함께 어린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메시지를 이끌어내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1박 2일간의 캠핑을 함께한 최창수 수석부행장은 “참여한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
IBK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소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만기는 3년이며, 최종 발행금리는 3개월 리보(Libor)금리에 가산금리 0.6%포인트를 더한 변동금리 채권으로 올해 10월 만기도래하는 5억 유로화 채권에 대한 차환 발행이다. 전날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관세관련 합의로 시장상황이 우호적으로 전환된 시점을 적절히 포착해 프리미엄 없이 발행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소셜본드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사업의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기업은행은 설립목적에 맞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기관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발행하는 최초의 소셜본드라는 점에서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지난달 뉴욕, 홍콩, 런던 등에서 가진 투자설명회로 사회적 책임투자기관 기반을 확대한 것이 성공적인 발행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은 ‘제15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2004년부터 시작한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회사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선정한다.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가 재무상황, 기술력, 기업가정신, 사회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이번 헌액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35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국내에 없는 제품을 만들자’라는 모토로 반도체, 2차전지, LCD 등의 첨단산업부품과 소재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하며 상아프론테크를 세계적인 기술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기업은행은 헌액자의 동판 부조를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전시하고 각종 수수료 평생 면제 등 최고 VIP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회사에는 이 대표의 흉상과 기념비를 세워 임직원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헌액자의 기업가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