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를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6일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출시 8개월만에 500만, 18개월만에 1,000만 회원이 가입한데 이어 지난 7월 18일 1,400만 회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지난 1000일간 축적된 노하우와 손님 만족도, 개선 항목 서베이 결과를 기초로 ‘하나멤버스 리뉴얼’ 오픈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멤버십 서비스 및 디지털 화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하나멤버스 리뉴얼’ 오픈의 핵심 변화는 개인화이다. 기존에 많은 메뉴들을 한눈에 보여줬던 첫 화면은 손님 각자의 하나머니, 쿠폰, 이벤트 등 하나멤버스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맞춤 화면으로 변모하였고 UI/UX역시 화이트톤의 심플함을 지향했다. 하나멤버스의 대표 서비스인 결제와 송금이 빠르고 손쉬워졌다. 휴대폰 화면을 똑똑 두드리기만 하면 바코드 결제가 열려 하나머니로 결제하는 과정이 손쉬워졌다. 송금은 전화번호, 계좌번호, QR코드로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IBK기업은행이 2018년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7995억원) 대비 17.2% 증가한 93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 순이익은 8038억원으로 전년 동기(7068억원) 대비 13.7%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 안정화, 자회사와 비이자이익 개선,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 全분야의 견조한 성장이 실적증가의 배경이다. 특히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531억원으로 최근 3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3조원(4.4%) 증가한 148.7조원으로 2009년 이후 반기 기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금융시장에서 리딩뱅크 지위(점유율 22.7%)를 유지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대출 운용률 개선과 저비용 조달구조 확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9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익원 다변화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동반자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의 지위도 굳건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기존 만 19세 이상만 가능했던 예금개설을 만 17세 이상 미성년자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비대면 실명인증이 가능한 신분증인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케이뱅크 예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자유입출금 통장인 ‘듀얼K 입출금통장’은 편리하게 슬라이드 터치 한 번으로 ‘남길금액’을 설정하고 1개월간 유지 시 최대 연 1.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코드K 정기예금 및 코드K 자유적금 등 높은 수준의 금리를 주는 예금상품에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체크카드의 경우 만 17세 이상부터 발급 가능하지만 후불교통카드는 만 18세 이상부터 발급 받을 수 있다. 케이뱅크 체크카드 고객은 전국 약 1만 6천여 개의 GS25와 우리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GS25, GS슈퍼마켓 결제금액의 1% GS&POINT 적립과 행사상품 구매 시 10%현장할인 적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케이뱅크는 미성년자 계좌의 대포통장·금융사기 오남용 방지를 위해 1일 이체한도를 100만원(앱/웹 50만원, 자동화기기 50만원)으로 축소하는 등 이체한도 관리를 강화했
우리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영구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은행의 기본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발행된 채권은 4.40%의 고정금리로 발행되었으며, 발행일로부터 5년 경과 후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다. 이번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규모는 바젤Ⅲ에서의 자본인정 조건이 영구채권으로 강화된 2016년 이후 최대다. 그동안 은행지주사를 포함한 시중은행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규모가 2000억원 수준이었기 때문에, 우리은행의 4000억 발행은 국내에서의 대규모 발행이라는 점에서 초기 단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8일 시행한 수요예측에서 21개 기관투자자가 응찰에 참여했으며 응찰액은 6,520억원으로 1.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요예측에서의 흥행으로 발행금리는 우리은행이 예상했던 4.20%~4.70%의 하단인 4.40%에서 결정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개선과 실적호조가 지속되어 최대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해외시장에서 국내 금융기관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국내시장 발행을 추진한 손태승 은행장의 판단이 결정적인 성공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웨스턴 유니온 국내 최다 송금거래 및 최우수 서비스 은행으로 선정되어 '2017 최고의 은행파트너'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웨스턴 유니온은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으로 16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전 세계 200여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웨스턴 유니온과 협력하며 실시간 해외송금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지난해 7월에는 은행영업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ATM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해외송금 가능한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출시하였다.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은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하여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ATM 또는 올원뱅크 앱으로 1회 최대 5,000달러까지 건당 10~20불의 저렴한 송금수수료로 해외송금이 가능하며, 해외의 수취인은 10분 이내에 대금을 수령할 수 있다. 오는 11월부터는 ATM과 올원뱅크 앱 뿐만 아니라 농협 인터넷뱅킹 및 NH스마트뱅킹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다문화가정 및 농촌지역의 외국인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신속하게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
우리은행은 25일 서울시 중구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이사장 직무대행)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21억원을 출연한다. 이를 재원으로 우리은행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의 방법으로 총 1조원 상당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기업, 사회적기업 등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담보로 낮은 금리의 대출을 최장 1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 자격을 갖춘 기업은 정책자금과 우리은행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활용하여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기업은 최대 연 0.6% 포인트의 보증료를 우리은행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원 받는다. 우리은행은 2년간 연 0.4% 포인트, 기술보증기금은 3년간 연 0.2% 포인트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을 통해
SC제일은행은 오는 9월 15~16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축구팀 리버풀FC의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을 한국에 초청해 축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우는 ‘SC제일은행과 함께하는 리버풀 싸커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고객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참가자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싸커스쿨’과 ‘싸커영어스쿨’로 나뉜다. 리버풀FC의 ‘싸커스쿨’은 리버풀FC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치진으로부터 ‘리버풀만의 방식(The Liverpool Way)’으로 기본교육, 테크닉, 팀 전술, 드리블 등을 배우는 과정으로 총 60분 동안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의 원어민 강사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싸커영어스쿨’에서는 리버풀FC의 역사를 시작으로 축구 관련 문화와 용어, 규칙 등을 총 60분 간 배우게 된다. 또한 리버풀FC의 레전드인 케니 달글리시(Kenny Dalglish)의 일대기를 담은 영어 동화책 ‘King Kenny’도 제공돼 자녀들이 축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기회도 갖게 된다. ‘싸커영어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은 전 세계 50여개 국
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확대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리스크지원부를 신설한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올해 초 전담조직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킨데 이어 그 산하에 사회공헌부를 신설함으로써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센터로 CS업무를 통합하여 민원업무와 함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사회공헌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국내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 복지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용적 금융의 일환으로 혁신성장기업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그룹 산하에 글로벌리스크지원부를 신설하여 전세계 25개국에 진출한 413개 영업점에 대한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본점의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전담부서와 해외 영업점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
NH농협은행은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 IT센터에서 IT부문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란 사용자가 IT자원(서버, 디스크, 소프트웨어)을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만큼 적시에 이용하는 기술로 시스템의 구성위치에 따라 퍼블릭 클라우드(외부)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내부)로 나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환경을 자체 전산센터 내부에 구축해 사업추진을 위한 IT자원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는 IT인프라 체계로, 기존의 시스템에 비해 시스템 구축 기간이 단축되고 구축·운용비용도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은 오는 12월까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과 시범업무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중장기 클라우드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적용업무를 확대할 예정이다. 중장기 클라우드 추진 로드맵은 농협은행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완성하기 위한 3단계(시범운영-고도화-확대적용) 전략으로서 2020년까지 총 3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한정열 IT부문 부행장은 “금차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은 일부 업무만 개별적으로 클라우드
뱅크샐러드는 7월 3주 한 주 동안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6개의 금융정보 콘텐츠를 잇따라 오픈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제공된 콘텐츠들은 펀드, 대출, 워터파크 할인카드,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등 숨어있던 알짜 금융 정보들을 이용자들에게 전달한다. 먼저, ‘펀드 해부하기(下) : 펀드 수수료와 보수, 세금 완전 정복’ 콘텐츠는 상(上)편에 이어 기획된 내용으로 펀드에서 발생하는 비용인 수수료와 보수에 대한 정보 및 펀드 투자 시 비용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예비 부모나 최근 출산한 가정에서 참고하면 좋은 ‘모르면 손해, 출산장려금!’ 콘텐츠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대구, 전라, 제주 등의 출산장려금에 대한 정보와 함께 내가 사는 동네의 출산장려금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어 유용하다. 부동산 핫이슈로 떠오르는 분양권 투자에 대한 콘텐츠도 주목을 끌고 있다. ‘초보투자자, 40대 건물주 되기 전략적인 청약방법’의 경우 부동산 청약 제도에 따른 개인별 추천 전략과 다양한 유형의 투자 방법에 대해 폭넓게 다루고 있다. 시즌이 시즌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