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지난 23일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5년 만기 미화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하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의 신용등급은 A1(무디스), A+(S&P)를 부여받았고, 발행금리는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따라 최초 제시금리보다 22.5bp낮은 3.875%로 결정되었으며, 이는 미국 5년물 국채금리에 122.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이번 청약은 123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6억 달러가 모집되었으며, 투자자 지역별로는 아시아 91%, 유럽 및 미국 9%이고 투자자 유형별로는 자산운용사 33%, 은행 39%, 보험/증권/기타 28% 로 구성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 출범이후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자산건전성 및 자본적정성도 대폭 개선되어 지속성장에 대한 신뢰를 얻었고 국내 유일의 농업정책 금융기관으로서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한 점이 해외투자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미·중 무역분쟁 및 환율전쟁 등으로 인한 아시아 신흥국의 자금유출 우려에도 불구 글로벌 우량투자자의 주문을 다수 확보하여 한국물에 대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나간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은 24일부터 프라이어리티뱅킹(Priority Banking, PB) 고객의 자녀들에게 국내외 탐방 및 경제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는 ‘2018년 하계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GL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LP는 SC제일은행이 국내 및 해외에서 청소년들의 리더십 개발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리미엄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개척과정’, 중•고등학생 대상의 ‘도전과정’, 대학생 대상의 ‘마스터과정’으로 나뉘며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제·금융 분야에 특화된 과정으로 이뤄진다. 2007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해까지 총 7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개척과정’은 24~27일 서울 및 제주도에서 열린다. 주한 영국대사관 방문, 제주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및 수업 체험, 영어뮤지컬 만들기, UN자원봉사활동, ‘무역왕이 되어보자’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과정’은 두 팀으로 나뉘어 3박 5일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하반기 대내외 많은 도전이 예상되지만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도전적 목표를 달성해가자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지난 10년을 인천과 함께해온 시금고 은행으로서 동북아의 미래로 통하는 관문인 인천광역시와 앞으로도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 새로 개관한 송도 컨벤시아 신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 놓인 시중은행을 덩치 큰 코끼리에 비유하고 ‘코끼리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코끼리를 달리게 하자(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중점 전략) ▲코끼리의 저글링(우월적 시장지위 확보를 위한 패널토론) ▲코끼리의 필라테스(일하는 방식 변화를 위한 추진사항 발표)등 세션이 진행됐다. 위 행장은 각 부문별 발표에 대한 총평과 함께 현 금융 시장 속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관계를 ‘코끼리와 그레이하운드’에 비유한 ING BANK의 보고서를 인용해 “덩치 큰 시중은행간의 경쟁은 물론 빠르고 유연
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류수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대학회계 금고 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금융파트너로서 ATM기 운영, Cyber Branch 설치, WM자산관리서비스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류수노 총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KB국민은행과의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참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KB국민은행은 첨단교육의 에듀인프라 및 휴먼인프라로 온 국민의 열린교육과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네이버와 함께 '스마트렌즈'를 통한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의 강점인 외환 부문과 네이버의 독보적인 스마트폰 인공지능 검색 기술의 시너지로 탄생한 스마트렌즈 기반의 화폐인식 및 환율조회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양사의 '인공지능 이미지 검색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외국 화폐 실물을 스마트폰에서 구동한 네이버 검색창의 ‘스마트렌즈’로 촬영해 ▲발행 국가 및 권종 조회 ▲환율 및 예상 환전 금액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조회화면에서 곧바로 KEB하나은행의 사이버환전 모바일 웹 페이지와 연동되어 해당 화폐에 대한 환전서비스로의 접근성이개선됐다. KEB하나은행은 발전된 인공지능 및 이미지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자체 서비스의 개발도 검토 중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네이버와 협업해 손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신(新)금융 서비스 모델 창출의 기반을 다지게 된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외국환 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당행이 가진 노하우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의 금융 서비스영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NH농협은행 정보보안부문은 강남구청과 함께 20일 일원동 소재 대모산을 찾아 서양등골나물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하였고, 임직원 20여명이 대모산 입구에서부터 수서역까지 등산로를 돌며 생태계를 교란하는 서양등골나물을 5시간에 걸쳐서 제거하였다. 김철준 정보보안부문 부행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과 농업인, 국민들을 위한 생태계 개선에 앞장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3,059억원을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로 경상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건전성 지표는 고정이하여신(NPL)비율 및 연체율이 각각 0.51%, 0.33%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리스크관리 능력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었음을 입증하였다. 먼저 자산건전성의 경우,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우량자산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 개선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각종 건전성 지표가 사상 최우량 수준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적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동종업계 최저수준인 0.51%로 전분기 0.79%에서 대폭 감소하였으며, 연체율도 0.33%로 전분기 대비 0.04%p 개선되며 리스크 관리 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커버리지 비율은 지난 분기 99.9%에서 122.3%로 증대되며 손실흡수 능력 역시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건전성 향상의 결과, 경상적인 대손비용은 더욱 하향 안정화되었으며, 구조조정기업의 정상화로 충당금 환입*이 더해지며 대손비용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였다.우리은행의 好실적은 향상된 경상이익 창출
KB국민은행은 20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공간인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을 위한 후원금 6억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 사업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서울시 디자인정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국민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대상학교 모집공고를 통해 서울 시내 5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고, 해당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휴식과 치유’,‘소통과 놀이’콘셉트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해당 공간 조성에 필요한 리모델링 공사 일체 및 릴렉스체어, 음향기기, 조명시설, 운동용품 등의 필수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스트레스 프리존 조성 사업은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 “서울시도 적극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개선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청소년기 스트레스는 학력저하, 우울증, 학교폭력 등의 사회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며 “학
NH농협은행은 영업점 내방보다는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 확대’ ‘금융상품마켓 및 올원뱅크 고도화’등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지난 13일에는 비대면 채널에서 비대면 입출식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늘리고, 대출상품도 주말에 가입 가능하도록 하는 등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을 대폭 확대하여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 11월 금융상품마켓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하여 비대면 상품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특성 및 니즈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상품가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AI기반으로 신속·정확한 금융 상담이 가능한 '올원챗봇'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 가능한'농·축산물 특가 상품 전용관’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올원뱅크 3.0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간 올원뱅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등 비대면 채널에서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NH농협은행 통큰 이벤트'를 실시하여 경품 및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올원뱅크, 스마트뱅킹등 기존
KEB하나은행은 종이 없는영업점 환경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손님의 편의성을 높이는 '하나 스마트 창구'를 전 영업점에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스마트 창구'는 손님과 영업점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사용자의 입장에서 개발 구축된 전자 문서 시스템으로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시범 운영을 마치고 8월말까지 전 영업점에 전면 시행하게 된다. 영업점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예금, 펀드, 신탁, 외환, 대출 등 금융 서비스 이용 시 작성하는 319종의 문서를 전자 서식으로 구현하였으며 전자 서식을 각 상품별로 매칭하여 약 1,700개의 상품 가입을 가능하게 하였다. 따라서 종이 문서의 제작과 보관비용을 크게 줄여 그린뱅크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업무 프로세스의 단축과 보안성 강화로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하였다. 기존에 종이 서류에 이름과 서명을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태블릿 PC의 전자서식을 통해 한 번에 모아쓰기가 가능해졌고 작성 항목을 자동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영업점 직원은 상품에 맞게 전자 서식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업무 프로세스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