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만기 12개월)에 대해 모집금액에 따라 최고 연 2.3%(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총 11회 공동구매 이벤트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총 5회 중 3회의 이벤트에서 각각 1,000억 원의 판매한도가 전액 소진되어 이벤트를 조기종료하였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e-그린세이브예금의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30일까지의 최종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200억 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 2.0%(연 1.9%, 이하 괄호 안은 월이자지급식), 200억 원 이상 ~ 500억 원 미만인 경우 연 2.1%(연 2.0%), 500억 원 이상 ~ 800억 원 미만일 경우 연 2.2%(연 2.1%), 800억 원 이상일 경우 연 2.3%(연 2.2%)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오는 30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1,000억 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SC제일은행의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 그리고 비대면 금융거래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
하나금융그룹은 16일 오전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에서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자문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새롭게 발족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를 위원장으로 5인의 외부전문가와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안영근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 담당 임원 등 분야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었다.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는 분기 1회 이상 정기 위원회를 개최하여 ▲저출산 고령화 문제 극복,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보육사업을 비롯한 ▲남북교류, 새터민 지원 활동 등 통일시대 준비 ▲청년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 등 사회적 금융 강화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공헌 ▲빈곤 국가지원, 국제구호 등 글로벌 사회공헌 ▲자연사랑 미술대회, 글로벌 환경 기준 준수 등 환경 보전 활동 등 그룹의 중장기 사회 공헌활동 방향 및 추진 사업에 대하여 협의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박승 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은 보육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사회공헌사업에 가장 앞장서 실천하는 금융그룹인 점을 감안하여 이번 그룹의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직을 흔쾌히 승낙하였다”며
우리은행은신용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20억원을 특별출연해 9,0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정부가 선정한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혁신성장 선도산업 영위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및 상시 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이다. 혁신성장 기업,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은 보증비율 100%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금리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기업에게는 매년 0.4%p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받는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은 매년 0.3%p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포용적 금융 지원에 동참”한다며, “또한 혁신성장 기업에 대한 직접
싱가포르에 진출하려는 핀테크 기업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싱가포르 통화청(MAS)에서 각종 안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지난 12일에 열린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2016년맺었던 금융위·싱가포르 통화청과 '핀테크 업무협약'을 개정해 핀테크 협력 수준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개정에 따라 앞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하려는핀테크 기업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싱가포르 MAS로부터 인가 절차 등에 대한 지원(Referral Mechanism)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싱가포르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후 ▲국내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가 소비자 등에 혜택을 주는지 ▲기업이 충분히 싱가포르 규제 관련 기초 조사를 충분히 했는지 등을 검토해 추천 여부를 최종 판단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싱가포르 업무협약 개정을 통해 혁신적인 핀테크 기업이 양국 금융시장에 진출 시 상호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양국핀테크 발전의새로운 혁신 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직원들 대상으로 디지털뱅킹을 이끌어 나갈 현장전문가인 2018년 'NH스마트리더' 100명을 선정하였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NH스마트리더'는 e금융 제도·서비스에 대한 영업현장 의견 제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영업점 교육 등 영업 현장과 후선 부서의 소통 채널 역할과 e금융 마케팅을 주도하는 현장 디지털 금융전문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남열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 'NH스마트리더'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당행의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개선하고 더 많은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5일 서울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다문화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인 ‘제7회 우리웨딩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의 신청을 받아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5개국 10쌍의 부부를 최종 선정하여 결혼식을 진행했다. 재단은 결혼식부터 신혼여행까지 관련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족 하객 400여명이 초청된 이날 결혼식에서 재단 이사장인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주례로 직접 참여했다. 손태승 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알아가고, 하나가 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기쁨과 행복은 다문화가정만의 특별한 축복”이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아름답고 지혜로운 부부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주례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박원순 서울시장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과 축하를 영상메세지을 통해 전했으며, 바른손카드는 청첩장 등 예식소품을 후원하여 다문화 부부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IBK창공 마포’ 1기 기업인 "굿윌헌팅" 과 "엠케이이엔티"는 KIB 인디아 1기에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의 1기 기업들이 인도 뱅갈로르에 문을 여는 'KIB 인디아 (K-ICT Boot Camp India)' 1기에 최종 선발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IB 인디아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IT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선발기업에게 인도 현지의 사무공간, 거주공간 등 시설지원과 현지 시장 정보제공, 문화교육, 투자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인도는 IT분야에서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는다. 굿윌헌팅은 모바일인터넷 시장, 엠케이이엔티는 캐릭터를 활용한 인도 광고시장 진입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굿윌헌팅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을 통한 모바일 소비자 조사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엠케이이엔티는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한편 외국기업의 홍콩 진출을 지원하는 홍콩투자청(청장 Stephen Phillips)이 13일 IBK창공 마포를 방문해 입주기업인 자이냅스(대표 주
KB금융그룹이 지난 13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 허인 은행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첫 번째 순서로 전체 경영진들이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영상 시청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부서 실무담당 직원들을 강사로 초청하여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활용한 보이스 뱅킹 개발사례와 기업여신, 리서치, 콜센터 등 128개 업무에 적용되어 운영 중인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활용사례 등 그룹 내 디지털 기술 시연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주요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Young/Youth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SNS 특강, 미래 전망, 글로벌 인사이트 등 혁신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는 전문가 특강에 이어 오후 Session에서는 경영진의 조별 분임 토의가 진행, 2018년 그룹의 전략방향인 ‘RACE 2018’의 각 영역에서 도출된 총 12개의 세부 Agenda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홍콩과
NH농협은행 여신심사·기업구조개선부문은 12일 중구 통일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추진 및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신심사·기업구조개선부문 임직원 일동은 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을 제창하며, 잘못된 관행 타파와 조직문화 혁신을 이루고 ‘청렴한 농협,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 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각 부서별로 하반기 핵심추진과제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사업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박철홍 부행장은 “여신심사·기업구조개선부문은 윤리경영과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특히,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선도를 위해 농협은행이 수익센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심(農心)으로 무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변은행은 대천해수욕장과 망상해수욕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천해수욕장의 운영기간은 ‘제21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7월 13일부터 22일 까지며, 망상해수욕장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 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현금입출금과 이체 업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지리적 위치와 시간적 제약으로 영업점을 통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이 있어 첨단 장비를 갖춘 이동점포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머드축제 등 전국 행사장, 여름철 해수욕장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절한 형태의 영업채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