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수협은행과 ‘외환업무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수협은행이 양 은행 상호간 영업 채널을 활용해 외환거래를 활성화하는 등 외환부문 업무영역 확대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환전, 송금, 외국환 거래 등 외국환업무 확대 ▲예치환 계좌개설을 통한 양 은행 고객간 외화자금 이체 활성화 ▲해외네트워크 상호협력 및 무역금융(Trade Finance) 활성화 ▲외화관련 상품 및 제도에 대한 상호협력 증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고, 외환연수, 세미나 등 교육기회를 수협은행에 제공할 예정이고, 수협은행은 우리은행을 통한 외화자금 이체와 무역금융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의 예치환계좌를 유치함으로써 대부분의 국내 은행에 외환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외환거래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해 외환 부문 선두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상남도 소상공인 등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창재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김인수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대행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료는 연 1.0%로 고정되어 기존대비 0.2%P 이상 저렴하고, 대출금액은 최대 1억이며, 최대 5년 동안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이고, 7월 2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 관련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서 대출 이용고객은 우리은행 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 고용 및 산업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영국 런던 아시아 하우스(Asia House)에서영국 재무부, 금융행위감독청(Financial Conduct Authority)과 함께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 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양국이 2014년 이후 매년 런던과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핀테크 협력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 체결한 핀테크 분야 업무협약(FinTech Bridge)을 개정 하였다. 업무협약 개정에 따라 향후 영국에 진출하려는 핀테크 기업은 금융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영국 FCA로부터 인가 절차 등에 대한 지원(Referral Mechanism)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영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과 사전 협의를 진행한 후 FCA 추천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영국 진출을 원하는 핀테크 기업은 7월 1일부터 금융위 전자금융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정식 신청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서비스가 소비자 등에 혜택을 주는지 ▲기업이 충분히 배경 조사를 했는지 ▲실제 도움이 필요한 단계인지 등에 대한 검토 후 추천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협약 개정은 양국 금융당
NH농협은행이 따뜻한 은퇴금융 실천을 위해 노원50플러스센터와 함께 26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청에서'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은퇴설계 콘서트는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인생이모작을 위한 다양한 사전 이벤트와 건강 강연 그리고 공감토크를 진행하였다. 이날 NH농협은행 노원역지점(지점장 김국연)은 은퇴재무설계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All100플랜 은퇴설계 자가진단 서비스를 통해 노후준비 진단 결과에 따른 상담을 실시하였다. NH농협은행은 2017년 10월 서울지역 50플러스센터(동작·노원)와 은퇴금융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주제의 '따뜻한 은퇴금융을 위한 All100플랜 아카데미' 강연과 도시민의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농심(農心) 전파를 위해 농촌체험행사를 지원해 오고 있다. NH농협은행 마케팅부문 이창호 부행장은“농협은행은 순수 국내자본 은행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 50플러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귀농귀촌·농촌체험활동 등 農心이 특화된 따뜻한 은퇴금융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사회적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특례보증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고객 중 사회적배려 대상 증빙이 가능한 세대주를 대상으로 최대 4,500만원(임차보증금의 100% 이내)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행시 채무자의 상환능력별 보증한도 산정 생략을 통해 보증한도 제한을 완화했으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로 부담 없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28일 기준 최저 연 2.63%(우대금리 포함, 신규취급액기준 COFIX 연동 6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10년 분할상환 기준)이며, 우대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최고 연 1.5%p)와 사회적배려 대상 우대금리(연 0.2%p)를 더해 최고 연 1.7%p이다. 증빙서류는 사회적배려 대상자 확인서류(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북한이탈주민 등록 확인서, 장애인 대상자 확인서 등)가 필요하며, 시∙군∙구청 등의 발급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
DGB금융그룹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의 선제 대응과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핀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과 일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 및 핀테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인 DGB 플랫폼과 연계 및 적용 가능한 서비스, 기술’과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및 기술’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시제품 등으로 참가하는 ‘기술 부분’과 관련 아이디어나 기획만 있어도 참가할 수 있는 ‘아이디어 부문’의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은 상금 1000만원, 우수상 3팀은 상금 각 200만원,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1팀은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은 상금 각 100만원이 선정돼, 총상금은 2100만원에 이른다. .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dgbidea.com)에서 접수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DGB 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우수한 플랫폼과 핀테크 기업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본 경진대회에 우수 인재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기술 및 아이
NH농협은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백마부대(제9보병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4월부터 6월까지를 'NH사랑나눔 행복채움 릴레이' 기간으로 선포하고, 월별 테마(4월 생명사랑, 5월 이웃사랑, 6월 나라사랑)를 선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테마인‘나라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위문품으로 수박과 다과류, 혹서기를 대비한 천막 3동을 전달하였다. NH농협은행 한기열 부행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25일 호남권 4차 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거점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빛가람 나주혁신도시에 ‘나주혁신도시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나주혁신도시지점은 인근에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15개 공공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인구 유입에 따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리테일 영업은 물론, 정부기금 운용 등 관련 영업기반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나주혁신도시지점은 21일 오픈한 명지지점에 이은 ‘허브&스포크’ 복합영업점(허브)의 두 번째 개점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진행된 개점행사에서 이동빈 행장은 ‘빛가람’의 의미를 설명하며 “광주와 전남 2개 시·도가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처럼 나주혁신도시지점 역시 고객·지역과 함께 어우러져 동반성장하는 영업점으로 큰 빛을 발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는 이 행장을 비롯해 인근 입주기관 관계자 및 지역 주민, 고객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해 나주혁신도시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Sh수협은행은 리테일 영업 강화를 통해 고객기반을 200만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매년 10여
웰컴금융그룹(회장 손종주)은 25일 “제16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가정, 경제상황 등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중·고·대학생)에게 전달되어온 장학금은 지난 8년간 15차례에 걸쳐 총 1,672명의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버팀목이 되어 왔다. ‘꼭 필요한 곳에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웰컴금융그룹의 철학 아래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더라도 학업은 이어갈 수 있도록 등록금부터 수업료, 식비, 방과 후 수업, 수학 여행비 등에 장학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웰컴금융그룹의 ‘방정환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학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고·대학생 자녀가 있는 웰컴금융그룹 고객이며 또한 고객 본인이 대학교, 평생교육원, 방송통신대학 등에서 학업을 지속중인 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로 접수는 웰컴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마감일인 7월 10일 오후 6시까지 ‘한국 방정환 장학재단’으로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웰컴금융그룹은 임직원의 급여에서 일부를 기부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웰컴금융그룹이 추
우리은행은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우리은행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 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혁신 성장을 통한 경제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을 추진 중인 기업들의 금융 수요에 여신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직접투자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집 대상은 법인설립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의 벤처기업, 스타트업 등 중소법인이다. 우리은행과 금융거래가 없어도 지원 가능하며, 도소매업, 숙박, 음식점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의 세부내용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의 ‘우리뉴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기술성, 사업성 평가 등의 내부 심사 단계를 거쳐 올해 9월초까지 수개의 투자 대상 기업을 선정하여, 연말까지 주식,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방식으로 각 기업에 10억원 이내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은행은 기업에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예금 및 대출 금리 우대 ▲후속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