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사장 진성원)가 문화의 향기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영감을 전해줄 ‘인:우리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프로젝트명은 ‘우리 안에서 시작되는 문화적 영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연, 영화,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컨텐츠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알찬 혜택까지 더해 만족감 넘치는 문화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인:우리 컬처’가 기획한 첫 번째 행사는 사회적 억압과 갈등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그려낸 국립극단의 연극 ‘헤다 가블러’로 5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강렬한 몰입감과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제49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이혜영 배우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다. 우리카드 고객들을 위한 단독 할인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시 즉시 할인에 더해 우수 회원 추가 캐시백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가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님께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우리 컬처’를 통해 시대성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한전KDN(사장 박상형)과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14일(월) 한전KDN 나주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에너지 분야에서 공급망 보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공급망 관리체계 적용 및 기술 협력 ▲에너지 분야 사이버 위협 예방 및 대응 협력 ▲글로벌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 등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관련 사고 증가와 위험성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정보보호 디지털 전문기관인 KISA는 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을 개발·공개하고, 기술 실증 및 정책연구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공급망보안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은 국가 전력기반시설에 대한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 및 컨설팅, 사이버 보안관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 계통의 공급망 보안관리체계 구축, 국내외 사이버보안 규정 준수 및 사이버위협 예방·대응 체계 강화를 적극 지원할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지난 14일 특허청(청장 김완기)과 '지역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시중은행과 특허청이 손잡고 지역 지식재산 금융지원에 나서는 첫 사례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에 따라 특허청은 지역지식재산센터(RIPC)를 통해 지식재산경영 인증기업 등 지역 우수 지식재산 보유기업을 발굴하고 은행과 정보를 공유한다. 우리은행은 지역별 중소기업 특화 채널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지식재산(IP) 담보대출 △벤처투자 추천 △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 및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을 발굴하여 성장에 필요한 금융지원 및 경영 컨설팅 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태국 ‘자스민(Jasmine)’ 그룹의 IT 전문 기업 ‘자스민 테크놀로지 솔루션(Jasmine Technology Solutions, 이하 JTS)’과 추진한 태국어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3월 JTS와 태국어 LLM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1년여간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LLM 운영 관리 환경 ‘LLM 옵스(Ops)’와 AI 서비스 인프라 ‘GPU 팜(Farm)’을 구축하고 ‘태국어 전용 ‘LLM 모델’까지 개발하는 원스톱 프로젝트다. 해외에 종합 AI 인프라를 구축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확장 환경을 마련한 것은 국내 기업 중 KT 그룹이 처음이다. LLM 옵스는 다양한 LLM 모델의 학습·배포·운영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이다. KT는 이를 고객사 맞춤형으로 구축해 JTS는 복잡한 생성형 AI 운영 환경을 보다 효율적,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KT는 클라우드 자회사 KT Cloud와 함께 GPU 자원 관리를 위한 GPU 팜도 태국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PLUS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PLUS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사람처럼(Humanoid) 움직이며 현실세계를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며, 24시간 가동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향후 막대한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추진하는 미국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핵심솔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PLUS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ETF는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인 테슬라와 레인보우로보틱스에 약 30%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테슬라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전기차 생산 공정에 투입할 예정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AI 기술과 접목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와 함께 'PLUS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 ETF는 휴머노이드 로봇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약 70%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휴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상생 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과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하여 ‘경기도청점’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월 공개경쟁 방법으로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 ▲도민 이용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 엄격한 심의과정을 통해 하나은행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금고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각종 세입ㆍ세출금 수납ㆍ지급 등의 금고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의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의 기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와 편의성 증진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1월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을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바쁜 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기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2개월 가량 소요되던 대출 처리 기간도 크게 단축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경영안정자금)’은 대상자에게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최대 7천만원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대출’ 비대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모바일 웹 ▲KB스타기업뱅킹 ▲KB스타뱅킹 등 KB국민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비대면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리대출(일반
법인 운영 관리 올인원 솔루션 ‘ZUZU’를 운영하는 코드박스(대표 서광열, 이영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정부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지원 부문(232개사 이상)과 집중지원 부문(20개사 이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클라우드서비스 지원포털’에서 수요기업으로 신청한 뒤, 최종 선정 시 일반지원 부문에서는 최대 1,000만 원, 집중지원 부문에서는 최대 8,000만 원까지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코드박스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복잡한 법인 운영과 주식 보상 업무를 간소화하는 통합 SaaS 플랫폼 ‘ZUZU’를 제공한다. ZUZU는 주주명부 관리, 투자 유치, 스톡옵션·RSU 등 주식 보상 설계, 급여·보상관리, 법인등기 자동화 등 법인의 주요 경영 행위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올해는 ZUZU의 IR 문서 분석 기반 투자 유치 지원 서비스와, 주식보상 시뮬레이션 기능 등 고도화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디셈버 핀트 퇴직연금(IRP) 일임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의 선두주자인 디셈버의 핀트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 출시는 AI 기반 맞춤형 퇴직연금 운용 시대를 여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디셈버는 업계 최다 금융사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성과 편의성을 갖춘 연금 운용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디셈버 핀트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는 퇴직금 및 노후 자산을 AI가 맞춤형으로 운용해주는 퇴직연금 투자 서비스다. 핀트의 AI 투자 엔진 ‘ISAAC(아이작)’이 다양한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 기대수익률, 리스크 선호도, 은퇴 시기 등을 분석해 최적화된 자산배분 전략을 설계한다. 글로벌 주식과 채권을 활용한 분산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개별 투자자의 판단에 따라 투자 스타일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디셈버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자산배분 전략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출시하고,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저축 투자일임 서비스를 선보이며 RA 업계를 선도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지난 11일, 2025년 1분기 가상자산 실사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다. 실사 결과에 따르면 포블은 이용자 예치 자산 대비 약 101.13% 수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객의 출금 요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유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정기 실사는 2025년 4월 1일 00시를 기준으로 포블이 보유한 63종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사 과정에서는 이용자 예치 자산과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콜드 월렛(오프라인 하드웨어 지갑) 및 핫 월렛(온라인 소프트웨어 지갑)의 자산을 전수 조사해 실제 보유 자산과 고객 자산 간의 일치 여부를 정밀 검증했다. 실사 보고서에 따르면, 포블은 전체 예치 자산의 80% 이상을 보안성이 높은 콜드 월렛에 분리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예치 자산의 최소 80% 이상 콜드 월렛 보관’ 기준을 안정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포블의 자산 보관 체계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임을 보여준다. 포블은 금융권 수준의 내부 통제 체계와 자산 검증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실사를 지속 실시하는 등 자산 건전성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