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카드기반 결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뱅크 홈 화면에 ‘신한 SOL Pay’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 SOL뱅크를 이용하는 고객은 앱카드 가입하기 절차를 거쳐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오프라인 및 온라인에서도 모두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 고객은 SOL뱅크 홈 화면 ‘신한 SOL Pay’ 메뉴를 클릭하면 생성된 QR·바코드로 결제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고객은 PC화면에 생성된 코드를 촬영 또는 입력하면 결제 가능하고, 모바일은 신한 SOL뱅크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 시 자동으로 연결돼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를 이용해 간편결제를 한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관점 서비스 개선을 위한 그룹사간 협업으로 이번 앱카드 간편결제 기능을 탑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내재화하고 그룹사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 및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기업 KG이니시스(035600)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 인증 PCI DSS 레벨1(Level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획득 이후 15년 연속의 성과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는 기업이 고객의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국제 정보보안 표준이다.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6개 주요 카드사로 구성된 PCI 보안표준위원회(PCI SSC)가 카드 회원의 정보 보호를 위해 수립했다. 특히 이번 인증은 최신 버전인 PCI DSS v4.0.1에 대한 것으로, 해당 버전의 레벨1 인증 획득은 보안규정 변화에 대한 기민한 대응과 기대수준 부합의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레벨1 인증은 연간 600만 건 이상 신용카드 거래를 취급하는 사업자가 강도 높은 심사 통과 시 획득 가능하다. 실제 이번 심사에선 PG서비스, 온·오프라인 VAN서비스, 카드 본인인증 서비스와 같은 주요 결제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영역 전반에 걸쳐 464개 세부 항목을 검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G이니시스는 2011년 PCI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작년 10월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첫 상품인 ‘MG+ Primo’ 신용카드 출시 후, 7개월만에 PLCC 카드 회원 10만명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작년 6월 하나카드와 PLCC 계약을 체결하였고, MG+ Primo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MG+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MG+ Blue 카드, MG+ BLACK 카드 등 2개의 신용카드를 추가로 출시하여 전국 3,200여개의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판매해왔다. MG+ Primo 카드는 “생활 밀착형”, MG+ Blue 카드는 “개인사업자”, MG+ BLACK 카드는 “프리미엄” 등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별 혜택을 달리해 출시하였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최초 프리미엄 상품인 MG+ BLACK 카드는 연회비가 12만원임에도,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과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골프,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최대 10%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 등으로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VIP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
LG유플러스는 AI 음성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목소리를 복원하고, 순직 소방관의 부모님을 위한 음성 편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소방관의 부모 17명과 3박4일 동안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에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의 부모도 함께했는데,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고인의 음성 편지가 재생됐다. LG유플러스는 공공안전종사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 올해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다양한 AI 기술을 공공안전종사자의 안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세우고 소방청과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김 소방장의 목소리를 복원하기 위해 제로샷(Zero-shot) 기반 최신 TTS기술을 활용했다. 일반적인 AI 기술로 사람의 목소리를 생성하려면 특정 인물의 목소리를 구현하기 위해 수백에서 수천 문장에 달하는 음성 데이터를 학습해야 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고도화된 개인화 TTS 기술은
네이버페이(Npay)가 국내 Apple(애플) 서비스에서 간편결제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App Store(앱스토어)와 Apple Music(애플 뮤직), Apple TV+(애플 티비 플러스), iCloud+(아이클라우드 플러스)에서 게임과 앱, 음악 등 Apple 서비스 결제 시 Npay 포인트・머니를 지불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Apple 계정 페이지의 ‘지불 방법 추가’를 통해 Npay 를 선택한 후, 네이버 ID와 계정을 연동하여 Npay 를 지불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다. Apple 계정에 연동된 iPhone(아이폰), iPad(아이패드), Mac(맥) 등에서 한 번의 등록 과정을 거치면, 보유하고 있는 모든 Apple 기기에서 Npay 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Npay는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하고, 연결된 계좌를 통해 충전한 Npay 머니 뿐만 아니라 결제,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적립한 Npay 포인트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Npay 관계자는 " Npay는 다양한 결제처에서 쉽고 간편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안전한 결제를 지원해왔다”며, “더 많은 곳에서 Npay 간편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
글로벌 IT 시장에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는 이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다. 넷플릭스, 아마존, 우버와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은 MSA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민첩성, 확장성 및 운영 효율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글로벌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정부가 공식적으로 MSA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필수 기술로 강조하고 있다. 실제 공공기관과 많은 기업들도 앞다투어 MSA 전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여전히 높기만 하다. MSA는 단순히 기술적 전환을 넘어 조직 구조의 변화, 서비스 설계 및 데이터 관리 방식의 혁신을 요구하는데, 이 과정에서 막대한 초기 비용 부담과 운영 복잡성 증가, 숙련된 MSA 개발자 부족, 서비스 간 복잡한 의존성으로 인한 장애 추적과 원인 분석의 어려움 등 현실적 난제들이 곳곳에 산적해 있다. 글로벌 흐름과는 달리, 국내 현장에서의 MSA 전환이 쉽지 않은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직 MSA 전문 컨설팅 기업이나 시스템 통합(SI) 업체가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고, 시장에서 숙련된 MSA 개발자를 찾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금융과 산업 간 협업을 통해 산업별 핵심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 우대 프로세스 등 기존 제도를 통합해 새롭게 도입됐다. 금융위원회 등 13개 부처가 자체 기준에 따라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면 정책금융기관이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집중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509곳으로, 디셈버앤컴퍼니는 금융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융합지식서비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디셈버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지식서비스 분야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금융위가 발표한 'K-Fintech 30' 2차 모집에서도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유일 핀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혁신 프리미어 1000’에도 연이어 선정돼 오는 2026년 말까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디셈버앤컴퍼니는 2019년 AI 기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국내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 장영근)이 해외장기체류보험(해외N달살기보험)을 개정하고, 신규 가입 사용자에게 보험료의 10%(최대 3만 원 한도)를 혜택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존의 귀국 후 무사고 환급 방식을 가입 단계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 가입 시점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보험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장기 체류 상품의 특성상, 귀국 이후보다는 가입 즉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더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사고 없이 귀국해야만 납입 보험료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보험 가입부터 누구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다. 혜택은 6월 말까지 제공되며, 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기존에 운영되던 동반자 및 재가입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를 통해 2명 이상 함께 가입하면 최대 10%, 최근 2년 내 해외장기체류보험 또는 해외여행보험 가입 이력이 있는 사용자는 재가입 시 5%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 만기 후 귀국하지 않아도 현지에서 재가입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달부터 새롭게 가입하는 사용자는 보험 종료일로부터 1개월 이내라면 횟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토스페이를 Apple 서비스 결제 수단으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App Store, Apple Music, Apple TV 앱, Apple Arcade, iCloud 저장 공간 등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토스페이는 사전에 카드, 계좌를 등록하여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토스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토스페이로 이용자들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Apple 서비스 구독 및 구입을 할 수 있게 됐다. Apple 계정에 토스페이를 연결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기기 설정에서 결제 및 배송을 선택, 결제 방법 추가에 토스페이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iOS에서 토스페이를 활용해 빠르고 원활하게 결제하고 손쉽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페이가 Apple 주요 결제 수단으로 추가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토스페이 결제 경험을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 중심으로 간편결제 경험을 확대함에 있어 글로벌 플랫폼인 Apple 서비스 결제 지원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글로벌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의 ‘오징어라면’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2014년 출시 이후 8,500만 명이 넘는 조사와 함께 하며 글로벌 대표 인기 레포츠 게임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낚시의 신’은 이번 협업으로 ‘더미식’의 인기 상품 ‘오징어라면’을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15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한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봉을 돌파한 인기 제품이다. 먼저 게임에 등장하는 이벤트 어종 ‘더미식 오징어’ 낚시에 성공하면 이번 협업 한정 제공되는 ‘더미식 코인’을 비롯해 일반 액세서리 재료 상자, 각종 부스터 등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미식 코인’은 이벤트 아이템 교환소에서 더미식 진주, 신비한 원석, 6성 단일 옵션 초기화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 가능하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동안 진주 조개가 ‘더미식 오징어라면’으로 변신하며, 이를 강화할수록 대어 보너스 등 각종 능력치가 증가하는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