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23일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 ~ 185㎡, 1,30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1,031가구 ▲93㎡ 33가구 ▲94㎡ 6가구 ▲114㎡ 222가구 ▲T-135㎡ 2가구 ▲T-136㎡ 2가구 ▲T-137㎡ 1가구 ▲P-140㎡ 4가구 ▲P-185㎡ 4가구로 구성돼 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자체에 기부채납을 하고 나머지 30%는 주거시설로 조성하는 것이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의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이 우수하다. 거실과 주방을 맞 통풍 구조로 설계해 환기가 잘 되고, 팬트리룸,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집안 곳곳에 공간활용도를 높이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분양에 돌입한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먼저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이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전철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100년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실마리를 풀었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탄성과 방수성을 보유한 외벽도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파트 외벽도료는 미관 뿐만 아니라 건물의 방수기능까지 책임진다. 특히 이산화탄소 침투로 발생하는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방어하는지에 따라 실질적인 주택수명을 결정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 아파트 선택 시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DL이앤씨는 이 기술의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양산체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콘크리트 탄산화 현상은 콘크리트 내부로 침투한 이산화탄소가 콘크리트의 알칼리성을 소실시키고 철근의 부식을 유발하는 것이다. 부식된 철근에서 발생하는 팽창압력에 의해 외벽균열이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내구성과 강도가 급속히 저하된다. 외벽도료는 갑옷처럼 아파트 외벽에 방어막을 형성해 이산화탄소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DL이앤씨가 개발한 외벽도료는 건물 수명판단의 중요한 기준인 내구성(콘크리트 탄산화 저항성)을 향상시켜 건물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DL이앤씨는 스위스의 공인인증기관을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콘크리트 내구수명이 기존보다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종합 프롭테크 기업인 직방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를 활용한 부동산 프롭테크 활성화에 나섰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모바일•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접목한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택트 시대에 프롭테크 분야를 이용해 주거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 사는 각자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프롭테크 사업추진 및 경쟁력 강화 ▲오프라인 디지털 갤러리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간 개발 ▲분양광고 디지털 마케팅 강화 ▲프롭테크 활성화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롯데건설은 19일, 이를 통해 주택사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직방이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폴리스’라는 가상공간에서 ‘롯데건설’의 공간을 만들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공간에서는 기존에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주거 상품을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고객이 아바타로 직접 관람할 수 있고, 분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사내벤처 ‘비앤써(Be answer)’가 수익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앤써(Be Answer)’는 한국부동산원 제2기 사내벤처로, 지난 3월 분사창업(Spin-off)에 성공한 데 이어 부동산거래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업무계약을 체결했다. 비앤써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으며, 부동산거래위험 자동 분석 시스템 ICU(아이쿠)를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는 등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창업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비앤써의 사업화 성공을 적극 지원했다. 비앤써는 이번 계약을 통해 거래위험 진단, 부동산 데이터 분석, 원스탑 공부 발급 서비스 등을 다방에 제공하여, 부동산 소비자가 부동산 사기, 불합리한 거래 등의 위험 없이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 환경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동산 거래사고 등 사회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사회적가치실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양기돈 부원장은 “우리 원이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해온 사내벤처가 사업화 성공이라는 결실을 얻게 돼 기쁘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에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했다고 15일 전했다. ‘르엘’은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및 나인원한남 등 최고급 주거공간을 시공하면서 얻은 롯데건설의 노하우와 기술을 집약한 롯데건설의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로, 대치2지구, 반포우성, 신반포 등 강남권에만 적용해왔다. 롯데건설은 르엘 적용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DMC에서 북가좌6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북가좌6구역은 롯데쇼핑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암DMC 롯데쇼핑몰, 지역의 숙원사업인 DMC역 개발사업과 인접해있어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다면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은 이미 인근에 ‘DMC 롯데캐슬 더퍼스트’의 성공적인 준공으로 시공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롯데건설은 상암 DMC 롯데쇼핑몰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설계를 단지 곳곳에 반영할 예정이다. ■ DMC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외관 특화 설계와 다양한 주거 형태의 단지 설계 롯데건설은 드러내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르엘의 ‘명품 철학’을 단지에 담고자 불광천, DMC역과 연계된 특화
건설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력직 채용에 나서고 있다. 1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한화건설, DL건설, 계룡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개발, 건축, 토목, 풍력, 안전, 재무, 홍보 등이며 다음달 1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사항은 △학사 학위 이상 △직무별 경력 충족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DL건설(옛 대림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개발, 경영, 안전 등이며 오는 25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졸 및 전문대졸 이상 △직무별 경력 충족자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 계룡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환경플랜트(소각발전/수처리)이며 오는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경력 7년 이상 △전공 관련 자격증 보유자 △해외공사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 동부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민자사업이며 이달 26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롯데케미칼, 동남기업과 함께 2년여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콘크리트 압축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롯데케미칼은 혼화제의 주요 원료인 EOA(산화에틸렌 유도체 )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1위,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 혼화제 원료부터 다양한 상품군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콘크리트의 초기 강도를 향상시키는 혼화제를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혼화제는 일반 혼화제 대비 콘크리트 제조시 물 사용 저감효과가 우수하고, 콘크리트 유동성과 점성 개선에 탁월한 장점이 있다. 또한 콘크리트 양생온도 13도에서 20시간만에 강도 5MPa 확보가 가능하다. 이는 동일한 환경 조건에서 일반 혼화제 사용 시 콘크리트 강도 2MPa인 것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성능이 개선 된 것이다. 콘크리트는 동일한 재료와 배합을 사용하더라도 양생 온도에 따라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열풍기 등을 이용한 열 공급을 하지 않는 환절기에 기온이 급감할 경우 콘크리트 대형 거푸집 해체를 실시하게 되면 콘크리트의 균열 및 파손이 발생하여 거푸집 전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부동산원은 '제2차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혁신조직을 위한 ESG 경영을 선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국부동산원은 ESG 경영실천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新윤리준법경영 실천 결의 및 동반성장 비전을 발표했으며, ESG 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세부 추진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고유사업의 친환경 관련 과제 발굴, ▲전사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윤리준법경영 관련 제도 점검 및 전면 개편 등 新윤리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부동산 산업 육성 Platform´을 동반성장 비전으로 선포하고 중소협력 업체 및 지역사회와 함께 분배보다는 성장을, 경쟁보다는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윤리경영과 동반성장의 기틀을 재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건설 현장의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법으로 정해진 안전관리비 외에 자체적으로 안전강화를 위한 비용(이하 안전강화비)을 편성해 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건설 현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공사유형별 안전관리비 계상기준에 따라 공사 금액의 1.20%에서 3.43% 범위에서 안전관리비를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나, 현장별로 다양한 안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투자가 요구되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물산은 이를 위해 안전관리비 외에 현장의 자체 판단으로 안전을 위한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경우 안전강화비를 활용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강화비는 법 기준 이상의 안전관리자 추가 고용에 따른 인건비와 시설 투자,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안전강화비 활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집행 여부 및 규모 등과 관련해 현장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삼성물산은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법정 안전관리비 역시 공사 착수를 위한 선급금과 함께 100% 선집행할 계획이다. 매월 실제 사용금액을 확인 후 지급되는 기존 방식에서 계획된 금액 전액을 선지급해 협력업체가 공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