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본격적인 채용 시즌을 앞두고, 중견 건설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우미건설, 아이에스동서, 범양건영, 남양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 중이다. ◆ 우미건설이 공채15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개발사업, 경영지원(자금·회계, 총무, CSR), 건설기술(건축, 전기, 설비) 등이며 9월 5일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2022년 2월) △관련 전공자 △(기술직) 해당 기사 자격증 소지 필수 △개발사업과 경영지원직은 토익 700점 이상, 건설기술직은 토익 600점 이상자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개발사업, 정비사업, 설계, PC시공, 회계, 자금, 안전·보건, A/S. 전산, 법무 등이며 9월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필수 또는 우대 △(경력직) 직무 경력 충족자 등이다. ◆ 범양건영이 하반기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안전관리, 보건관리, 사업개발 등이며 입사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20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3실로 구성된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으로서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에 달하는 크기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
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용인 수지지역에서 연이은 사업 수주로 리모델링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광교상현마을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비대면으로 개최한 시공사 선정총회 찬반투표를 통해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광교상현현대아파트는 지난 2001년 준공해 올해 20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7개동 49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8개동 572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74세대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1927억원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1일 용인 수지 동부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로도 선정됐다. 1995년에 준공하여 올해로 26년째 접어든 이 단지는 기존 6개동 612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6개동 687가구로 탈바꿈 한다. 공사비는 1778억원이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2년간 10여개의 조합이 설립될 정도로 리모델링 사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신분당선을 통한 서울 강남권이나 분당, 판교 등 지역으로의 접근성과 주변 생활 환경이 양호하면서도 건물 노후화 개선과 새 아파트 수준의 가격 상승 니즈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시·상시채용이 활발해지면서 건설업 취업시장은 1년 365일이 '채용시즌'이다. 이른바 '(상하반기) 공채시즌'이나 '(휴가철) 채용비수기'가 사라진 것이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채용환경이 대규모 정기 공채 방식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구직자들은 365일 언제든 지원할 수 있는 민첩성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1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건설, 한화건설, 계룡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등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롯데건설은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 현대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주택·건축 현장 안전직군이며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건설안전·산업안전기사 또는 건설안전·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7년 이상 경력 보유자(산업기사 소지자는 10년 이상 경력자) △안전기술사, 산업안전 지도사 우대 등이다. ◆ 롯데건설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설계·인테리어, 기계시공, 안전, 주택영업, 경영지원(현장) 등이며, 29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2021년 1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참여한 IBK 컨소시엄(이하 컨소시엄)이 12일 하남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인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 컨소시엄에는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건설, IBK투자증권, 기업은행, SDAMC 등 7개 법인이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2개월 이내 협상 기간을 거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남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일원 16만2000m2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수도권 내 핵심 개발 입지로 주목도가 큰 만큼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향후 의료복합타운 건설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마곡MICE복합단지개발사업, 검단신도시101역세권개발사업 이어 이번 하남H2 프로젝트 사업 수주함에 따라 복합개발사업의 강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H2프로젝트 공모에는 대형 건설사가 대표로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롯데건설ㆍ명지병원 ▲한화건설ㆍ경희대의료원 ▲DL이앤씨ㆍ차병원 등이다. 각 컨소시엄은 300~5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립 계획을 제출했다. 하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일.취.월.장.'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취.월.장.이란 일자리 창출로 취업의 기쁨을, 월등한 기술로 장성한 기업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 사업화(매출 확대) 및 신규고용 실적이 있는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며 9월 1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창업 초기 새싹기업(스타트업)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20년도 대비 참가대상 및 자격조건을 확대·완화했다. 참여 기업 중 총 7개 기업에 대해 시상하며,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 및 매출 실적,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 기업을 포함하여 모든 참여 기업에게는 홍보 및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향후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하여 수요처와의 매칭 기회를
최근 전 산업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건설산업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주요 변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정체된 생산성, 낮은 수익성, 높은 수작업 비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디지털화는 필수”라고 진단한 바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도 디지털 혁신이 생산성, 시공품질, 사고율 등 건설산업 전 부문에서 기존 생산체계의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 수준의 디지털화가 진행되면 생산성이 25% 향상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3만개 이상 창출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주요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DL이앤씨가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DL이앤씨가 디벨로퍼 도약한다는 전략아래 전사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초 DL이앤씨는 디벨로퍼 역량을 집중해 고수익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모델에 집중하고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8월 11일부터 ‘2021년 8월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롯데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필요한 시점에 빠르게 채용하기 위해 상시채용으로 진행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8월 11일 9시부터 8월 29일 18시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10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로, 재학생일 경우 2021년 10월 31일까지 졸업 가능한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 사유가 없어야 되고, 남성의 경우는 병역필 혹은 면제자는 지원 가능하며, 직무별 필수/우대사항은 채용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모집직무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설계/인테리어 △기계시공 △안전(안전공학) △주택영업 △경영지원(현장) 총 7개 직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인적성 전형 △면접 전형 △건강검진 순이다.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나,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향후 변경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채용을 통해 토목 및 주택시공/설계분야의 기술 역량과 안전, 지원부서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에 신뢰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품질 개선을 위한 인재를 확보할
건설워커가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발표한 ‘8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에서 46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부문), LT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부문), 계선(실내건축 부문)이 부문별 1위를 기록했다. 건설워커 랭킹은 월간 건설사 인기순위차트다. 건설워커는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회원투표결과 등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선호도와 관심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준으로 매월 건설사 인기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1년 토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시공능력평가 1위 삼성물산이 46개월째 인기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2위) △GS건설(3위) △DL이앤씨(8위) △포스코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7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한화건설(11위) △SK에코플랜트(10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는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8위(전년 3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했다. 롯데건설은 스마트 안전기술 중 하나인 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현장에 도입했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이 높다. 이 카메라는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평소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관리 가능하며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 사무실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타워크레인 설치와 인상, 해체 등 건설장비 작업 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점검 지원이 가능하며, 녹화된 영상은 교육 자료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고위험작업시 실시간 영상 공유로 밀착, 상주 관리를 강화해 나갈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웨어러블 카메라의 운용 효과를 분석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이 2016년부터 도입한 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