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박상진 네이버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상진 신임 대표는 “올해 더욱 압도적인 1위 간편결제사업자로의 견고함을 다지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금융 소외계층과 MZ세대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혁신서비스 확대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며,“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대표로서 네이버파이낸셜의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앞으로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모든 생활결제 동선에 네이버페이를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을 지속하고 사업자대출, 빠른정산, 후불결제 등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으며,금융사들과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원 SK회장이 11일 오후 SK텔레콤 AI 관련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수펙스홀에서 SKT의 AI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350여명의 아폴로TF 구성원들과 AI를 중심으로 한 회사의 비전과 개선 과제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자유롭게 토론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로 타운홀 현장에는 최 회장과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구성원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미팅으로 참여했다. 이번 미팅은 아폴로 TF가 추진하고 있는 SKT의 차세대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과 5명의 아폴로TF 구성원 대표가 진행한 패널토론과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SKT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더 수평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본인을 SKT 방식대로 영어이름인 ‘Tony’로 불러줄 것을 요청하며 솔직한 소통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플랫폼 기업들과 그들의 룰대로 경쟁하긴 어려우니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의미있는 도전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아폴로는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한국표준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표준협회는 1962년 산업표준화법을 근거로 설립된 기관으로 산업 표준화 및 품질 경영의 조사, 연구, 개발 및 보급 촉진으로 과학기술 진흥과 생산 능률의 향상을 도모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표준협회에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14년 연속 1위 ▲KS-CQI 콜센터 품질 지수 최우수기업 등 다양한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에 한국표준협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상생을 모토로 한 혁신 서비스 ‘땡겨요’와 선도적인 금융권 DT(Digital Transformation)로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이로운 서비스가 곧 혁신이며, 고객을 향한 혁신은 금융의 새로운 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손태락 원장이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리브 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리브투게더(Live Together)’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범죄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국제사회의 연대와 포용의 메시지를 담은 보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손태락 원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고속열차 SRT 운영사 ㈜SR 이종국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인종과 국적으로 차별받지 않는 포용과 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원 역시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장화진 신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을 선임했다. 장화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과 구글 클라우드,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등 구글 클라우드의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대한 운영 및 시장 전략을 총괄할 예정이다. 카란 바좌(Karan Bajwa)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에서 강력한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 장화진 사장의 풍부한 경험으로 구글 클라우드가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화진 신임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하며 IT 분야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구글 클라우드 합류 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태지역 전략 사장을 지냈으며 그 전에는 IBM에서 아태지역 산업 및 유통 부문 총괄, 한국IBM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두바이, 홍콩,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활동하며 삼성SDS, 애자일 소프트웨어(Agile Software),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에서 다수의 임원직을 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바르셀로나 2022'에서 황현식 대표(CEO)가 행사 첫날인 28일(현지시간)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통신장비 밴더사의 전시부스를 방문해 차세대 5G 장비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제일 먼저 퀄컴의 부스를 찾아 5G 단독모드(SA)에서 구현할 수 있는 다운링크 4CA(주파수집성)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의 칩이 탑재된 화성 탐사선 'Ingenutity Helicopter'와 같은 모델을 지켜봤다. 아마존웹서비스의 부스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구현된 5G 네트워크에 대해 안내받았다. 황 대표는 이어 아마존 클라우드로 원격제어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스폿(spot)'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노태문 사장의 안내를 받아 신규 단말인 갤럭시북2 프로 등을 체험했다. 노키아의 부스에서는 물로 집중국사의 온도를 낮추는 신규 DU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미러 앞에서 실시간으로 가상 의상을 착용해볼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을 체험했다. 에릭슨의 부스에서는 전력사용량을 30%가량 줄이고 400㎒ 폭을 사용할 수 있는 4세대 64TRx 5G 기지국 장비를 면밀히 관찰했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경영진과 이사회가 근본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 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SK텔레콤 회장직을 맡게 되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등 전방위적인 혁신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단기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확보함으로써 SK텔레콤의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회장은 자신의 SK텔레콤 회장직 보임에 대해 숙고하는 한편 SK텔레콤 사외이사 등 이사회 멤버들과도 사전에 만나 의견을 구한 결과,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날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도전을 위한 기회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SK텔레콤의 도전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조력자로서의 의지를 밝혔다. 현재 최 회장은 SK그룹의 투자형 지주회사인 SK에서는 대표이사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류영준)는 제4대 회장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사무처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회장 선거를 진행했으며, 투표 결과 최다득표를 기록한 이근주 원장을 1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월 18일부터 2년이다. 이근주 신임 회장은 전통 금융기관 출신의 핀테크 전문가로 IBK기업은행 스마트금융부장과 핀테크산업협회 설립준비국장, 소상공인간편결제추진단장, 제로페이SPC설립준비위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핀테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저서로 ‘글로벌 관점에서 바라본 핀테크 에센셜’등이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규제혁신과 이업종 교류를 통한 핀테크산업 성장을 강조하며 전금법 개정안 통과, 마이데이터 서비스 영역 확대 그리고 망분리 규제의 합리적 완화 등이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제4대 이사회 임원이 선출됐다. 신규 부회장사로 뉴지스탁, 센트비, 줌인터넷, 포블게이트 등 4개사가, 신규 이사사로 페이민트, 푸시 등 2개사가 선출됐
NH농협은행 권준학 은행장이 해외점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금년도 글로벌 사업의 적극 확대를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권준학 은행장은 10명의 해외점포장들에게 ‘강유상제’의 화두를 제시했다. 신속한 업무추진 속에서도 소통과 배려의 모습으로 각 국가별 현장을 조율하기를 강조하며, 작년 말 개점한 홍콩지점과 올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북경지점 등을 화상으로 방문하는‘랜선 탐방’시간을 가졌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난 5년 동안 다수 점포가 신설되는 등 글로벌 사업에서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며“2022년을 주요 해외거점 확보 완료 및 국외 수익센터로서의 원년으로 삼고, 진출국별 맞춤형 사업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사 쿠데타를 겪고 있는 미얀마를 비롯해 코로나 환자가 급증 중인 지역 점포장들에게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7개국 10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B2B핀테크 NO.1 웹케시그룹이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체계적 신사업 추진을 위해 김홍기 부회장을 선임했다. 김 부회장은 86년 삼성전자 입사 후 30여 년 이상 삼성그룹에 몸담은 ‘삼성맨’이다. 과거 ‘삼성신재무’, ‘삼성전자 글로벌ERP’ 및 ‘삼성그룹 내 보험, 제조 및 건설과 같은 주요 관계사의 ERP구축’ 등 경영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바 있다. 또 삼성SDS 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안에는 사업적 역량을 발휘하여 디지털전환 및 혁신을 주도했다. 최근에는 한국 SAP사용자협회(KSUG)를 출범시켜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ERP 이용자들의 혁신과 소통의 장으로 연착륙시켰다. 이런 인연으로 국내외 ERP및 IT업계에서의 신망이 높다. 김 부회장의 취임으로 웹케시그룹은 성장성과 더불어 안정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김 부회장 취임과 함께 그룹 경영전략 추진에 힘을 더하고, 동시에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통해 B2B 대표기업으로서의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겸임하는 ‘비즈플레이’ 사업에 있어서도 과거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 및 사업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