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벤처스가 지난해에 이어 1,000억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설립,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1,000억원 규모 ‘스타트업코리아 효성 딥테크벤처 투자조합’ 펀드 설립 효성벤처스는 18일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스타트업코리아 효성 딥테크벤처 투자조합’ 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결성되었으며, 효성그룹이 700억 원, 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가 300억 원을 출자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는 바이오∙헬스, 친환경∙에너지, 미래 모빌리티, 로봇, 사이버보안, 시스템반도체, 빅데이터∙AI,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 초격차 기술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부에서 선정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기업에도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효성벤처스는 효성그룹의 풍부한 사업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잠재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1호 펀드도 순항∙∙∙ ARM서버 개발, 상품권 플랫폼 기업에 투자 효성벤처스는 지난해 3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함께 결성한 510억원 규모의 ‘효성 씨브이씨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
네이버페이가 내년 2월까지 호텔스닷컴에서 네이버페이로 숙박 예약 시, 최대 1만 5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부터 호텔스닷컴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가 도입되면서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은 보다 간편한 결제와 체감도 높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호텔스닷컴 웹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네이버페이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가 적립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본 프로모션은 매월 새로 오픈하는 방식으로, 기간 내 총 3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최대 1만 5천 포인트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호텔스닷컴뿐만 아니라 아고다, 트립닷컴, 야놀자 등 다양한 여행 관련 제휴사 및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등 항공사와 제휴하여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페이앱 하단 ‘혜택’ 탭의 ‘온라인 결제하고 포인트 받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1위 결제 서비스 사업자인 NHN KCP (대표이사 박준석)가 선불업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포인트와 상품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NHN KCP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업(선불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회사가 발행한 상품권이나 포인트를 통해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선불업을 등록하게 되면 상품권 발행이나 선불페이 사업이 가능하다. 지난 9월 선불업 등록과 관리·감독 강화를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발표됐다. E쿠폰을 발행하는 기업은 선불업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라이선스 보유기업에 대행 서비스를 위탁해야 하는데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서는 자본 규모, 안전성 및 보호 장치 요건 등 일정 요건 충족이 필요하다. NHN KCP는 라이선스 취득에 필요한 해당 요건들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등록 최종 승인을 받았다.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일평균 이용 금액은 △2022년 상반기 8017억원 △2022년 하반기 8556억원 △2023년 상반기 9682억원 △2023년 하반기 1조470억원 △2024년 상반기 1조1520억원으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적으로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플랫폼 마이프차는 20일 예비 창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위한 주요 창업 인사이트를 담은 ‘2025 마이프차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마이프차를 이용하는 예비 창업자 5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창업 비용 마련을 위한 대출 계획과 창업 비용 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등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준비 과정을 면밀히 분석했다. 설문조사는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마이프차 플랫폼에서 진행되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74.6%가 창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 금액으로는 ‘3천만 원 이상~5천만 원 미만’이 30.3%로 가장 많았으며, ‘5천만 원 이상~1억 원 미만’이 23.5%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출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2%에 그쳤다. 창업 비용 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로는 ‘매장 개설 비용(47.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장 인테리어와 설비 설치 비용이 창업 비용의 핵심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리포트에 따르면 매장 인테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U+SASE’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형 보안 협의체가 주관하는 보안 협업 사례·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보안 업계의 협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U+SASE’ 개발에 착수했다. SASE가 각종 보안 기술을 네트워크 단계에서 통합 제공할 수 있는 만큼, U+SASE를 다양한 국내 보안 기술을 통합 제공하기 위함이다. 차세대 보안 솔루션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아이디어는 한국형 보안 협의체인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U+SASE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로드맵과 방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024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와 ‘2024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는 콘텐츠산업의 분야별 이용행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행태 조사는 대국민 OTT 플랫폼 및 콘텐츠 이용 행태를 확인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두 조사는 전국 10세 이상 국민 5,033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부터 8주간 대면 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 OTT 이용률 89.3%로 콘텐츠 유형 가운데 가장 높아 먼저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콘텐츠 유형별 이용률은 ▲OTT(89.3%) ▲음악(65.3%) ▲애니메이션(22.4%) ▲만화·웹툰(19.1%) ▲캐릭터 구매(8.6%)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한 OTT는 50대 이하 연령층에서 모두 90%가 넘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았다. 젊은 연령층은 다양한 콘텐츠 유형을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OTT(99.6%), 만화·웹툰(50.3%), 음악(80.1%) 이용률이 타 연령층 대비 높았으며, 10
서울핀테크랩(센터장 서희동)은 서울핀테크랩에서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핀테크 트렌드: 핀테크의 비래를 그리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금융연수원 길진세 교수,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사장, 특허법인 비엘티 정태균 본부장이 연사로 참여했으며, 정미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세미나를 이끌었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1부 2025년 핀테크 생태계 알아보기, 2부 핀테크 투자 트렌드 및 핀테크 기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2025년 핀테크와 빅테크 업계에 예상되는 큰 변화로 시작하여 핀테크 기업과 전통 금융 기관과의 협력 및 경쟁 구도의 변화, AI와 머닝러신의 역할, 해외 핀테크 서비스의 국내 확산 등 다양한 내용으로 다루어졌다. 2부에서는 2025년 핀테크 투자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기술과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핵심 영역, 핀테크 기업의 생존과 성장하기 위한 핵심 조건, 정부의 규제, 핀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는 2025년 핀테크 산업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하여 핀테크 기술에 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해외 거래소와 시세 차이 등을 볼 수 있는 '마켓 인사이트'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켓 인사이트'는 업비트 이용자들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해 보다 통찰력 있는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준다. 이번에 신설된 '마켓 인사이트'가 보여주는 데이터는 ▲업비트 프리미엄 지표 ▲업비트 보유량 ▲세부 체결 강도 ▲업비트 순매수 등 총 4가지다. 먼저 업비트 프리미엄 지표는 특정 가상자산에 대한 업비트와 다른 거래소 간의 시세 차이를 보여준다. 해당 지표는 코인마켓캡의 시세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흐름을 이해하고 전략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업비트 보유량은 이용자들이 업비트 거래소에서 보유 중인 가상자산 수량을 1시간 단위로 보여준다. 해당 지표는 업비트 내부 입출금 변동량을 통해 대규모 자산 이동을 감지하거나 급격한 시세 변동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세부 체결 강도는 매수와 매도의 체결 비율을 분석해 업비트 내 매수세와 매도세의 강도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해 직관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2025(이하 한일 슈퍼매치 202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일 슈퍼매치 2025’는 한국과 일본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유저들이 팀을 이뤄 겨루는 공식 라이벌전이다. 지난 2023년 뛰어난 실력과 뜨거운 애정을 겸비한 양국 ‘서머너즈 워’ 유저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시작해 2025년 세 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본선 1부 팀 매치가 기존 5개 라운드에서 3개 라운드로 변경되고, 1부부터 2부 1라운드까지 중복 출전 불가 규정을 신설해, 다양한 선수들의 대전이 더욱 빠른 속도감으로 긴장감 넘치게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오는 1월 7일 오후 4시까지 한국 또는 일본 국적을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시즌 31 종료 성적을 기준으로 양국에서 각각 상위 12명을 예선 참가 선수로 선발한다. 또한 ‘SWC 어드밴티지’를 통해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출전 경력자가 양국 각 한 명씩 대표단에 영입될 예정이다. SWC 어드밴티지는 참가를 신청한 역대 SWC 출신 선수 중, 가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2025 가상자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코빗 리서치센터가 새해 가상자산 시장을 전망하는 세 번째 리포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서치센터 소속 4명의 연구원이 전원 참여해 각각 자신의 전망을 피력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트렌드, 잠재적 리스크 요인,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와 가상자산 간의 상관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또, 가상자산 시장이 전통 금융과 점차 융합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도 함께 조명했다. 주요 주제는 ▲Fresh Terrain: 달라지는 규제, 입법, 시장 ▲은행 참여 확대를 토대로 상승세 지속 예상 ▲알트코인의 제도권 진입과 토큰화 펀드의 성장 ▲디파이와 AI 섹터에 주목 등 총 4가지다. 보고서는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이 우주 관련 업적으로 경쟁하던 ‘우주경쟁’처럼 글로벌 규제 환경이 달라짐에 따라 ‘비트코인 우주경쟁’이 시작될 것이라 분석했다. 또, 글로벌 대기업과 주요 금융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이미 시장에 진입했으며, 미국의 비트코인 전략자산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