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이른바 ‘집콕’ 시대가 이어지면서 신규 공급하는 아파트의 평면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천편일률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건설사 고유의 특화평면을 내놓으며 수요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021년 새롭게 출발하는 DL이앤씨(DL E&C)의 ‘e편한세상’이 대표적이다. 2019년 4월 변화하는 생활패턴과 주거환경에 맞춰 개발한 혁신 주거 평면인 ‘C2 하우스’를 선보인 이후,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적용하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C2 하우스는 고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일례로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은 물론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를 들 수 있다. 여기에 기존 86cm에서 89cm로 3cm 높아진 싱크대는 현대인의 신체조건과 가사를 분담하는 남성들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세심한 부분까지 고객들의 니즈에 맞췄다. 또한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게 설계된 가변형 벽면, 채광과 실내 개방감 극대화를 위한 주방의 대형 와이드 창,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은 지난 12월 31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 이후 빈집 재생 정책지원의 공훈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통계 및 시장관리 전문 공기업인 한국감정원의 새로운 이름으로 빈집정비지원기구와 도시재생지원기구로 지정되어 노후 주거지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시장 관리 및 조사 역량을 통해 ICT기반의 빈집추정 및 실태체계를 마련하여 현재 특허출원 진행 중이며, 전국 최초로 인천시, 부산시, 광주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는 등 지자체 빈집정비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빈집 활용 사회적 경제주체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협업하여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행안부의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빈집실태조사를 통해 코로나19 피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통계 역량을 활용하여 빈집통계 생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정부와 지자체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면서, 향후 빈집재생 사업 후보지 발굴, 빈집 활용 시민참여 주체 육성
DL이앤씨(DL E&C)가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 출범과 함께 올해를 품질혁신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선포식 행사는 디타워 돈의문 본사 임직원들과 전국 100여개 현장의 품질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고객의 불편함이 없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서 모든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구성된 품질 전담팀을 신설했다. 품질 전담팀 소속의 품질 점검단은 매달 현장을 방문해 품질평가를 진행한다. 그리고 현장 품질관리자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주택사업본부장이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서 지역별 고객센터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시공을 직접 담당한 직원들이 준공 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DL이앤씨 이규성 주택사
롯데건설이 정규직 변호사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법무와 컴플라이언스로 나뉜다. 법무직은 ▲국내 소송 수행 ▲형사 및 행정처분 대응 ▲각종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하며, 컴플라이언스는 ▲준법지원인 담당 ▲컴플라이언스 제도 운영 ▲공정거래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자격요건은 ▲변호사시험 8~9회 합격자로서 실무교육 이수 완료자 또는 2021년 2월 내 이수 예정자 ▲변호사시험 6회 합격자로서 2020년 법무관 전역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롯데건설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1959년 평화건업사로 출발한 롯데건설은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월드타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종합 건설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 롯데건설은 토목건
건설워커가 새해 첫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4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가 발표한 ‘1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9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DL이앤씨(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에서 이름을 바꾼 DL이앤씨(DL E&C)는 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인기순위 1위부터 6위까지는 국토부 토건 시공능력평가액 순위와 동일했다. 시평액 7위인 현대엔지니어링은 ENG부문으로 분류돼 종합건설 순위에서는 제외됐다. 11위~20위는 ▲반도건설(14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SK건설(10위) ▲계룡건설산업(18위) ▲대림건설(17위) ▲동부건설(21위) ▲한신공영(20위) ▲에스앤아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오는 3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1구역(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 세대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남향 위주 판상형 배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728세대 △72㎡ 202세대 △84㎡A 129세대 △84㎡B 81세대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7호선 산곡역이 개통(예정)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직통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돼 교통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하며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교통망을 통한 이동 역시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해 있고, 주변에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한, 롯데마트,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
지주사 체제로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대림이 그룹 명칭을 DL로 변경하고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DL은 건설과 석유화학, 에너지 등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서 각 분야별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설과 석유화학은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L의 공식 이미지인 CI(기업이미지)도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CI는 마치 블록을 쌓듯이 세상의 기본을 만들어가는 DL의 업을 형상화하고 강조했다. 색상은 기존 대림의 CI 색상인 파란색을 그대로 계승함으로써 대림의 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CI와 함께 사명도 변경됐다. 지주회사 사명은 DL㈜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DL Chemical)으로 분할되었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각각 DL에너지(DL Energy),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DL Motors)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21년 창사 82주년을 맞이하는 DL은 새로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맞이한 연말연시에도 건설 채용시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2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동부건설, KCC건설, 제일건설, 중흥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중견 건설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 동부건설이 2021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안전, 사무 등 전 직종이며 1월 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 ▲토익 700점, 토익스피킹 레벨5, 오픽 IL 이상 또는 동등 수준의 어학자격 보유자 우대 ▲기술직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KCC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전기, 설비, 안전, 건축견적, 개발, 주택영업, 건축영업, 영업관리, 공사관리, 경영정보 등이며 1월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 중 즉시 근무 가능자 ▲전 학년 평점 3.0이상(4.5만점 기준) ▲토익점수C 650점 이상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3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목리 114-9번지 일원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건설공사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원, 조승만 충남도의회 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내포그린에너지 김만년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지역주민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3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여 LNG열병합 495MW을 생산하여 인구10만(4만가구), 약 995만1,000㎡(약 300만평)의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한다. 분산형전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하여 도시기반시설로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반대해왔던 SRF(고형폐기물연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의 성공적인 연료 전환을 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2018년 SRF(고형폐기물연료)시설 40% 공사 진행중 친환경 천연가스(LNG)로의 전국 최초 에너지 전환 사례다. 천연가스(LNG)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에너지다. 롯데건설 하
한화건설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건설 공식 홈페이지는 세계 각지의 인프라를 창조적으로 건설하고,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가 담긴 ‘Global Infra Developer’의 비전에 맞게 해외 신도시 및 복합개발사업, 글로벌 EPC 사업 등에 특화된 회사의 경쟁력을 표현했다. 또한 한화건설의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감각적인 동영상 메인 화면을 활용해 흥미를 높였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이고 편리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방문자들이 많이 찾는 메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는 회사소개, 사업분야, 지속가능경영,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의 6개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 방문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업분야 메뉴에서는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주요 사업영역에 대한 한화건설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사업 실적 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한화건설의 주요 실적 포트폴리오를 단순한 조감도나 설명글보다는 실제 준공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자료 위주로 구성해 신뢰감을 한층 높이고 대외 영업자료로도 활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