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1일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자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수주했다. 인천광역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 연장 4.05km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123억원이다. 이 사업은 약 2.52km에 달하는 해상 교량이 포함되어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사로, 설계점수 대 가격점수 비중이 70 대 30인 만큼 설계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한화건설은 시화대교, 인천대교 등 다양한 해상 교량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장래 4차선 확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량 설계를 특화했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관성이 뛰어난 교량 디자인과 특화 시설물 설치 등을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를 통해 향후 남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서해남북평화도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해남북평화도로 건
건설워커가 네이버와 업무제휴를 맺고 채용정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는 자체 보유한 채용공고 DB를 네이버 통합검색 내 채용정보 컬렉션을 통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채용 관련 검색으로 건설워커 채용공고를 수시 확인할 수 있다. 필터 기능을 통해, 지역, 직무, 고용형태, 학력, 경력 여부, 회사명 등 원하는 조건에 따라 건설관련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건설워커는 건축, 토목, 플랜트, 설비, 조경, 인테리어, 기계, 전기, 설계·엔지니어링, 감리·CM·PM, 철강, 건설자재, 부동산개발 등 건설산업 전 분야의 특화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건설워커 네이버 채용 검색은 모바일에 우선 적용된 후, 내년 1월에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된다. 건설워커는 이번에 제휴한 네이버 외에도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총, KT, 종합취업포털, 인크루트, 이엔지잡, 취업카페, 주요대학, 언론사, 월간리크루트, 에이치알비즈코리아, 해병대전략캠프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건설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사 채용공고의 노출 강화를 위해 향후 다양
한국부동산원(원장 김학규)은 오는 21일부터 청약홈 본인 인증방식에 네이버 인증서가 추가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자서명법'개정 시행에 따른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와 국민 편의성 증대를 위하여 지난달 18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존 공동인증 방식과 함께 네이버 인증방식을 추가 도입하여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청약관리처장은 “청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네이버 인증서 외 다른 인증서의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약홈 이용 편의를 보다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17일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이 매년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결의했던 행사를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대체한 것이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협력사뿐만 아니라 유독 길었던 올여름 장마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갈비,쌀,전통장세트,수제와인 등)로 꾸러미를 구성, 협력사에 전달함으로써 상생협력을 꾀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약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비롯해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창출상생펀드’ 등 총 2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고 있다. 또한 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론’ 등의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 외주상생혁신팀 문지용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현대건설기술교육원에서 근무할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1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교육운영관리와 영상제작관리로 나뉜다. 교육운영관리 직무는 교육운영지원·기획, 교육생 관리 및 행정 업무 총괄, 총무관리, 예산관리 등이며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이상 졸업자(전공·경력 무관) ▲기업 교육운영·총무담당자 및 건설사 경력자 우대 ▲안전기사 자격증 보유자 우대 ▲시설관리 관련 자격증 보유자 우대(전기, 소방, 공조냉동 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자 우대 등이다. 영상제작관리 직무는 영상제작·편집, 홍보관리·기획(온라인 광고, SNS, 홍보설명회 등), 기타 행정업무 지원이며 지원자격은 ▲2년제 대학이상 졸업자 ▲영상제작·편집 경력자 ▲영상 프로그램 활용 능숙 필수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인재채용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내용 및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재단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빌드잇과 함께 ‘시스템 서포트 하중 모니터링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타설 전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조 구조물인 시스템 서포트의 하중을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를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특히, 기존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는 유선으로만 계측이 가능하고 그 단가가 높아 가설재에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기술은 무선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시공 및 철거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선 하중 계측 센서는 시스템 서포트 철거 후에 재사용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은 현재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소화지구) 공사 현장에 적용 중”이라며 “콘크리트 타설 공정의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획기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현장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롯데건설은 이 기술을 발전시켜 여러 층에 걸친 시스템 서포트와 층고가 높은 외부 시스템 비계 하부에도 설치하여 원격으로 안전 관리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주택관리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하여 ‘k-apt 조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공동주택 입주민에게는 보다 좋은 서비스의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중소 주택관리업체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공동주택관리비 집행 관련 입찰시장 규모는 매년 꾸준히 확대되어 2015년 2.8조원, 2016년 2.9조원, 2017년 3.9조원, 2018년 4.9조원, 2019년 6.7조원에 이르고 있어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적 피해 최소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는 14일 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개최되며 참가기업의 기술 홍보와 상담, 공동주택관리 업무 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좋은 기회가 되고 주택관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단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손잡고 건설기술인들의 취업 활동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건설워커는 구직회원들이 등록한 온라인 이력서 내에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이하 협회) 경력증명서 조회 확인 기능을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직자가 회원정보 수정 메뉴에서 협회 경력증명서 정보(문서확인번호, 발급일자)를 입력하면, 기업이 해당구직자의 이력서 열람 시 협회가 발급한 경력증명서 내용을 조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력서 검토 및 기술경력 검증 단계를 하나로 통합한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건설워커는 협회 경력증명서 정보를 입력한 구직자들에게 헤드헌팅을 통한 취업기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워커 헤드헌팅은 건설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베테랑 헤드헌터들이 건설기업과 고급기술인력를 이어주는 특화 맞춤형 헤드헌팅 서비스다. 모든 절차가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건설워커는 또 협회에 취업 신청한 회원이 건설워커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프리미엄 인재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인재관은 구직자의 이력서를 검색 상위에 노출해서 취업기회를 극대화시키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다. 건설워커는 지난해 7월 협회와 건설기술인
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감 부여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화상 시스템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해외 14개 국가에 체류 중인 모든 대림산업 임직원은 진료가 필요할 시 본인의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요청할 수 있다. 진료는 서울대병원 본원 국제진료센터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즈내과, 호흡알레르기, 정신견강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의 교수진들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비대면 진료 후 현지 처방 약 성분 등 의약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증명서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 처방이 제공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열악한 시설과 의사 소통의 한계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해외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최근 전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우려가 큰 만큼 해외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고양 향동지구에 총 공사비가 약 2000억원 에 달하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최신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이하 PC) 공법으로 건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건설이 건설하는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 5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 ~ 지상 14층, 연면적 약 19만 2천여㎡에 달하는 대규모 물류형 지식산업센터다. PC공법이 적용된 단일 건물 지식산업센터로는 국내 최대급의 규모이다. PC공법은 기둥을 비롯해 보, 벽체, 슬라브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 한 후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품질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선진국형 모듈러 공법이다. 한화건설은 10만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 PC공법을 적용하여 수행함으로써 PC 설계 및 시공 능력을 이미 검증 받은 바 있다. 한화건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공사에도 차별화된 PC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구조물 공사에 가벼우면서도 균일한 고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HCS(Hollow Core Slab) 공법을 도입하고 기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