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이명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들과 에너지 생성에 효과적인 비타민 B군 3종을 함유한 일반의약품 ‘노이텍정’을 출시했다. 이명증은 외부에서 청각적인 자극이 없음에도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로, 벌레 우는 소리나 바람 소리, 기계 소음 등 여러 가지 유형의 소리로 나타난다. 근육성 이명, 혈관성 이명 등 주요 원인은 혈액순환장애와 정신적 요인이며,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2023년 동국제약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명 경험자 중 89%(211만명) 이상은 이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명을 방치할 경우 어지럼증이나 불안, 우울 증상이 나타나는 등 귀 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인지행동 치료, 청각 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이 활용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고 약물 치료에 쓰이는 항우울제와 항경련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장기 복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한약이나 은행엽 제제, 비타민 B군 등의 일반의약품이 보조 요법으로 활용되어 왔다. 노이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5년 상반기 공개 모집을 17일부터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업팀이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번 2025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물류(Logistics) △배터리(Battery) △방산(Defense) △로보틱스(Robotics) 등 6개 주제 총 10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월 9일까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안내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및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여 기업에게 환경 관련 경영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매년 기업들이 공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금융기관이 기업 투자와 대출 등의 의사결정에 의미 있는 정보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여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 CDP는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에 대한 대응, 도전적인 감축 목표, 리더십과 관리체계 등을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매년 전 세계 23,200개 이상의 기업이 응답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3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 부문 A를 획득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투명성 분야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획득한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도 수자원의 효율적인 사용과 관리, 순환 사용, 수질오염 방지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쿠팡이 오는 23일까지 ‘쿠팡수입 새학기 준비 세일’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새학기 필수품부터 디지털 가전,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먼저, 아이들의 학업을 위한 최신형 가구를 대거 마련했다. 빅트랙의 카본 텍스쳐 Z형 프리미엄 책상을 9만원대,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는 12만원대, 베이직 발받침 사무용 의자는 8만원대에 제공한다. 모니터와 마우스, 헤드셋도 할인 판매한다. 뛰어난 가성비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빅트랙’의 FHD 22형 평면 모니터를 8만원대에 판매한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TCL’의 34인치 4K MiniLED 모니터는 64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유명한 ‘베이스어스’의 Bass 35 Max 블루투스 헤드셋은 3만원대, 블루투스 옵티컬 무선 마우스는 1만원대에 선보인다. 식기와 완구류도 특별가에 준비했다. 1947년 설립된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어린이 식기 컬레션 ‘미니메리온’에서 토끼와 곰 식판을 8000원대, 토끼 볼을 40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투칸 직소 퍼즐 3종 세트(8000원대), 촉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기업본부, 일산차병원, 재단본부, 그룹본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사업개발, 영업·마케팅, 국제협력, 해외감사, 인재개발(HRD) 등이다. 지원자는 2월 27일(목)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줄기세포연구, 제제연구, 백신연구, 건강기능식품, 연구기획 분야에서 임원급 리더를 채용, 신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바이오·제약·의료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연구∙경영 분야에 최적화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원 박사과정으로 R&D 직군을 위한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바이오·헬스케어와 경영학을 융합한 석사 과정인 바이오MBA를 운영하고 있다.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한 전문인력에게는 교수 임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연구·교육·산업 간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
LG생활건강이 AI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설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기존 국내 화장품업계는 AI모델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원료 소재를 분석하는데 중점적으로 활용해왔다. AI 기반 화장품 효능 소재 연구를 혁신적으로 바꾼 것은 LG AI연구원의 신물질 발굴 특화 AI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CES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ES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배달파트너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것은 물론 최대 반값 혜택이 적용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배달파트너는 거점 정비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더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고,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배달파트너가 원하는 때에 정비를 받는 등 안전점검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구강 세정기 브랜드 ‘와픽’의 신제품으로 ‘소닉 전동칫솔’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총 5가지 진동모드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구강 환경에 따라 세정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5가지 특화된 양치질 모드는 △Clean(표준 세정) △Soft(저자극) △Whiten(치아 광택) △Massage(잇몸 마사지) △Intensive(강한 세정)로 이뤄져 각자의 치아와 잇몸 상태에 맞춰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 과압 방지 센서도 내장되어 있어 잇몸 자극과 치아 마모도 방지할 수 있다.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압력 감지 센서가 진동과 램프로 알려줘 사용자의 잘못된 양치 습관을 교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불필요한 힘의 작용을 막아주면서도 세정력은 강력하다. 분당 최대 40,000회에 달하는 섬세한 음파 진동을 통해 치면세균막과 치석, 각종 치아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층전독에만 올려두면 무전 충전이 되는 방식을 지원하며 IPX7 방수 등급으로 물이 튀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소닉 전동칫솔’은 이달 말일까지 오스템파마 공식몰 ‘뷰센몰’에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SK렌터카가 연 100만명 이상이 즐겨 찾는 제주지점을 차량 경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까지 무료로 체험 가능한 장소로 변화에 나선다.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는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 ‘쿤달’과 함께 제주에서 단기렌터카 이용객을 대상으로 쿤달 프로틴 데미지 케어 샴푸와 트리트먼트 키트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리 봄을 만끽하고자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봄 미리 만나 봄'이라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이달 17일부터 SK렌터카 제주지점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이라면 쿤달의 글로벌 인기 제품인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체험할 수 있는 트라이얼 키트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SK렌터카는 제주 여행의 설렘과 함께 쿤달의 인기 제품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봄맞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렌터카는 쿤달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차량 반납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알림톡을 통해 시크릿 몰 URL을 받게 되며, 접속 후 여행 중 체험한 제품을 비롯해 쿤달의 베스트 제품을 35%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의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 SC 제형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해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앱토즈마의 정맥주사(IV) 제형 허가를 국내 최초로 획득하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퍼스트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앱토즈마 IV 제형의 80mg/4ml 용량에 대해서도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이미 허가 받은 200mg/10ml, 400mg/20ml 용량까지 합쳐 오리지널 제품이 보유한 IV 제형의 모든 용량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앱토즈마의 SC 제형을 추가하고 IV 제형의 추가 용량까지 확보하면서 환자의 상태와 편의를 고려한 의료진들의 치료 옵션이 확대돼 국내 토실리주맙 시장 내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토즈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