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최근 드론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건설 현장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 직원은 드론 조종 뿐 아니라 교육까지 가능한 교관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현장을 방문해 대림 직원들을 대상으로 드론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건설 현장에서 드론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사의 기본인 측량작업에는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다. 대림은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설계에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적용하고 있다. 또, 현장 측량에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포토그래
한화건설이 디자인한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펫 프렌즈 세면대’와 ‘포레나 엣지룩’이 2020 우수 디자인(GD, 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2008년 이후 총 35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 2020 우수디자인에 선정된 한화건설의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와 ‘포레나 엣지룩’은 현재 분양 예정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는 현관 출입문 바로 옆에 욕실과는 별개로 공간을 마련하여, 산책 후 편리하게 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디자인했다.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가장 큰 민원 중 하나인 소음을 줄이기 위하여 슬라이딩 중문을 적용했다. ‘펫 프렌즈 세면대’는 기존 세면대에서 반려동물을 씻기기 불편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으로 내탕 사이즈를 더 넓고 깊게 개선하여 반려동물을 쉽고 편안하게 씻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다른 Good Design 선정품인 ‘포레나 엣지룩’은 한화건설의 새로운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인테리어 완성을 위해 월패드, 스위치, 콘센트 등 배선기구류를 통합 디자인했다. 포레나가 전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사람과 공간과의 연결’을 고
건설워커가 12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가 발표한 ‘12월 건설워커 랭킹’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8개월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엔지니어링(ENG), LT삼보(전문건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CM), 계선(실내건축)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 안은 2020년 토건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위)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포스코건설(5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인기순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인기순위 1위부터 6위까지는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와 동일했고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태영건설은 시공순위보다 높은 인기순위를 차지했다. 시평액 7위인 현대엔지니어링은 ENG부문으로 분류돼 종합건설 부문 순위에서는 제외됐다. 11위~20위는 ▲반도건설(14위) ▲SK건설(10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한신공영(20위) ▲동부건설(21위) ▲LG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2위) ▲대림건설(17위) ▲코오롱글
롯데건설은 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시상식은 12월 3일 ‘건설문화혁신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 입상팀 사례발표와 함께 치러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어 행사가 취소됐다. 롯데건설은 이 대회에서 ‘엘로세움(ellosseum, 자체 개발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건설관리 효율성을 인정받아 건설관리개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인원/장비 관리, 360도 카메라/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BIM- QR코드를 활용한 공정관리, 디지털 문서관리 등의 기술이 융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및 구조물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 11월 27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에 캣 워크(Cat walk)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세계 최고 높이의 철골 주탑 건설을 완료 후 약 5개월 만이다. 캣 워크란, 현수교의 주 케이블을 시공하는 작업자들의 작업 발판이 되는 임시 시설물이다. 공연장이나 TV 스튜디오 천장에 만들어진 좁은 통로를 뜻하기도 하는데, 고양이가 협소한 공간을 조심스럽게 다니는 모습을 묘사한 용어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이다. 현존하는 교량 중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경간장을 가장 길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분야다. 특히, 케이블 설치 작업은 현수교 시공 과정 중 가장 핵심적인 공정으로 꼽힌다. 모든 작업이 바람과 습도 등 날씨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바다 위 공중에서 진행되어 시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케이블이 설치되면서 모양과 하중이 실시간으로 바뀌므로 공학적 분석과 세심한 공정관리 또한 필수다. 캣 워크는 작업자들이 약 1년 동안 진행되는 케이블 설치
롯데건설이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 11회 ‘2020년 건설품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적 품질개선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 품질을 실현한 건설사에 부여하는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7일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건설현장 품질경영체계의 올바른 정착과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장려해, 시공 안전을 실현한 건설업계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현장에 ISO9001:2015 품질경영시스템 요구사항 및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체계적인 품질관리계획서 운영 등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박순전 원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롯데건설이 체계적으로 품질관리에 힘써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품질관리 체계와 혁신에 주력해 건설 트렌드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건설경기 침체와 코로나19가 겹친 가운데서도 주요 건설사들의 전문인력 채용공고가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27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반도건설 등이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기능마스터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장비(안전), 실내 인테리어 설계, 철골, 단열, 비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2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험 15년 이상이다. ◆ 현대건설이 국내 건축주택현장 안전관리자를 모집한다. 직무는 현장안전관리, 안전관련 대내외 업무 등이며 12월 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경력 5년 이상 필수 등이다. ◆ 한화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이며 12월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사항은 ▲4년제 대학 졸업자 ▲건축관련 학과 ▲현장 시공 경력 5년 이상 ▲공항 또는 병원 경력(시공 또는 공무) 2년 이상 ▲건축기사 및 건축시공기술사 우대 등이다. ◆ 태영건설이 프로젝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 조경, 기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7일 오산시 원동 712-1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65㎡ 445세대 ▲74㎡ 217세대 ▲84㎡ 1,515세대 ▲93㎡ 67세대 ▲108㎡ 76세대 ▲127㎡ 15세대 ▲169㎡ 1세대 ▲151㎡P(펜트하우스) 2세대 ▲173㎡P(펜트하우스) 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하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도 인접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게다가, 단지는 출퇴근 시간에 동탄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에는 원당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성호중, 운암중, 운암고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마트, CGV, 오산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편의시설과 관공서가 가깝고, 단지 내에는 대규모 스트리트형 상가가 함께 조성돼 입주민은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
대림산업은 경기도 의정부 추동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의 가을 전경을 공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미세먼지 영향으로 숲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단풍이 물든 총 71만여㎡ 규모의 생태공원이 단지 앞으로 펼쳐지고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e편한세상 신곡포레스타뷰는 올해 10월 입주를 마친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단지는 작년 3월 입주한 e편한세상 신곡파크비스타와 함께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어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기업이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은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의 5배가 넘는 123만여㎡의 부지에 실내체육시설, 산책로,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아파트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에서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누릴 수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바라 본 서울숲과 한강의 모습이 19일 공개됐다. 대림이 시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2개동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대림산업은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 하기 위해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세대 수를 3세대로 조합(9층 이하 4세대)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세대 내부에는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과 와이드하게 펼쳐지는 270도 파노라마 뷰가 적용되어 거실,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9m에서 최고 3.3m 높이로 설계해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각 동의 29층에 마련된 커뮤니티시설에서도 한강과 서울숲 조망을 누릴 수 있다. 2021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독보적인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