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KT텔레캅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지호 전 KT DS 부사장을 선임했다. 장지호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 중심의 플랫폼 보안기업으로 만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플랫폼 보안기업으로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지능형 영상분석, 영상관제, 클라우드 저장 등을 활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결국엔 구성원”이라며,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KT텔레캅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장지호 사장은 1993년 KT에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본부 네트워크운용담당, 광화문지사장, KT ENS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에는 KT DS로 자리를 옮겨 올해 초까지 경영기획총괄로 재직해 KT그룹에서 두루 경력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다. KT텔레캅은 장 사장이 KT그룹에서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소개했다.
BC카드는 신임 사장에 최원석 현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최 내정자는 에프앤가이드를 성장시켜 금융 정보 유통업을 개척하고, 금융과 IT를 결합한 에프앤자산평가를 설립해 국내 최초 금융상품 통합 평가 엔진을 개발한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다. 아울러 지난 6년간 BC카드 사외이사로 지낸 바 있어 경영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BC카드를 고객가치 최우선의 데이터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해 디지털 결제와 금융사업의 혁신·성장·수익을 실현할 적임자로 꼽힌다. 또한 최 내정자는 은행 경제연구소와 증권사, 자산평가사 등 다양한 금융업권 경험과 지식을 두루 갖추고, 최일선에서 금융혁신을 주도한 인물로서 케이뱅크와 금융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KT그룹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전략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내정자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BC카드의 폭넓은 결제·커머스·금융 인프라와 KT그룹의 앞선 AI·빅데이터 역량을 결합하여 소비자 위주의 차별화된 결제·소비·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시장을 주도하고, 기존 카드사업 부분의 경쟁력도 지속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63년 생인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신임이사로 김보영 인터넷주소정책팀 선임연구원이 선출됐다고 전했다.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 Asia Pacific Top Level Domain Association)는 아·태지역 국가도메인 관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인터넷 정책 개발 및 국가최상위도메인(ccTLD)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9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기구이다. 아·태지역 국가도메인협의체(APTLD)는 아·태지역 인터넷 정책을 개발하고 국가최상위도메인( .kr, .jp 등) 정보를 공유하는 기구로, 현재 아·태지역 50여개 관리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APTLD는 이번에 4명의 이사를 새로 선출했으며,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2021년 2월부터 2년 동안 APTLD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2014년부터 인터넷주소에 대한 국제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기구에 참여하여 국내·외 인터넷 주소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등 인터넷 주소 정책 전문가로서 경력을 탄탄히 쌓아왔다. KISA 김보영 선임연구원은 “이번 APTLD 이사 선출이 국제 인터넷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SNS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동참한다. 고고 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지난 1일 효성티앤씨 SNS에 공개한 챌린지 영상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하지 않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생활화 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제주도에 이어 올해 서울시까지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섬유를 만드는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글로벌 친환경 섬유기업 대표로서 책임감 갖고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휴베나가 신임 대표로 前 휴온스글로벌 B2B사업실장 김준철 상무를 선임했다. 김준철 대표는 “코로나19 백신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전세계 의약품의 주요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휴베나가 제공하는 고품질의 의료용기 및 각종 원부자재, 이화학기구들의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고있다”며 “이 기회를 포착, 휴베나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철 대표는 학사장교(ROTC) 29기 출신으로, 한미약품과 건일제약, 경남제약을 거쳐 2012년 휴온스그룹에 합류했다. 휴온스에서는 점안제 등 의약품 CMO를 중심으로 B2B사업을 총괄, 국내 주요 제약사뿐 아니라 한국알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산텐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휴온스의 B2B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한편, 휴베나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로 1991년 의료용기 전문 기업으로 설립됐다. 이후 사업을 확장해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의 다양한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대리점을 통해 B2C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에 박춘원 후보자를 추천했다. 박춘원 후보자는 3월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되게 된다. 박춘원 후보자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MBA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시작으로 베인앤드컴퍼니코리아 이사, 아주산업 상무, 아주캐피탈 전무, 아주저축은행 대표이사를 거쳐 아주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춘원 후보자는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임기 동안 고수익 위주 포트폴리오 재편에 성공한 바 있다. 2016년 매각 무산에 따른 신용등급 저하와 자금 조달 난항에도 불구하고 저수익 상품인 자동차금융 비중을 낮추고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비중 확대를 통해 아주캐피탈을 3년만에 업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열악한 영업환경에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실적과 건전성을 유지함으로써 균형 잡힌 경영을 수행하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솔직하게 소통하고 경청하는 태도로 행복한 조직을 만들고 올바르게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켜 강한 회사를 만들어가는 리더로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가 26일 한국소방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준석 대표는 소방안전장비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공기호흡기를 개발하고 국가기술표준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소방산업 발전과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개인안전 경보장치와 외부통신이 가능한 장비가 탑재된 새로운 공기호흡기 제품을 공급, 재난현장에서 소방관들의 구조 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소방관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소방용 방화 두건과 헬멧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대응 지원을 위해 방역마스크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전 세계에서 공기호흡기 제조사가 9곳에 불과한 상황에서, 최초의 국산 공기호흡기를 만든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술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며, “드론, IoT,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소방 활동의 효율화 및 안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성규 하나은행 은행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 행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핵심 가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진정한 의미의 소비자보호를 실현하겠다는 ‘금융소비자 보호 실천 다짐문’을 직접 작성하여 전직원 앞 공표 했다. 하나은행은 금소법 시행에 대비하여 은행권 최초로 ‘상품숙지 의무제’를 도입한다. 신규 금융상품 판매 시, 직원의 교육수료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여 해당 상품의 내용을 숙지한 직원만이 금융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하나은행의 모든 금융상품에 ‘상품숙지 의무제’가 적용되어 금융소비자는 보다 정확한 금융상품 설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고도의 전문성을 갖춰 손님으로부터 신뢰받고 기쁨을 드리는 행복한 금융을 선도할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소비자리스크관리그룹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통해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속적으로 소비자편의를 위한 제도를 신설하고, 불편사항은 제거하여 실효성 있는 소비자보호를 실
신학철 부회장이 국내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WorldEconomic Forum, 일명 ‘다보스포럼’)의 패널로 초청받아 LG화학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신학철 부회장은 올해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아젠다 주간’에서 '기후 변화 대응 방안' 세션에 초청받았다. 27일 열리는 이 세션에서 LG화학의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위한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탄소포집저장활용) 기술 등을 활용한 Reduce(직접감축) ▲재생에너지 사용을 통한 Avoid(간접감축) ▲산림조성 등을 통한 Compensate(상쇄감축) 등 3가지 전략을 발표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도 논의한다. LG화학은 지난해 7월 국내 화학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 추진 ▲세계 최초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 ▲PCR(Post-consumer Recycled) ‘화이트 ABS’ 세계 첫 상업 생산 등 환경과 사회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신 부회장이 참가하는 세션은 세계경제포럼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신년 공식 첫 행보로 19일 새마을금고 태동지인 하둔마을(경남 산청군 생초면)을 찾았다. 1963년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금의 저축과 공급 역할을 담당하며 농촌 빈곤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사랑방 역할을 수행하며 자산 200조 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하둔마을을 방문한 박차훈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더듬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한 새마을금고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또한 방문 기념 선물로 하둔마을 마을회관에 대형 냉장고등을 기증했다. 박차훈 중앙회장은 “하둔마을은 새마을금고의 뿌리이자 고향”이라고 밝히며 “새마을금고는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리기 위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을 경남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건립중이다.지상 3층, 연면적 597.54평 규모로 조성될 역사관은 전시관,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 다양한 문화․전시 시설로 구성되어 새마을금고의 발자취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 문화의 허브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