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FF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통화청이 후원하고 있다. 한컴은 현장에 부스를 열어 ‘HANCOM SDK’와 ‘Auth SDK’를 선보인다. HANCOM SDK는 오피스, PDF, OCR, 데이터 로더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업무 자동화를 돕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인다. 한컴은 30년 넘게 축적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DK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모듈화를 이뤘고, 완성형 제품이 아닌 기술을 공급하는 전략을 펴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Auth SDK는 얼굴 인식 기반의 본인 인증 기술로,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검증 기능을 통해 위변조된 데이터를 방지하며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얼굴 정보 패턴을 생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의 대표 IP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의 모바일 게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작 게임은 방치형 RPG 장르로 개발하며, 이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컴투스 자회사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제작을,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각각 맡기로 했다. ‘데스티니 차일드’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으로,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작업한 500종 이상의 캐릭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출시 직후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IP 확장 등을 통해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게임 제작을 맡은 티키타카스튜디오는 ‘소울 스트라이크’, ‘아르카나 택틱스’ 등 방치형 RPG 장르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개발사로, ‘데스티니 차일드’가 가진 원작의 매력과 캐릭터성을 재해석한 웰메이드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시프트업과 티키타카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IP의 감성을 극대화하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몰입감 높은 방치형 RPG를 만들 예정”이라며, “컴투스의 글로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데이터브릭스와 데이터∙AI 분야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AX(AI Transformation)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AI 플랫폼 개발 ▲산업별 데이터 PaaS 기반 AI서비스 확대 ▲데이터·AI 전문 기술 역량 강화 분야에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T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과 데이터브릭스 아르살란 타바콜리(Arsalan Tavakoli) 공동창립자 겸 총괄 수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솔루션과 MS 협력 기반으로 KT가 개발하는 한국형 Cloud·AI 모델의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그동안 규제와 보안 리스크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AI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 한 고객도 KT Secure Public Cloud 기반 데이터브릭스 플랫폼를 활용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AI 혁신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양사는 데이터∙AI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을 추진한다. 데이터 현대화 및 교육을 추진해 KT 임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
Web3 전문 개발사 위치컴퍼니가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숏폼 OTT 플랫폼 ‘위치박스’를 11월에 정식 런칭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첫 숏폼 콘텐츠 <4분 44초>를 독점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번 독점 공개 이후로 <4분 44초>는 국내에서는 ‘위치박스’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4분 44초>는 매일 오후 4시 44분, 북촌아파트에서 실종 사건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샤이니 온유(이진기), 러블리즈 유지애, 배우 장영남을 비롯한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롯데시네마에서 뜨거운 관심 속 상영 중인 이 작품은 이제 위치박스에서만 독점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며, 숏폼 OTT 콘텐츠의 형식에 맞게 제공될 예정이다. 위치박스는 <4분 44초> 독점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고퀄리티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싸이더스 및 KBS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의 숏폼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나아가 위치컴퍼니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위치박스는 숏폼 콘텐츠 문화
지난 2024년 9월 11일 서울핀테크랩은 일본 도쿄에서 “일본IR”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기업에 대해 해외투자유치, 해외법인설립 및 시장진출 등 보다 직접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기획 운영되는 사업이다. 이번 일본IR 행사에는 서울핀테크랩 입주 및 졸업기업 중 일본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고있는 기업을 평가하여 최종 선발하였는데, 참여기업에 대해서는 특정 국가에 대한 맞춤형 해외진출 역량 강화 및 항공편 및 숙박 등에 대한 실비지원이 제공되었다고 한다. 특히 해외시장은 국내의 소비패턴, 시장의 분위기, 제도적 여건 등 국내와는 다른 부분과 고려할 사항이 많은만큼, 참여기업에게 일본 시장 전문가 멘토링, 일본시장에 맞춘 IR 발표자료 제작 등이 사전적으로 지원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본 IR행사에서는 서울핀테크랩에서 섭외한 일본 투자자 및 창업지원기관에 대한 피칭이 이뤄졌으며, 보다 직접적인 일본시장을 지원하기위한 늦은 저녁시간까지 네트워킹, 비즈니스미팅도 진행되어 각 참여기업은 일본 현지 파트너기관 확대와 진출지원 연계, 일본시장에서의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반응 및 시장 분위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의 ‘함께하는 할인’ 기획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판로가 가로막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시작한 상생 캠페인으로 2년 간 200여 개 소상공인 브랜드에게 백화점 ∙ 쇼핑몰 팝업스토어 입점, 홍보 콘텐츠 제작, 금융 및 마케팅 교육 등 사업 활성화 기회를 지원해 왔다. 올해 6월부터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을 구축해 팝업스토어 이후에도 판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은 작은 브랜드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소상공인 사장님 인터뷰 코너 ‘오래 인터뷰’, 소상공인 브랜드 스토리 소개 코너 ‘오래 브랜드’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브랜드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 기획전 ‘함께하는 할인’을 통해 함께일하는재단에 소상공인 브랜드 프로모션 지원금을 후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함께일하는재단은 ‘오래오래 함께가게’ 온라인몰에서 소상공인 제품 매출 증대 이벤트를 열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가 협회 매거진 ‘The Fintech’ 11호를 발간했다. ‘The Fintech’는 협회가 2022년 9월부터 격월로 발행 중인 국내 유일 핀테크 전문 매거진으로, 핀테크 기업 소개, 관련 정책 및 최신 동향 등 핀테크 업권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국내 핀테크 업계뿐 아니라 정부, 금융당국, 금융기관, 학계 등 폭넓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먼저 표지는 올해 11월 10주년을 맞는 국내 최초의 중금리 핀테크 기업 에잇퍼센트(서비스명: 8퍼센트)가 장식했다. 중금리 대출, 대체 투자서비스를 제공는 에잇퍼센트는 스타트업이 제도권 금융 서비스로 발돋움하는 과정의 의제 설정을 통해 법제화를 추진, 국내에 17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금융산업이자 세계 최초의 P2P금융 산업법 마련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호에는 에잇퍼센트 이효진 대표가 전하는 창업스토리, 금리 절벽 해소를 위한 혁신과 도전의 지난 여정, 다음 10년의 청사진이 풍성하게 담겼다. 이에 더해 여러 핀테크 회사를 만나볼 수 있다. 블록체인 전문 MSP 기업 ‘블로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와이펀드’, 포스(POS) 솔루션 기업 ‘페이히어’, 국내 1위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카카오페이 블로그의 ‘숫자로 보는 카카오페이’ 코너에서 사용자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의금 트렌드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카카오페이의 축의금 송금봉투 활용률은 최근 5년새(2019~2023) 3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의 송금봉투는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더욱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오프라인에서 현금을 전달할 때 봉투에 담는 것처럼 송금하는 상황에 맞는 문구와 디자인의 봉투를 골라 송금하고자 하는 금액과 함께 카카오톡으로 전송할 수 있다. 축의금, 부조금, 용돈, 더치페이 정산 등 일상에 활용할 수 있는 50여 종의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고 명절이나 가정의 달 등에는 특별한 테마 봉투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축의금 송금봉투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연도 및 연령별 평균 축의금 변화도 공개했다. 실제 2024년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0,000원으로, 2021년 73,000원 대비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 평균 축의금은 20대가 약 60,000원, 30~40대가 100,000원, 50~60대가 120,000원으로
SKT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일 양일간 열리는 ‘SK AI 서밋 2024(SK AI Summit 2024)’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계획을 전격 공개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강력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SKT는 ▲AI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 세가지 축을 중심으로 전국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SK ICT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영상 CEO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ICT 강국 반열에 올랐던 것처럼 인프라에서 출발하는 성공방정식이 AI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이 AI G3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내 지역 거점 AI DC 구축, 수도권 GPUaaS 공급, 전국 통신망을 활용한 ‘에지AI’ 등 3대 중심축이 AI 혁신 위한 ‘고속도로’ 역할 할 것 먼저, SKT는 국내 지역 거점에100MW(메가와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가 ‘2024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에 대한 시상을 통해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를 도모하고 게임 제작업체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8일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원작 구현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멀티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스팀(Steam),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확장이 예정돼 있다.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에서 진행된 사전등록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141개국 다운로드 1위, 글로벌 21개국 매출 1위, 글로벌 105개국 매출 Top10 등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는 고른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정식출시 약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