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와이어바알리는 '지불카드산업 데이터보안표준(PCI-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와이어바알리는 이번 인증을 통해 카드 결제 데이터 보호 측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고객의 결제 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했다. PCI-DSS는 결제 카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 및 운영 요구사항을 정의하는 표준이다.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VISA, Master, Amex, Discover, JCB, UnionPay)가 설립한 PCI 보안표준위원회가 주관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카드 데이터를 처리, 저장, 전송하는 모든 기관이 이 표준을 준수해야 하며, 보안성을 높이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조치를 해야한다. 와이어바알리가 이번에 받은 인증은 올해 3월부터 적용한 PCI-DSS 4.0이다. 이는 이전 버전보다 50여 개 세부 요건을 추가하여 총 464개 요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을 요구한다. ▲다단계 인증 (Multi-Factor Authentication) 필수 적용, ▲실시간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고객-소상공인-KB’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성장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의 세번째 영상, ‘Ep.3 정성을 빚는, KB마음가게’를 공개했다. ‘KB마음가게’는 3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시대에도 착한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에게 KB금융이 운영비를 지원하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이다.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고 체계적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KB금융은 지난해 9월 서울 소재 60개 업소와 함께 ‘KB마음가게’를 시작해 올해 10월부터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477개의 소상공인업소를 ‘KB마음가게’로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Ep.3 정성을 빚는, KB마음가게’ 영상은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3편의 에피소드 중 마지막 순서로, KB금융은 작년에 공개한 마천동 ‘따뜻한 밥상’, 상도동 ‘명동국수’에 이어 휘경동에서 10년째 국수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정성서울국수집’의 이야기를 이번 영상에 담았다.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환씨는 저렴한 가격
NH농협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한 '24년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유공 시상'에서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및 피해예방 활동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중기부ㆍ금감원 주관「장금(長金)이 溫&溫 금융사기 피해예방」캠페인 전국적 확대 실시, ▲농업ㆍ농촌지역 여성농업인 대상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및 피해예방 교육 지원, ▲ 기업체ㆍ학교ㆍ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금융사기 피해예방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금융 신뢰를 해치는 중대한 범죄"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펼쳐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의 대면 고객지원센터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열린 첫 이벤트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벤트가 열린 5일 간 3천여 명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한 해를 회고하며 다가오는 새 해를 계획하는 시간을 토스뱅크와 함께 했다. 토스뱅크는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열린 오픈 이벤트에 3천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일평균 6백 명의 고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일 선착순 2백 명의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기프트팩은 매일 낮 12시 전에 전량 소진되기도 했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뱅크 라운지가 새롭게 단장하고 열린 첫 행사다. 방문 고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고객들은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시각과 향으로 함께 소통했다. 시간, 에너지, 돈, 지식 등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벤트에는 토스뱅크가 지난 3년간 고객들을 대신해 채워오고자 했던 것들이 투영됐다.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인 토스뱅크의 고객들은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을 먼저 준비하길 바라는 마음도 나눴다. 현장을 방문한 20대 A 씨는 “추천 도서를 읽으며 올 한 해를 정리하는 시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자체 카드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에 대해 주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9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난 6일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iT Award) 2024’에서 자체 카드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의 디자인에 대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 및 금∙은상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 하에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이하 ‘KODIA’, 회장 이인기)가 2011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대회다.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BC카드는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Visual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올해 출시한 바로카드 2종에 대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금상(BC바로 MACAO카드)과 은상(BC바로 K패스카드)을 모두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과 금상 동시 수상작으로 선정된 BC바로 MACAO카드는 ‘장보기’, ‘주유’ 등 핵심 생활 업종에서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BC카드는 친환경 쇼핑 바구니에 주로 쓰이는 ‘타포린’ 재질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파란색과 주황색 등 보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최대 2만 4천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기념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뱅크x롯데그룹' 전사 제휴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와 롯데그룹은 카카오뱅크의 수신 상품인 '26주적금'과 '저금통', 앱테크 서비스인 '카드 짝맞추기' 등 3가지 상품 및 서비스에 롯데그룹 내 3개의 브랜드인 '롯데리아', '롯데마트', '세븐카페'의 혜택을 각각 연결했다. 최대 약 2만 4천 원 상당의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트너십으로, 26주적금·저금통은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카드 짝맞추기는 9일부터 22일까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약 1만 2천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26주적금with롯데리아'는 한 주만 저금에 성공해도 롯데GRS의 통합 외식 주문 앱인 '롯데잇츠'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잇츠마일' 3천 마일을 제공한다. 추가로 주차별 저금에 성공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롯데리아 인기메뉴 최대 50%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선물로 꼽히는 장난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저금통with롯데마트'에 가입하면 글로벌 완구 전문 브랜드 '토이저러스'
SK텔레콤은 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행사인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에서 글로벌 오픈랜 제조사 10개사와의 연구협업 성과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이하 ‘플러그페스트 2024’)는 O-RAN 얼라이언스 규격 기반의 기지국 장치 및 솔루션의 개방성과 상호운용성, 기능성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참여 회사들은 온라인상에서 각자의 성과를 발표한다. SKT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행사 주관사로 참여, 글로벌 무대에 오픈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SKT는 ‘플러그페스트 2024’를 통해 글로벌 제조사들과 협력해 고도화하고 있는 오픈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오픈랜 기술은 가상화 기지국과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등으로, SKT의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 비전인 ‘텔코 에지 AI (Telco Edge AI)’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다. 오픈랜 가상화 기지국 기술은 ‘텔코 에지 AI’ 구조에서 기지국이 무선 이동통신 기능과 AI 추론 연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SKT는 범용 하드웨어에 무선 이동통신 기능과 AI 추론 연산 기능을 함께 탑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이하 앵커리츠’)가 최근 침체된 국내 상장리츠시장에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상장리츠투자 액티브 펀드 조성에 나선다. 앵커리츠의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은 12월 5일 이번 펀드를 맡게 될 운용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앵커리츠는 지난 2020년 국내 공모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총 4,650억원 규모로 조성한 국내 최초 블라인드펀드형 리츠이다. 국내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 운용사 코람코자산신탁이 앵커리츠의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앵커리츠는 당초 공모·상장이 예정된 국내 리츠의 초기 투자에 참여한 후 이들이 상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로 기획됐다. 점차 대형화되고 공모비중이 증가하는 국내 대체투자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의 운용 채널이기도 하다. 2020년 앵커리츠 조성 이후 각종 국내 연기금·공제회도 잇따라 상장리츠시장에 참여하면서 국내 상장리츠는 총 22개, 시총 8조 규모로 성장했다. 퇴직연금을 통한 리츠투자도 가능하게 되고 상장리츠ETF가 속속 등장하면서 국내리츠 시장의 양적 성장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반면 최근 시장에서는 이러한 리츠시장의 양적 성장
KB금융지주는 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등 4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대추위는 이번 KB금융 계열사 대표 인사의 주요 방향을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안정 속 변화에 방점을 두고 ▲‘경영능력이 입증된 대표의 연임’ ▲‘혁신 및 세대 교체를 통한 차세대 리더들의 육성’ ▲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해하고 추진할 인물 선임’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인 KB증권의 경우 연속성 있는 경영전문성 발휘를 우선 고려해 IB부문과 WM부문 모두 現 대표이사를 재추천했다. ‘김성현’ KB증권 IB부문 대표이사는 13년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는 DCM 부문 등 기업금융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지위를 유지하며 견고한 수익창출력을 입증해왔다. 세밀한 리더십과 관리역량을 바탕으로 IB뿐만 아니라 S&T 부문의 빠른 안정화와 실적개선을 이뤄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는 취임 1년차임에도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영업력 강화를 이끌어내며 WM자산ᆞ수익의 가파른 성장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시현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WM사업의 외형 확대와 질적 성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내 ETF 총 운용자산(AUM)이 20억 달러(USD)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5일 기준 유럽 전역에서 42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총 운용자산은 20억 달러(USD), 한화 약 2조 8천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유럽 ETF 시장 진출 4년여만의 성과다. 특히 올 한해 Global X EU의 성장률은 136%에 달한다. 2023년말 기준 8억 5천만달러(USD)였던 총 운용자산은 1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유럽 ETF 시장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곳이다. Global X EU는 2020년 12월 영국 런던거래소에 ‘Video Games & Esports UCITS’와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UCITS’ 2종을 신규 상장하며 유럽 ETF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Global X EU는 미국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UCITS(PAV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