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기업 분할에 나섰다. 대림산업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와 2개의 사업회사로 분할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동시에 추진해 대림산업을 존속법인인 지주회사 디엘 주식회사(가칭)와 건설사업을 담당하는 디엘이앤씨(가칭), 석유화학회사인 디엘케미칼(가칭)로 분할하게 된다. 대림은 1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 지주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대림은 그동안 건설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이 독립적으로 성장전략을 추진해 나갈 최적화된 시점을 모색해왔다. 기업분할을 통해서 산업별 특성에 맞는 개별 성장전략을 추구하고 기업가치 재평가를 통해서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이익 극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지주회사 중심의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기존 내부거래위원회를 확대 재편하여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거버넌스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운영하기 위해서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 제도도 함께 도입한다. 지주회사인 디엘은 계열사 별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한다. 디엘이앤씨는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발판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화학물질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도료를 통해 유해물질 누출을 즉시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관련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산/알칼리 화학물질 누출 조기감지’ 기술은 화학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학반응을 일으켜 색이 변하는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통해 누출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료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으며 산/알칼리/중성 화학물질의 누출을 동시에 감지할 수 있다. 화학물질 시설물 표면에 유해물질 반응 도료를 바르면 화학물질이 누출될 경우 누출 부위의 표면 색상이 변하게 된다. 이러한 색상의 변화를 색변화 자동 인식 카메라가 감지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경보를 전달하고, 배기 시스템과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유해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하면 안전관리자가 확인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졌다면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대용량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과 작업자 접근이 어려운 위험 지역을 관리할 때 효과적이다. 이번 유해물질 조기 감지 기술은 인명사고 등의 사전 예방
롯데건설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국내 변호사다. 자격요건은 ▲국내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단, 실무 수습 이수 완료)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준법지원인 및 공정거래 업무 관련 경력 보유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롯데건설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롯데그룹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시작해 올해 61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경부고속도로, 삽교천 방조제 공사,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롯데월드타워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종합 건설사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 평가’ 결과, 롯데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시공능력평가액 6조 5158억 원으로 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롯데캐슬을 보유하고 있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가 수주영업기획팀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직무)는 수주마케팅 총괄과 수주마케팅 운영으로 나뉜다. 수주마케팅 총괄의 직무내용은 수주마케팅 전략 수립, 수주마케팅 계획 실행 등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전공 무관 ▲브랜드 마케팅 경력 10년 이상 ▲3C·STP·4P 등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수주홍보관 운영 역량 등이다. 수주마케팅 운영의 직무내용은 수주마케팅 계획 실행이며 자격요건은 ▲학사 이상, 전공 무관 ▲브랜드 마케팅 경력 4년 이상 ▲수주홍보관 운영 및 행사 기획, VIP 고객 관리 역량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포트폴리오 필수 첨부), 인성검사, 1차·2차 면접전형(팀장·임원), 신체검사 및 후속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상황에 따라 전형 추가, 순서 변경 및 프로베이션(Probation·수습)기간이 주어질 수 있다. 입사희망자는 15일까지 대림산업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대림그룹의 모기업인 대림산업은 1939년 설립된 국내
서희스타힐스 브랜드의 서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기계설비, 전기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검사원, 토목시공, 토목공무, 품질관리, 골프장 개발사업, 회계, 법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1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한편, 이번 채용에는 서희그룹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하역장비 정비, 노무관리)와 애플이엔씨(자재구매)가 함께 인재모집에 나선다. (괄호 안은 모집부문)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강자로 평가 받는 서희건설(코스닥 상장기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평가액 1조 3544억원으로 33위를 차지했다. 아파트 브랜드로 서희스타힐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선보인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청약홈에 따르면 1일 진행된 ‘포레나 순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39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831명이 접수해 평균 48.04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119㎡ 타입으로 111.55 대 1을 기록했다. 이어 ▲101㎡ 타입 90.64 대 1, ▲84㎡A 타입 49.73 대 1, ▲84㎡B 타입 18.71 대 1 순으로 집계됐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화건설은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도 갖춰진다. 포레나 특화상품인 창의적인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와 휘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어린이집과 시니어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져 주거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된다. 향후 일정은 9월 8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9월
포스코건설이 2020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포스코건설 채용의 모집분야는 기술계와 사무계로 나뉜다. 기술계 모집분야는 기계, 전기, 토목, 건축, 조경, 안전, IT 등이며 사무계는 재무·회계, 경영지원 분야 등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021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2020년 12월 31일 이전 병역필(예정)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지원분야 전문 자격증 보유자 우대 ▲공인어학성적 보유자(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무관. 2018년 9월 1일 이후 취득성적) 등이다. 단, 영어권 국가 또는 해외대학 학위 취득자는 영어 성적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입사희망자는 9월 18일(10시)까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AI역량검사(PAT 미실시), 1차 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조직적합성평가), 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일정은 코로나 확산 추세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채용검진은 2차 면접 대상자에 한해 별도로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가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를 공개했다. 2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가 발표한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엔지니어링(ENG·감리·CM 부문), LT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부문), 계선(실내건축 부문) 등은 각 부문 1위를 고수했다. ■ 종합건설 부문 톱10 (괄호안은 국토교통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삼성물산(1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6위) ▲롯데건설(8위) ▲포스코건설(5위) ▲한화건설(11위) ▲호반건설(12위) ▲태영건설(13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위~20위는 ▲반도건설(14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SK건설(10위) ▲계룡건설산업(18위) ▲한신공영(20위) ▲대림건설(17위) ▲LG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2위) ▲동부건설(21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3위) 순이다. 이어 ▲두산건설(25위) ▲쌍용건설(28위) ▲효성(24위) ▲우미건설(26위) ▲대방건설(27위) ▲KCC건설(29위) ▲제일건설(31
롯데건설이 3D 프린터를 활용해 건설 현장에 ‘디지털 목업(Digital Mock-Upㆍ실물 모형)’ 적용 연구를 수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ㆍ건설정보모델링)은 데이터를 3차원의 실물 모형으로 출력하는 디지털 시각화를 통해 시공성 검토를 구현하고, 제작 기간 단축 및 비용 원가절감이 용이해지는 기술이라고 27일 설명했다. 건설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ㆍ디지털 변환)은 3차원 설계 도면을 넘어 공사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 BIM이 이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은 잉크 대신 플라스틱, 나일론, 금속 등의 재료를 사용해 정밀도를 높인 비정형의 모형까지 출력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BIM 모델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건설 프로젝트에 활용성을 높이고, 고난이도 시공 부위에 디지털 목업을 활용한다. ‘디지털 목업’은 실제 제품 만들기 전의 실물 크기나 축적을 적용하여 제작한 모형을 뜻한다. 제품 생산 현장에서 CAD와 CAM 등을 이용해 모델링 한 후 컴퓨터 출력장치 등을 통해 3차원적 분석을 하고,
이랜드건설이 신촌에 역세권 청년주택 1호점을 짓고 다음 달 중순부터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천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 주택으로 해당 부지는 원래 이랜드의 발상지인 이랜드 신촌 사옥이다. ■ 치열한 젊음들이 일하던 사옥 부지를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내놓다 1988년부터 백화점, 아파트, 오피스텔 사업 등을 진행해온 이랜드건설은 지난 2016년 이랜드리테일 사옥으로 쓰던 신촌 사옥을 역세권 청년 임대주택으로 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출했다. 해당 사옥은 광흥창역, 서강대역, 신촌역에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으로 광흥창역에서는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해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에 연세대, 홍익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4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실질적인 청년 주거 문제에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집을 만들고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9월 중순부터 청약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