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의 베트남 법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과 펌뱅킹(Firm Banking, 기업 인터넷뱅킹) 및 가상계좌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26일 베트남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에서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과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은 KB국민은행의 펌뱅킹을 통해 보다 효율적, 안정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고객의 신용대출/할부금융/신용카드 이용대금 납부가 가능한 가상계좌 서비스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 베트남 하노이 진출 이후 예금/대출/외환/인터넷뱅킹/지급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보다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성식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고도화된 금융 서비스로 회사의 안정적 자금 관리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라며, “향후 양사 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연말을 맞아 신규 고객 대상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고객에게 코인원의 다양한 서비스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자산 투자 진입장벽까지 낮춘다는 목표다. ‘메리 크립토마스! 해피 뉴 홀더~’는 코인원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다. 거래 전부터 첫 거래, 연속 거래까지 단계별 4가지 미션에 참여하면 거래 수수료 및 가상자산 등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첫 미션은 거래 시작 전 단계에서 느끼는 고객의 거래 수수료 부담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4월 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고객 중 선착순 2만 명에게 ‘수수료 얼리버드 4만원권’을 무료 지급한다. 거래 금액 1억 원까지 수수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지급 즉시 수수료 혜택이 적용되며 30일간 유지된다. 긍정적인 첫 가상자산 거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두 가지 미션이 이어진다. 먼저, ‘첫 거래하고 OX 퀴즈 하기’는 코인원에서 첫 가상자산 거래를 한 후, 제시된 OX 퀴즈를 맞춘 정답자에게 2만원 상당의 랜덤 가상자산을 지급하는 미션이다. 또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2024년 제3차 ESG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 추진위원회는 농협은행 ESG 경영전략을 총괄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ESG 경영성과분석과 내년 추진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 주요성과로는 △환경분야에서 ESG 관리시스템 구축 및 내부탄소배출량 감축, 녹색금융 지원을 위한 ESG 특화상품 출시 △사회분야에서 초록사다리 프로그램 및 금융소외지역 금융교육, 농업인 금융지원 등 농업·농촌 사회공헌 확대 △지배구조분야에서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등을 꼽았다. 박병규 수석부행장은“2025년도에도 녹색금융과 친환경 기술투자를 확대하고,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강화하는 등 다각적 노력으로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첫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와의 협력을 강화해 'K-금융 세계화'에 본격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와 금융 컨설팅(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9월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에 대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의 지분을 투자를 단행했다. 슈퍼뱅크는 동남아 최대 슈퍼앱이자 IT 플랫폼인 그랩과의 강력한 제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식 런칭 5개월 만에 25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내 다른 디지털 은행들이 고객 수 100만 명 달성에 6개월에서 1년 가량 걸린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속도다. 슈퍼뱅크는 주요 주주사인 그랩의 생태계(ecosystem)를 활용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그랩 앱을 통해 바로 슈퍼뱅크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랩 푸드, 그랩 바이크 등 그랩의 다양한 서비스의 결제 수단으로 슈퍼뱅크 계좌를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슈퍼뱅크 고객 중 절반 이상은 계좌를 그랩 앱에 연결할 정도로 그랩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 지분을 취득한 이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사업 결과 공유 및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후속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들의 IR과 벤처캐피탈과의 라운드 테이블이 진행됐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ESG 스타트업에 추가 매칭자금을 지원하고자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6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16개 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26억원의 지원이 확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예비 및 본 투자심의위원회 등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조직역량 ▲사업타당성 ▲사회적가치 등의 심사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다수 선정됐다. AI를 활용한 장애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캥스터즈’, 시각장애인의 AI기반 시각보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투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26일 유니온페이(대표 왕리신)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KB국민카드-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을 넘어 글로벌 결제 시장에서 양사의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고,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강화 ▲한·중 소비자 맞춤형 결제 솔루션 제공 ▲관광 및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결제 생태계 협력은 물론, 양사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마케팅 협력이 주요 사안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내년 말까지 예정된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에 발맞춰, 관광 및 쇼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히 결제 서비스 협력을 넘어 양사가 글로벌 무대에서 마케팅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케팅 캠페인 강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은 교보증권, 교보DTS와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토큰증권(STO) 관련 비즈니스 모델 공동 발굴, 분산 원장 기반의 발행/유통 시스템 개발, 계좌관리기관 구축 등의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교보증권은 지난 8월 토큰증권 신사업을 영위하고자 SBI 디지털마켓츠와 전략적 협업을 하는 등 디지털금융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교보DTS는 교보그룹 관계사로 시스템통합(SI) 전문기업이다. 람다256은 이 협약 중에서 블록체인 솔루션 기술개발 및 컨설팅을 담당한다. 람다256은 앞서 한화시스템·한화투자증권과 STO 플랫폼 개발협업을 진행했었고,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와 토큰증권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국내 주요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람다256의 정상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람다256, 교보증권, 교보DTS가 함께 구축할 블록체인 기술기반 금융혁신이 기대된다. 람다256은 그동안 블록체인과 금융 분야를 접목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이며, 양사와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Visa)가 신한카드, 플랫폼 운영사[i]와 협업하여 해외직구 리워드 플랫폼인 ‘마이셀렉트샵(MySelectShops)’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카드사와 함께 론칭했다. 마이셀렉트샵은 해외 수십여 개의 유명 가맹점과 제휴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셀렉트샵은 비자의 B2B 솔루션인 비자 오퍼 플랫폼(Visa Offer Platform, VOP) 기술을 활용하여 설계됐다. 신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이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해외직구 가맹점에 접속하고, 신한 비자카드로 결제하게 되면 가맹점별 적립률에 따라 캐시백이 자동 지급된다. 또한 카드사는 비자의 고도화된 B2B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캐시백을 별도로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매출 취소 방식으로 캐시백을 편리하게 자동 지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 비자카드 소지 고객은 마이셀렉트샵을 통해 쇼핑시 ▲마이테레사(MYTHERESA) 최대 14.5% ▲미스터포터(MR PORTER) 최대 15% ▲아이허브(iHerb) 최대 12% ▲트립닷컴(Trip.com) 최대 8%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비자는 신한카드와 함께 마이셀렉트샵 오픈을 기념하여11월 20일부터 12월 3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497570)’를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기업에만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 장비, 파운드리, EDA 및 IP 분야의 AI 관련 기업을 포함하며, 특히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과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했다. 전 세계 최초 ASOX 지수
LG유플러스는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U+tv’와 모바일 IPTV인 ‘U+모바일tv’를 통해 국내 최초로 중국 OTT 플랫폼 ‘빌리빌리(bilibili)’의 인기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국의 유튜브’라고 불리는 빌리빌리는 중국에서 2009년부터 서비스되고 있는 OTT 플랫폼이다. 2022년 기준 순 월간 이용자수는 3억명을 넘어섰으며, 18~35세의 젊은 고객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LG유플러스가 독점 제공하는 콘텐츠는 ▲애유적 밀실 ▲맘마미안 ▲백요보 ▲천보복요록 ▲열화요수 ▲중국 기담 ▲스루드 ▲제1의 시퀀스 등 300여편이며, 27일부터 순차 공개된다. 이 시리즈들은 대형 팬덤을 가지고 있는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고객은 LG유플러스의 U+tv나 U+모바일tv에서 U+tv 구독상품 ‘유플레이 프리미엄(월 1만5400원, 이하 VAT 포함)’에 가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유플레이 프리미엄 1년 약정 시 20% 할인된 1만2320원에 이용 가능하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두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