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메디텍(대표이사 김석진)이 중국에HA(히알루론산) 필러 ‘히아필리아(HyaFilia)’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차메디텍은 중국 현지 임상을 완료하고 2024년 9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현지 미용∙성형 의료기기 전문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차메디텍은 히아필리아 중국 출시를 기념해 26일 중국 광저우 포시즌 호텔에서 차메디텍의 김석진 대표와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 한국과 중국 의료진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 행사를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고익수 성형외과 전문의가 연자로 참석해 ‘CHA-HEART 기술 기반 HYAFILIA 제품 소개’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 고 원장은 히아필리아가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가교 기술을 기반으로 독성 잔류물이 생성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히아필라이를 활용한 성공적인 시술 사례를 발표했다. 또 차메디텍 김석진 대표가 해외 유통업체에 현지 판권을 수여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중국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소득수준 상승으로 필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히알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올해 자사 렌터카 이용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차량 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연말을 맞아 SK렌터카가 진행하는 결산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개인과 개인사업자 약 26만명을 대상으로 한 ▲신차 장기렌트 ▲중고차 장기렌트 ▲제주 단기렌트 등 이용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 새 차를 내 입맛대로 이용하는 ‘신차 장기렌터카’∙∙∙ 1위 카니발 > 그랜저 > 아반떼 > 캐스퍼 > 스포티지 SK렌터카에 따르면 올해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신차 장기렌터카 1위는 기아 ‘카니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서 2위 현대 ‘그랜저’, 3위 현대 ‘아반떼’, 4위 현대 ‘캐스퍼’, 5위 기아 ‘스포티지’가 뒤를 이었다. 국내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국민 패밀리카 ‘카니발’과 줄어드는 세단의 인기 속에서도 선방하는 국민 세단 ‘그랜저’가 장기렌터카 시장에서도 자동차 구매의 대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도 체감됐다. 현대 ‘그랜저(42%)’가 가장 많았고 이어서 현대 ‘투싼(40%)’, 기아 ‘쏘렌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의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가 2024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8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막걸리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달빛유자’는 청정 고흥산 유자로 빚어 천연 유자의 싱그러운 향과 상큼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으며, 천연 벌꿀로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고품질 원료와 정성 어린 제조 공정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며, 특히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2030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달빛유자’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일반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취급처가 지속 증가 중이다. 특히, 달빛유자를 찾는 충성고객이 증가하며 취급처가 증가함과 동시에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슈퍼마켓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이러한 전략적 유통망 확장은 ‘달빛유자’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온라인에서는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신장에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80%의 매출 신장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달빛유자’ 판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점에 침대업계 메가히트 컬렉션 ‘뷰티레스트’ 팝업 매장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 본점은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로 꼽히는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모두 입점된 매장으로, 주변에 대형 아파트 단지와 트렌디한 상권이 형성돼 강남권 핵심 쇼핑 공간으로 꼽힌다. 오는 1월 12일까지 본점 지하 1층에서 운영되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팝업 매장은 2025년 뷰티레스트의 런칭 100주년을 맞이해 뷰티레스트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담았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뷰티레스트’의 인기 모델인 헨리(Henry)는 물론 시몬스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의 루씰(Lucile)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프레임 ‘바이아(VAIA)’, ‘솔레이(SOLEY)’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침대와 프레임 사이즈는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해 예비·신혼부부에게 적합한 그레이트킹(GK) 사이즈와 1인 가구 및 자녀 침대로 제격인 슈퍼싱글(SS) 사이즈로 마련해 체험의 폭을 넓혔다. 시몬스는 이번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팝업 매장에서는 시몬스가 현재 진행 중인 ‘엔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다잘렉스(DARZALEX, 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불응성 또는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 총 48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해, 오리지널 의약품 다잘렉스와 CT-P44 간의 약동학, 유효성 및 안전성의 유사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정 단백질을 표적으로 결합해 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표적항암제다. 다잘렉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액은 약 97억 4,400만 달러(한화 12조 6,672억원)[1]에 달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2031년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44의 임상을 통해 신규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하면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미국 IND 승인을 기점으로 임상 3상 결과 확보에 집중하는 동시에 이미 IND 신청을 완료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국에서도 임상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에스테틱 장비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약물정량 주입기 ‘더마샤인’ 제품군이 런칭 이래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2011년 ‘더마샤인’을 출시한 이후 ‘더마샤인 밸런스’, ‘더마샤인 프로’ 등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약물정량 주입기 시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더마샤인 제품군은 피부과, 성형외과, 개원가 등 국내에서 7000여 대가 판매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만3000여 대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약물정량 주입기 글로벌 선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더마샤인 시리즈는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고분자·고함량 히알루론산인 '엘라비에 밸런스'를 얼굴 전체에 주입해주는 입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이다.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물광'이라는 뷰티 트렌드를 창출하면서 시장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시장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에는 통증과 누액 현상 등을 보완한 프리미엄 니들(바늘)을 개발했다. 현재 PDLA(Poly D- Lactic Acid), PLLA(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과 디지털 발전 및 확산을 위해 진행한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가 많은 참가자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는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디지털덴티스트리를 활용한 임상증례를 함께 살펴보는 등 디지털 분야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디지털덴티스트리는 환자의 구강 구조 파악과 치아 구조물 설계 및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한다. 이번 컨테스트는 지난 7월 1일 모집 기간부터 본선행사가 열린 12월 21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자료 제출, 자료 심사, 현장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공정하게 진행했다. 전문성을 구분하기 위해 치과의사와 현직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일반부와 전국 18개 대학 치기공학과 전공 학생 대상인 학생부로 각 구분했다. 이 기간 일반부는 304팀이 참여했으며 그 중 본선에 진출한 팀은 20팀(6.5%)이었으며 학생부는 참여 팀 60팀 중 6팀(10%)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서울 마곡 오스
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의 CS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이 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서울시 복지실 및 8개의 동행목욕탕 사업주와 함께 쪽방촌 주민 35,469명에게 최대 월 4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목욕업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움으로써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한미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자원
파리바게뜨가 새해를 맞아 서울시와 함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를 출시했다.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한국 설화 속 신수(神獸) ‘해태’를 모티브로 한 메인 캐릭터 해치와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울프렌즈로 구성된 서울시 대표 캐릭터이다.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2025 해치뉴이어 케이크’는 해치 특유의 선명한 핑크빛과 부드러운 털의 질감을 디테일하게 살린 입체 케이크다. 해치가 해맑게 웃는 모습을 표현해 밝고 힘찬 새해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 촉촉하고 진한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달콤하고 상큼한 핑크색 베리 크림을 더해 부드러운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살렸다. 해치 케이크는 해치와 소울프렌즈 디자인이 적용된 스페셜 패키지에 제공된다. 전국의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판매된다. 1만개 한정으로 해치 케이크와 ‘신년 해치와 소울프렌즈 윷놀이 세트’도 함께 제공한다. 윷놀이 세트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담긴 서울 나들이 윷놀이 판과 소울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윷주사위, 캐릭터 말 등으로 구성됐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25년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치 케이크를 선보였다. 올해도
경동원이 준불연 우레탄 샌드위치 패널 ‘세이프패널’을 출시하며 준불연 우레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이프패널’은 화재에서도 견딜 수 있는 준불연 우레탄을 강판 사이에 넣은 샌드위치 패널로, 공장, 창고 등의 벽체와 지붕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그라스울 패널’에 비해 얇은 두께로도 동일한 단열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시공과 운반에 효율적이며, 건축물의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습기에 강해 실내 환경과 외관을 쾌적하게 유지하며, 태풍과 같은 강한 바람에 잘 견디고 내구성 또한 뛰어나다. 탁월한 화재 안전성도 갖췄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를 계기로 2022년부터는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획득한 샌드위치 패널만 사용하도록 법제화됐다. 경동원이 세이프패널을 통해 우레탄 업계 최초로 ‘골조형’과 ‘자립형’ 모두 복합자재 품질인정을 취득하며 샌드위치 패널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골조형’은 벽체 시공 시 패널을 철제 프레임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프레임이 지지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화재 시험을 통과하기 용이하다. 하지만, ‘자립형’은 골조가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