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인증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심사를 통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101가지 적합성 여부를 모두 통과해야만 인증이 부여된다. 코인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해킹 등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위협 등에 대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앞서 코인원은 2023년 '제22회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2014년 설립 이후 11년 연속 보안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은 경영진을 비롯한 코인원 전 임직원이 참여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고도화해 온 결실이다. 개인정보 보호는 고객의 신뢰와 직결된 부분인 만큼 거래소 서비스 전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21일 소상공인 밀착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국민은행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에게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생 금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의 이자 비용 절감을 위한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 도입... 3조원 규모의 정책자금 대출을 100% 비대면 진행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동안 대출을 받기 위해서 고객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 은행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서류 제출과 심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산시스템을 연계해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비대면 원스톱 정책자금 서비스’를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1분기 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일본발 유일의 국제 카드 브랜드 JCB와 일본 JTB그룹의 괌 현지법인이자 ‘빨간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T.P. Micronesia, Inc.는 2025년 1월 6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괌의 쇼핑몰 셔틀 무료 탑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JCB 카드를 로고가 보이도록 버스 운전사에게 제시하면 카드회원 본인 1인에 한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쇼핑몰 셔틀 노선은 괌 프리미어 아울렛, 빌리지 오브 돈키,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몰, 두짓 플레이스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무료 탑승 이벤트 기간 해당 노선을 잘 이용하면 괌에서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쇼핑몰 셔틀이 정차하는 두짓 플레이스에는 JCB 회원 전용 라운지인 ‘JCB 플라자 라운지 괌’이 있어 여행 중간에 레스토랑 예약 상담을 하거나 쇼핑한 짐을 셀프 로커에 맡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괌에서는 JCB 카드 제시로 할인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대점이 100개 이상 있어 괌 여행 중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JCB는 2023년 실시한 두 차례의 투몬 셔틀버스 이벤트의 호평에 이어 이번에는 괌에서의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화장품 밸류체인별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SOL 화장품TOP3플러스 ETF (종목코드: 0008T0)’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의 화장품 산업은 BTS, 오징어게임, K pop등 한류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급증함에 따라 한국식 화장법과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국 아마존과 세포라 홈페이지에 ‘K뷰티’ 카테고리가 따로 신설되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지난해(2024년)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높아진 K뷰티의 위상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데이터라고 할 수 있다. 대중국 수출이 3년 연속 감소했음에도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은 미국, 일본 등 중국 외 지역에서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은 뷰티 본고장인 프랑스를 제치고 미국 수입국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국내 제품 다수가 아마존 TOP100에 진입하는 등 화장품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본부장은 “과거 중국으로의 수출 비중이 크게 높았던 것이 장기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한 국내 화장품 산업은 비즈니스 구조의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의 여파 때문인지, 유난히 빠르게 돌아온 듯한 2025년 설 명절. 가족들과 나누는 따뜻한 덕담과 맛있는 명절 음식을 대신해 이제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설날 대화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 침체라는 ‘겨울왕국’이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등장한 질문, “세뱃돈, 얼마나 줘야 할까?” 팍팍한 지갑 사정 속에서도 명절 전통과 세대 간 기대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의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성인 남녀 3,795명을 대상으로 ‘설날 가장 고민되는 세뱃돈, 얼마가 적당할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가 ‘5만 원’을 선호하며 신사임당의 상징적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이어, 전체 응답자 중 36%(1,388명)는 ‘세뱃돈을 안 주고 안 받겠다’고 답변하며 경제적 부담을 드러냈다. 지난 2023년 설문조사에서 ‘안 주고 안 받겠다’는 응답이 29%였던 데 반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수년째 이어지는 경기침체 속 세뱃돈이 단순한 전통이 아닌 현실적 선택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뱃돈 안 주고 안 받기’ 응답자 중
네이버페이의 포인트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가 지난해 3,068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플랫폼 외부의 다양한 결제처에서 적립한 사용자 비중이 전체의 57%에 이르고, 전체 포인트 혜택의 47%가 결제 이외의 활동을 통해 제공되는 등 사용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로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경험하고 있다. 네이버페이(대표이사 박상진)는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네이버페이를 통해 전 국민의 60%인 3,068만 명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 중 54%에 해당하는 1,659만 명은 연간 누적 1만 원 이상을 적립했으며, 누적 10만 원 이상의 포인트를 적립한 사용자는 전년대비 17% 상승한 531만 명에 달했다. ■ 국내・외 네이버페이 범용성 확대로 다양한 결제처서 적립 경험…현장결제 고적립 사용자 증가 2024년은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국내・외에서 네이버페이의 범용성이 한층 확대된 한 해였던 만큼, 다양한 가맹점에서의 혜택 경험이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네이버페이 총 결제액 중 네이버 플랫폼 외부 결제액 비중이 50%를 넘었으며, 이에 따라 외부 결제처에서 포인트 혜택을 경험한 사용자들은 전체 혜택 경험자의 57%인 1
하나카드(대표이사 성영수)는 최근 중국 정부의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중국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카드를 활용한 현지 여행 꿀팁을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한국인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같은 달 22일에는 체류기간을 최대 15일에서 30일까지 연장했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정책으로 그동안 눌려있던 중국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카드가 24.11.08~24.12.31 기간 중국 현지에서 이용한 해외 체크+신용 카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금액은 237억2021만3881원으로 전년 동기간(124억7154만9050원) 대비 9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일! 유니온페이 브랜드 트래블카드 '트래블로그' 위안화도 100% 환율우대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고 있는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를 무료환전(환율우대 100%)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수수료 없이 전 세계 이용이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국내 5대 금융그룹 최초로
일본의 유일한 신용카드 국제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인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은 KB국민카드와 프리미엄 카드 ‘HERITAGE Classic(할인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HERITAGE Classic(할인형)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편리성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주요 서비스는 ▲국내외 가맹점 1% 할인 ▲생활 밀착 4개 영역 0.2% 추가 할인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간 2회 무료 이용(동반자 1명 포함) ▲최대 9만 원 상당의 바우처 연 1회 제공한다. JCB 프리미엄 서비스는 ▲일본 고급 레스토랑 ‘1+1 할인’ 서비스 ▲일본 국내 공항 라운지 연간 6회 무료 이용한다. JCB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알찬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KB국민카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여행이 붐을 이루면서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일본을 찾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JCB는 일본에서 사용이 편리한 카드를 출시해 일본 여행자들이 여행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JCB는 일본에서 강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일본의 국제 브랜드로서 여행자에게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본 카드를 통해
SK텔레콤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가 지난 4년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홍대에서 마지막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SKT는 오는 23일부터 2월 26일까지 T팩토리에서 ‘굿나잇, T팩토리’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를 끝으로 T팩토리는 홍대에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를 거쳐 새로운 장소로 이전해 다시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지난 4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굿바이 전시라는 점을 고려해 새로운 장소 이전까지 공백기를 '꿀잠'에 비유하고, 요정들이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는 컨셉으로 꾸몄다. 방문객들은 미션을 수행하고 굿즈를 받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면서 숙면을 취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미션은 베드 타임 스토리(잠들기 전 어린 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만들기, 휴식 후 심박수를 체크하는 긴장 풀기 활동 등 숙면을 위한 준비 활동으로 구성된다. 포토존에서는 T팩토리가 지난 4년간 걸어온 여정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고, T팩토리를 응원하는 방명록도 남길 수 있다. 앞서 T팩토리는 2030 세대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홍대에 2020년 10월 처음 오픈했다. 체험형 전시·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SKT의 상품과 서비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유럽 대표 아울렛 할인 혜택 ▴무료 eSIM 프로모션 연장 ▴고객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 환전을 해주는 ‘여행 전 원하는 환율로 환전하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2월 9일까지 유럽 대표 아울렛 ‘비스터 컬렉션(The Bicester Collection)’과 협업해 유럽 8개 아울렛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및 해외겸용 체크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리, 밀라노 등 유럽 8개 비스터 컬렉션 산하 아울렛에서 10%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과 10 EUR(유로) 식음료 바우처, 무료 셔틀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토스뱅크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VIP 패스(QR코드)를 받아 각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 시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또한 식음료 바우처는 VIP 패스를 빌리지 내 컨시어지(인포메이션 데스크)에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일부 빌리지에서는 시내와 아울렛 간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시 프로모션 코드 ‘LNY25’를 입력하면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