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복구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5000만원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강력한 지진으로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아동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현지 구호 물품 조달과 구호 활동 수행 등에 쓰일 계획이다. 영하의 기온에 도움이 되는 담요, 매트리스, 침낭, 히터와 연료 등 방한 용품과 비상식량, 의료 및 위생용품, 임시 쉘터 키트를 지원하게 된다. 한솥 마케팅본부장 김효신 이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강진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 수만 3만명 이상이며, 사안이 심각한만큼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가장 취약한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먼저 해결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솥은 이타주의를 근간으로 하는 “양심, 배려, 정직”의 “한솥 ESG 정신”을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재난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지진, 산불, 수해 복구를 위해 지원해 왔으며, 국내외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와 의료시설 지원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한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케이뱅크 앱 내 기부캠페인 페이지에서 ‘클릭하고 마음 보내기’ 버튼을 눌러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10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 2주간 매일 중복해서 참여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최대 3000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등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유례없는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객 참여로 조성한 기부금이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대형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만달러(약 3억 8천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전사적 차원으로 이루어질 금번 성금 모금은 전국 1,294개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중앙회 임직원이 뜻을 모아 참여해 힘을 보탠다. 새마을금고는 성금이 조성되는대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성금은 사망자만 4만명을 넘어선 지진 피해 현장 구호물품 지원과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전 세계적인 구호 활동에 동참해 예상치 못한 대형 지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해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7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 8월에는 집중 호우지역 피해 복구를 위해 5억 3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재난상황 극복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는 지난 6일(월) 휘슬러 주방용품 지원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신명 보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신명보육원 최선주 원장과 휘슬러코리아 최선영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휘슬러코리아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ECCK(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연계된 인천 부평구 ‘신명보육원’, 전남 목포시 ‘명도복지관’ 두 곳에 냄비, 프라이팬, 웍, 그릇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주방용품은 해당 시설이 운영하는 쉼터 및 복지관으로 전달되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신명보육원 담당자는 “휘슬러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주방용품 기부로 인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주변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과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휘슬러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담당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데 힘이 되고자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안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
아모레퍼시픽의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인플루언서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 ‘A리스트’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A리스트’는 에스트라(AESTURA)와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의 합성어로, 에스트라 브랜드를 좋아하고 개인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활발히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A리스트’로 선발되면 약 5개월의 활동 기간 에스트라에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에스트라는 제품 체험, 행사 참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제공한다. 교육 및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양질의 콘텐츠로 참가자 본인의 채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오는 22일까지 에스트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달 말 30인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HL그룹(회장 정몽원)이 기록적인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해 구호금 3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HL만도와 HL홀딩스에서 각각 20만 달러와 10만 달러를 지원하는 이번 구호금은 26년 동안 튀르키예와 인연을 맺고 있는 HL그룹의 깊은 위로의 뜻이 담겨있다. 구호금 30만 달러 중 60만 리라(한화 약 4천만원)는 튀르키예 마이산만도에서 현지 구호단체에 기탁한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현지 사업장 두 곳은 물론 그룹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L그룹은 1997년 튀르키예 추쿠로바(Cukurova)그룹과 합작한 마이산만도(Maysan Mando Otomotiv Parcalari San. VeTic. A.S.)와 HL홀딩스 유럽법인(Halla Corporation Europe Otomotiv Yedek Parca San. Tic. A.S.) 등 두 곳의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7일 서대문구 충정로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이날 추도식은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예배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평범하게 소시민적으로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하신 경영인”이라며, “‘환자의 곁에는 항상 종근당 의약품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내 제약업계 최초 중앙연구소를 설립한 창업주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인류를 치료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을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이종근 회장님은 약업보국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한 참 제약인”이라며, “자신에게 항상 엄격하고 검소한 분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데에는 주저함이 없던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1919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고촌 이종근 회장은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하고 1960~70년대 국내 최대규모의 원료합성∙발효공장을 설립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의약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루어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제11회 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귀감이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번 성천상 수상자 공모는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후보자 추천서를 내려받아 업적 내용 등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분야별 의료계 인사로 구성된 성천상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통해 지원자들의 업적과 기여도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뒤 수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사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이다. 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은 “국적을 초월해 질병과 빈곤으로부터 고통받는 이
동양생명의 2023년 신입사원들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생명과 나눔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동기간 단합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지난 3일 서울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모인 21명의 신입사원들은 부서 배치 전 마지막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만두를 빚었다. 이후 이들은 2인 1조로 인근 독거 어르신 60여 가구에 방문해 정성껏 만든 물김치와 만두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핀 뒤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동기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를 케어하는 생명보험사의 일원으로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아래 고객이 힘들 때 찾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고 의미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과 설계사 1,4
의료계 대표 문학상 ‘한미수필문학상’에 '유방암 환자의 군가'를 출품한 중앙대광명병원 영상의학과 최상림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은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2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상금은 대상 1000만원, 우수상 3명 각 500만원, 장려상 10명 각 300만원이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 사이 신뢰 형성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심사는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성석제 소설가(심사위원장)와 장강명 소설가, 박혜진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에는 치열하면서도 숭고한 의료 현장에서 의사가 직접 겪은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낸 126편의 작품이 응모해 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한미수필문학상에 응모된 126편의 글을 읽으며 환자와 보호자, 의사라는 삼각의 결속체 안에서 의사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 깨달음과 부끄러움, 다짐과 반성을 섬세한 렌즈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