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CEO로 스티븐 바넷(Steven Barnett) 사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넷 사장은 AIG 인터내셔날 손해보험 총괄 CEO 직무대행 및 글로벌 최고 언더라이팅 책임자(CUO)인 렉스 버흐(Lex Baugh) 사장에게 보고하게 되며, 싱가포르에 주재한다. 바넷 사장은 싱가포르 감독 기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버흐 사장은 “CEO 역할로 중동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다시 돌아온 스티븐 바넷 사장을 환영한다”며, “바넷 사장은 다양한 지역에서 중책을 맡으며 많은 성과를 거뒀고, 그가 보유한 각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는 AIG가 아태 지역에서 제공하는 고객 가치를 강화하고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IG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고 있는 바넷 사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다양한 임원직을 수행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는 한국에서 AIG손해보험 CEO로 근무했으며, 2003년부터 2011년까지는 AIG 태국의 CEO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까지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총괄CEO로 재직해 왔다.
이대훈 은행장이 2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방문하여 설연휴기간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대훈 은행장은 농협은행 용산별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고객행복센터, 카드고객행복센터, 용산금융센터 직원들을 격려 방문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설연휴 비상근무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NH통합IT센터에 방문하여 설연휴 기간을 대비하여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IT부문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NH통합IT센터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IT 시스템의 운영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거래집중 등의 비상상황에 24시간 즉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IT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설연휴 전후 평소보다 금융거래가 많아지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차 수소위원회 CEO 정기총회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소위원회는 전 세계 수소산업 전반에서 대규모 상용화를 실현하고 수소‧연료전지 분야 투자 및 관련 정책 지원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는 현재 81개사로, 쉘(Shell)‧토탈(TOTAL)‧아람코(Aramco) 등 세계 주요 에너지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채희봉 사장은 ‘CEO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에너지 수송‧금융 분야 사업 협력 및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총회에서 수소위원회가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를 통해 내놓은 수소 비용 로드맵 분석 보고서에서 는 향후 수소 생산‧수송‧제품 제조 규모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 이용기기 대부분의 원가가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채희봉 사장은 “전 세계 GDP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국가들이 에너지 전환계획에 수소를 핵심 아이템으로 설정하고 보급 목표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미래 에너지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소산업 발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LG헬로비전 임원 포함 전사 담당, 임원 약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임원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대 플랫폼 결합을 통한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의 도약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하현회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LG 가족이 된 LG헬로비전 임원들도 함께해 더욱 뜻 깊다”라며 “올해는 통신과 미디어 플랫폼 혁신을 통한 선도가 중요한데, 일등DNA를 가진 LG헬로비전 구성원들이 이러한 경쟁에서 주인공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하 부회장은 “2020년을 고객 경험 혁신 원년으로 삼고 각 사업영역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참석한 담당, 임원들이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이 들더라도 처음에 방향을 잘 잡는 것”이라며 “추진 과제의 목표수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전 임직원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체를 바르게 이해해 이를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9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경영목표를 ‘신뢰, 혁신, 효율’로 정한 우리은행의 이날 행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임직원들의 진심을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손태승 은행장은 “고객은 우리의 존립 근간으로, 올해는 고객 신뢰의 회복을 넘어 더욱 탄탄하고 두텁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스스로 깊이 반성하고, 철저히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1년 만에 전면 개편된 고객중심의 KPI 제도를 통해 영업문화의 大혁신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우리은행이 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020년을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손 행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신뢰, 혁신, 효율’이 좋은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려는 적극적인 ‘실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천하는 2020년을 의미하는 ‘Act 2020!’의 결연한 각오를 전 임직원에게 당부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략 제품과 주요 파이프라인, 제품 출시 및 판매 전략 등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담은 ‘2030 비전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세계 두번째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중국시장에도 직접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올해 38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국의 투자자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발표하는 행사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해 왔으며, 올 해는 발표 장소를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 볼룸으로 배정받아 회사가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을 확인하게 했다. 서 회장은 먼저 바이오시밀러 산업 현황을 설명하며, 셀트리온이 전체 단일클론항체 (Monoclonal antibody, mAb)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2018년 처방액 기준 14억1800만 달러(한화 약 1조 6540억원)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81%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3위 권으로 뒤를 잇는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이 각각 8%와 7%인 점을 감안하면 셀트리온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
이성환 고려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주임교수가 제5회 KOREA AWARDS에서 '과학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성환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세계적 수준의 독창적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여 인공지능 분야에서 500편 이상의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 및 국제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하였고, 10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등록, 10권 이상의 국내외 저서 발간, 200회 이상의 대중 강연을 수행하는 등 국내 인공지능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국내외 인공지능 분야 학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펠로우, 국제패턴인식학회(IAPR) 펠로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학회 초대 회장에 각각 선임되었으며, 박사 30명, 석사 120명의 인공지능 분야 제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 인력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스스로 최적의 게임 전략을 생성하고, 로봇이 직접 스톤을 투구함으로써 인간과 직접 컬링 경기를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컬리(Curly)’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평창 올림픽 기간 중에 시연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가진 첫 공식회의에서 ‘혁신’을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새해 첫 ‘경영현안점검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종원 은행장과 전 임원들이 참석했다. 경영현안점검회의는 월 2회 은행장 주재로 전 임원들이 모여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주요 경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정례회의다. 윤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제도 개혁 등을 통한 ‘혁신금융’ 선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경영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주문했다. 또 미-이란 갈등 등 국제 경제상황이 국내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시행에 따른 시장상황 등을 점검하고, 고위험 금융상품에 대한 불완전 판매 방지 대책 등도 논의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이 제5회 KOREA AWARDS에서 '경제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회장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와 세계연맹기자단은 공동으로 ‘제2회 세계 학교폭력 추방의 날'기념식이 열린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5회 KOREA AWARDS’ 시상식을 개최했다. KOREA AWARDS(대한민국참봉사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찾아 그들의 나눔과 봉사 정신을 널리 알리고, 또한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함으로써 보다 낳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KOREA AWARDS는 국가혁신, 의정, 과학, 경제, 지역발전, 참교육공헌, 보건, 사회공헌, 문화 등 총9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상자는 매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은 자사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한 중소협력사 해외 판로 확대 지원 등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5회 KOREA AWARDS
이대훈 은행장이 10일 서울·강원을 시작으로 2월초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과의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과 강원권역 사무소장을 대상으로 서울영업본부에서 진행된 현장경영에서 이 행장은 지난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조기 사업추진 태세 확립 ▲건정성 제고를 통한 건강한 은행 만들기 ▲新성장동력으로 디지털금융선도·글로벌 사업 확대·고객 자산화 전문성 제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대훈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은 농협은행의 디지털 휴먼뱅크 대전환의 해”라며 “영업본부별 미션을 명확히 수립하고, 그것에 입각하여 사업추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