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에서 온 비건 매트리스 N32의 ‘SLEEP SAFETY’ 캠페인이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사회에 큰 화두를 던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N32가 얼마 전 N3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1분짜리 캠페인 영상과 15초 분량의 TVC 영상은 환경오염 문제를 직설적으로 지적하고, 인간의 무관심 및 부주의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파격을 넘어 충격을 선사하며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그간 침대·가구업계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환경오염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수명을 다한 후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시사점을 던지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N32의 SLEEP SAFETY 캠페인은 ESG 경영과 친환경 가치소비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단순히 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소비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바람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엠버서더인 더미(인체 모형)를 통해 ‘안전한 수면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의 가치’, 한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묵직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 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한다.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로 나뉜다. ESG 평가와 더불어 ESG Best Companies 100곳을 함께 발표한다. ESG Best Companies는 국내 상장사 중 ESG경영을 리드하는 100대 기업을 뜻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천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상장사와 비상장사 1,287개 기업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ESG 경영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가 AA등급을 획득했으며, 5천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기업 그룹에서 ESG Best Companies로 나란히 이름을 올
현대백화점이 딥테크(Deep Tech)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AI(인공지능), 로봇, 친환경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하는 생태계를 마련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백화점만의 핵심 콘텐츠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딥테크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 6곳을 선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말 예정된 ‘밋업데이(Meet-up Day)’를 통해 해당 기업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스타트업은 현대백화점의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 제품·솔루션을 실증하는 동시에 사업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현대백화점은 이들이 구현한 미래 혁신기술을 백화점의 신규 공간 개발에 접목해 새로운 리테일 경험을 고객
제일약품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24, APDW 2024’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APDW2024는 작년에 한국, 중국, 일본, 태국, 인도, 파키스탄 등 60개국에서 3000명이 넘는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참석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화기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 제일약품의 국내 37호 신약인 ‘자큐보’의 최신 연구 성과가 공개되었다. 발표는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오정환 교수가 맡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자스타프라잔(자큐보)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하여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결과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큐보의 우수성을 세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글로벌 학회 및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약품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바이오 유럽(BIO-EU) 2024’에 참가한데 이어 지난 14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K팝 아티스트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손잡고 준비한 홀리데이 시즌 스페셜 굿즈 ‘WISH 화이트 비니’를 출시했다. ‘WISH 화이트 비니’는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케이크 대표 제품인 하얀 털모자 모양의 입체 케이크 ‘위시 케이크’ 모양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신제품 굿즈는 온라인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파리바게뜨는 11월 25일부터 파바앱 또는 해피오더앱을 통해 ‘위시 케이크’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굿즈를 6,9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시 지정한 매장에서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픽업 가능하다. ‘위시 케이크’는 하얀 털모자 모양 입체 케이크 속에 레드 케이크 시트와 치즈 크림을 더하고 바삭한 초코볼이 와르르 쏟아지도록 만든 이번 홀리데이의 대표 케이크다. 상세한 제품 및 예약 정보는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및 파바앱,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엔시티 위시와 함께하는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굿즈와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의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기면서 한미의 ‘퀀텀 리프(비약적 도약)’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박재현)은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출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2026년 하반기로 설정하고, 국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대형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제로 속도감 있게 개발되고 있다. 이 비만 신약은 위고비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중에서 가장 우수한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이 수입 비만약에 의존하지 않도록 ‘제약 주권’을 확고히 확립하는 동시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진취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GLP-1 비만 치료제의 새로운 시대 연다 외국 제약사들이 개발한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위장관계 이상 반응이 주요 부작용으로 꼽힌다. 이 약물들은 식욕
LG생활건강은 앞으로 3년간 보유 중인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 내년부터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배당성향을 현행 20% 중후반 수준에서 30% 이상으로 올리고, 중간배당도 실시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2일 △주주 환원 강화 △실적 개선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을 골자로 한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우선, 주주 환원 강화 방안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보통주 958,412주와 우선주 3,438주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 주식 수 대비 각각 6.1%, 0.2%로 전거래일(11월21일) 종가 기준으로 3,014억원 규모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지급분부터 배당성향을 3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5년간 평균 20% 중후반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유지해왔다. 또한, 2025년부터 연 1회 정기배당 외에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선(先) 배당액 확정-후(後)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해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주주 권익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가이드라인 기준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현행 80%에서 87%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사업
이디야커피가 지난 9월 선보인 겨울 ‘길거리 간식’ 4종이 누적 판매량 70만 개를 돌파하며 겨울철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길거리 간식’ 4종은 찬 바람 불면 떠오르는 겨울철 대표 간식 ▲꿀호떡 ▲콘치즈 계란빵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급격한 기온 강하로 인해 따뜻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쫄깃한 찹쌀 반죽과 달콤한 호떡 소의 조화를 자랑하는 ‘꿀호떡’과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콘치즈 계란빵’이 이번 11월 3주(11.1 ~11.21) 동안 각각 베이커리 판매 순위 2위와 3위에 오르며 추억의 겨울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중량을 키워 리뉴얼 출시한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 또한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겉바속촉’의 매력적인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으로 남녀노소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 길거리 간식 메뉴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 이디야오더, 네이버 스마트 주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 겨울 간식 판매량도 앞으로 더 증가할
S-OIL은 사내 데이터 시각화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음을 22일 밝혔다. 지난 11월 11~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S-OIL 해커톤 대회에는 총 15개팀이 참여해 각 현업부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시각화에 중점을 두어 분석을 수행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였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을 뜻한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주유소 시장 변화 추이 분석 ▲조직별 예산 현황 분석 ▲국제유가 변동요인 분석 등 공정, 영업, 관리 등 다양한 현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다. 특히,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시각화 기법과 솔루션들이 제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S-OIL은 우수 수행사례를 선정해 시상한 후, 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시각화 리포트와 대시보드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부서의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OIL의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행사 시작에 앞서 “이번 데이터 시각화 해커톤 대회를 통해 S-OIL의 임직원들이 데이터 소비자에서 생산자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1일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2024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탄소중립경영, 안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테마 영역에서 기업들의 경영전략과 미래가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수준을 측정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탄소중립경영대상은 기업 및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환경영향을 줄이고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외부 탄소 감축활동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기업 및 단체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 동아ST와 함께 지난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14001을 기반으로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이슈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함께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탄소중립실천과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동대문구 탄소중립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동대문구와 중랑천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