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 개발사 오프비트(대표 문성빈)가 개발중인 ‘전지적 독자 시점’ IP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컴투스는 오프비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오프비트가 개발 중인 초대형 콘텐츠 IP ‘전지적 독자 시점’ 기반의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해 향후 국내를 포함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기로 했다. 게임의 원작인 싱숑 작가의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은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가 자신이 10년 넘게 읽던 소설이 현실이 되고, 격변한 세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결말을 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대표적인 한국형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이다. 웹소설로만 2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총괄 제작하고 3B2S 스튜디오가 제작 참여한 동명의 웹툰은 2020년 네이버웹툰을 시작으로 글로벌에 웹툰 연재와 단행본 출간을 통해 전 세계 20억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와의 계약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다. 또한 현재 국내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급 영화로도 제작이 진행되며 최근 가장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지난해에 이어 금융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용자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올해 3월에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DAXA는 지난 3월 7일과 26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과 노원노인종합복지관 회원 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예방과 올바른 투자 방법’을 주제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두 차례 실시된 교육에서는 DAXA 자문위원인 조재우 교수가 가상자산에 대한 기초 설명, 주요 투자사기 사례 소개 및 유의사항 안내, 사기 피해 발생 시 대응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DAXA가 지난해 제작한 로맨스 스캠 카툰 리플릿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을 마련한 계기는 대한민국 노년층이 어렵게 마련한 은퇴자금을 노리는 가상자산 연계 리딩방 및 불법 다단계 가입 권유 등의 투자사기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은 가상자산이라는 생소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가상자산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피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했다. DAXA 김재진 상
㈜니즈퍼샌드(회장 서재남)는 블록체인 지갑과 채팅번역을 동시에 가능한 블록체인 디파이(De-fi) 메신저 ‘토마톡(TomaTok)’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론칭됐다고 밝혔다. 토마톡(TomaTok)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채팅 메신저로 음성 인식 기능 탑재로 음성을 상대방 언어의 텍스트로 전환하여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다. 또 자신의 모국어로 보내도 상대방에게는 상대방의 언어로 번역(80여 국가 언어 지원)되고, 3개국 각 상대의 다른 언어로도 그룹 채팅이 가능하다. 프리콜 기능은 어플리케이션 데이터로 연결되는 음성 통화 서비스로 기록이 남지 않는 음성 통화가 가능하고, 실시간 무료 음성 통화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솔라나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을 론칭하여 게임내 토큰 구매와 사용을 지원하고, 솔라나 계열 토큰 서비스를 지원하며, 블록체인 토큰 UX/UI을 지원한다. 니즈퍼샌드 관계자는 “토마톡은 조만간 AI 기능을 탑재하여 전세계 다양한 유저들에게 암호화폐 자산 관리와 챗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편리한 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니즈퍼샌드는 펑키비즘의 펑키콩즈 캐릭터를 2차 창작물로 재가공하여 T2E 탭투언 게임인 토마콩즈 게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법인 참여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28일부터 법인 회원 가입 신청을 시작했다.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에 관심 있는 법인을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빗썸은 고도화된 보안 시스템과 안정된 인프라,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와 다양한 종목 제공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으로 실명계좌 제휴 은행을 변경하면서 보다 탄탄한 금융권 연계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법인 회원 가입 서비스는 단순한 가입 절차를 넘어, 법인이 가상자산 투자 시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맞춤형 안내와 상담을 제공한다.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담 매니저가 직접 방문해 관련 제도 안내 등 가입 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빗썸 관계자는 “법인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건 거래소의 신뢰도와 투자 효율성, 그리고 파트너로서의 성장 가능성”이라며 “빗썸은 단기 거래를 넘어서, 기업의 전략적 자산 운용 파트너로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자신했다. 빗썸은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거래소로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비롯한 보안 시스템과 가상자산사업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에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추가하며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증권사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다양한 증권사의 투자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5월 한국투자증권이 제공하는 발행어음 상품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채권 상품을 추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RP 상품까지 추가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내에서 편리하게 한국투자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발행어음부터 채권, RP까지 한 눈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RP 상품은 증권사가 일정 기간 채권을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한 후 다시 매수하는 조건으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짧은 기간이더라도 약정기간이 종료되면 정해진 이자율로 수익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단기 투자 상품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다. 한국투자증권의 RP 상품은 특판 상품을 포함한 원화 RP 3종, 외화 RP 2종 등 총 5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원화 RP의 경우 특판 상품인 61일물(연 7%)과 함께 31일물(연 2.7%),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물(연 2.6%)로, 외화 RP는 31일물(연 4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8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East에서 2025년도 KT디지털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KT디지털인재장학생 커넥팅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자긍심 고취와 장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운영 방향 공유,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 세션에서는 장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서로 공유하고 KT에 기대하는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KT는 장학생들이 AI 기반의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관련 심화 교육, KT 임직원과 함께하는 팀 프로젝트,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지난달 2일부터 19일까지 선발 과정을 진행하고, 총 40명의 대학생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4학기의 등록금이 전액 지원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미래 세대와 기술에 대한 투자는 KT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이다”며 “KT디지털인재 장학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KT 직원과의 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특허청과 손잡고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 나선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특허청과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허청 목성호 차장, LG전자 IP센터장 조휘재 부사장,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활용해 가전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장애인 접근성 향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특히 LG전자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장애인 가전 사용 접근성 제고’를 주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포함해 가전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가려는 취지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내달 28일까지 ‘아이디어로’에 가전 사용 접근성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응모한 아이디어는 기술 타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신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一流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첫 자녀가 태어나던 날, 아이에게 바랐던 기대를 창업자의 마음에 빗대며, 신한금융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서신 작성을 시작했다. 진 회장은 “외형과 손익이 미래의 생존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신한금융은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를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본인의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질적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속 가능한 신한’을 위한 올해 비전과 세부 경영계획을 주주들에게 전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지속 추진을 통한 주주가치 확대 진옥동 회장은 최근의 부동산 가격 상승, 가계부채 증가, 저조한 출산율 및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 열위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선순환 유도를 위해 기업가치 제고 노력은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 및 주주가치 확대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발전적인 협의점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2024년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연결 영업수익) 및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자 기반 확대 바탕으로 사상 최대 매출 달성 2024년 말 기준 토스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s, MAU)는 와이즈앱 기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480만 명을 기록했다. 활성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주요 서비스의 이용률도 함께 높아졌고, 이는 간편결제, 커머스, 광고 등 전반적인 사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사용자 기반 확대에 힘입어 토스와 자회사의 매출을 포함한 연결 영업수익은 1조 9,556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7% 성장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특히 토스의 주요 서비스와 함께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토스인컴, 토스인슈어런스 등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이 돋보였다. 토스는 ‘수퍼앱(Super app)’ 전략 하에 각 사업 부문별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컨슈머 부문 성장으로 연간 흑자 전환 첫 연간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연결 영업이익 907억 원, 연결 당기순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와 함께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을 기념하고,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제주문학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연수 한컴 대표이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행정 고도화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 행정업무의 일하는 방식 혁신,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지역 인재 양성 및 연구개발(RISE)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상호 협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한컴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제주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 한컴싸인을 통한 디지털 문서 환경 구축,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으로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한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는 주민자치·복지·재무·환경 등 59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전자민원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