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리뉴얼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소액 투자 기능과 적립식 투자 방식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식 시장의 문턱을 낮춰 출시 1년 만에 60만 사용자를 모으며 순항하고 있다. 1주년을 맞아 혜택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사용자가 설정한 주문 주기와 단위에 따라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자동 구매해 주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주문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중 선택할 수 있고 구매 금액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일부 해외주식은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계좌에 구매 잔액이 부족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자동으로 충전해 주고 해외 주식 거래 시 원화 예수금을 자동으로 환전해 주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022년 4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와 함께 '주식 모으기'의 전신인 ‘자동 주문’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23년 10월에 일일 주기 구매, 소수점 구매 등의 기능을 더해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주식 모으기’ 서비스로 새로 출시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또한,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를 구성함으로써 예ㆍ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버그린팩토리점’에서는 네이버 임직원들에게 하나금융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 이 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노세관 네이버 I&S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승열 하나은행장, 전우홍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 등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과 네이버 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신설된 ‘네이버그린팩토리점’ 개점을 축하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와 고민, 이제 네이트 ‘펑톡’에서 실시간으로 나누세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는 새로운 개방형 채팅 서비스 ‘펑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펑톡’은 ‘10대 이야기’, ‘아이돌’, ‘썸연애’, ‘엔터테인먼트’, ‘사는 얘기’ 등 네이트 판의 인기 주제들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채팅방 서비스다. 사용자는 하루에 최대 3개의 펑톡방을 개설할 수 있으며, 개설된 채팅방은 대화 내용과 함께 24시간 후 자동으로 ‘펑’(삭제)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삭’이 많고 가볍고 부담없이 일상 속 고민이나 관심사를 주제로 한 소통을 선호하는 네이트 판 사용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였다. ‘펑톡’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프로필 이미지와 닉네임을 설정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고, 닉네임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변경할 수 있다. 대화 내 풍부하고 자유로운 감정표현을 위한 ‘펑톡’만의 이모티콘과 메시지 리액션 아이콘도 제공한다. 이미지방 옵션을 통해 말 없이 주제에 걸맞는 사진이나 이미지만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이미지 전송 전용 방 ‘고독방' 개설도 가능하다. 오픈 이후 기능 및 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는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소비 주체이자 창업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에 주목하여 2030세대 젊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 데이터바다(Datab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젊은 사장님들의 비중은 1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진학이 아닌 창업을 선택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대신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는 등 MZ세대의 직업관과 가치관이 반영되었다는 분석이다. MZ 사장님들의 가맹점 운영기간을 들여다보면,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0%로 나타났으며,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도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해 초기 창업자의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또한, MZ 사장님들은 상당수가 한식, 양식 등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51.7%, 30대 41.5%가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감안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쓱데이'에서 대규모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빗썸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쓱.썸.쏨.)' 이벤트로 신세계그룹의 '대한민국 쓱데이'와 함께 한다. '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 이벤트는 쓱데이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이 1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11/10 종가기준)을 동일하게 나눠 갖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쿠폰 코드가 필요하다. 쿠폰 코드는 쓱데이에 참여하는 SSG.COM, G마켓,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쓱데이 행사페이지에 방문해 이벤트 공유하기를 통해 쿠폰코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G마켓을 통해 가입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회원 전용 쿠폰을 통해 쿠폰 코드를 한번 더 받을 수 있어 2/N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폰 코드를 빗썸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응모되며, 17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다. '쓱데이에 빗썸이 100억 쏨' 이벤트와 함께 '희망등대 프로젝트 2탄'도 함께 진행한다. 희망 등대 프로젝트 2탄은 쓱.썸.쏨. 이벤트 참여자 1명당 100원의 금액을 빗썸이 기부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적립된 금액
SK텔레콤은 KT, LG유플러스와 함께 ‘2024 V 컬러링 AI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있는 V컬러링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지난 9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지난 18일V 컬러링 앱 및 모바일 웹, 유튜브 채널를 통해 수상작이 공개됐다. SKT는 ▲AI 기술의 창의적 사용 및 독창성, ▲V 컬러링 서비스와의 적합성, ▲영상의 기술적 완성도 및 품질, ▲심사 기간 중 받은 좋아요 수와 조회수 합계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는 대상을 포함 총 20개 팀(개인)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환상별곡’ 작품으로 응모한 조규대씨가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조규대씨는 “화려한 이미지나 이펙트 보다는 사용자가 빠르게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며, ”의도한 주제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팀 5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 우수상 10팀 각 10만원, 인기상 3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 하나금융연구소는'2025년 일반산업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영업 실적은 개선되나, 아쉬운 성장 하나금융연구소는 금리, 환율, 원자재 등 거시경제 여건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조선 등 주요 산업에서 고부가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2025년 국내 산업의 영업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고령화가 더욱 가속화되고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성장세는 올해보다 약화될 것으로 보았다. 금리인하에 따라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올해 부진했던 내수·서비스 업종은 2025년에 소폭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대외 수요 약화와 기저효과로 수출 성장률이 올해보다 하락하며 반도체 등 수출업종을 중심으로 성장 둔화 압력이 증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산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이차전지, 통신, 소매유통 등은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자동차, 해운, 정유 등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철강, 석유화학, 건설 등은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 우로보로스의 딜레마: 양극화와 저성장 하나금융연구소는 2025년 핵심 이슈로 ‘저성장이 불러온 불편한 손님, 양극화’를 꼽았다. 팬데믹 이후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통해 다양한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금융소비자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신용대출, 카드론, 신용카드 발급 등 신규 여신거래를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흥국생명 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흥국생명은 금융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고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지방거주 고객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톡톡 패널’, 거동이 어려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는 ‘찾
KT가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을 자동 탐지하는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에 실증특례를 받은 서비스는 통화 음성에서 AI 언어모델이 실시간으로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탐지하는 기존 ‘보이스피싱 탐지 AI 에이전트’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의심스러운 통화는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비교해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지며,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동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번 실증특례에 KT와 함께 참여하며 보이스피싱 탐지 성능 개선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계기로 앞으로 브이피(VP Inc.)의 스팸 차단 앱
iM라이프(대표이사 김성한)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으로 고도화한 최첨단 ‘전문가언더라이팅시스템(Expert Underwriting System, 이하 EUS)’을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EUS 고도화는 신속하고 객관적인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언더라이팅(보험 가입 심사) 시스템으로 iM라이프의 언더라이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및 영업현장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iM라이프는 ▲AI 기반 위험 평가 ▲사전 언더라이팅 자동화 ▲질병심사 전자 매뉴얼 ▲원스톱(One-Stop) 승낙 등 핵심 부분에 대한 정교화를 진행했다. 특히 iM라이프는 EUS에 보험업계 최초로 AI 재정심사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기능은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 AI가 고객의 재정 정보를 분석해 도출한 점수를 바탕으로 고객의 재정 상태를 더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iM라이프는 이를 고액 사망보험 재정심사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iM라이프는 사전 언더라이팅 자동화 시스템에 신용정보원(ICIS) 데이터를 반영하고 입력화면을 최적화해 고객이 입력해야 하는 항목을 최소화했다. 또한 보험 가입 가능여부 확인 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