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이 내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 ‘LG 월드 프리미어(LG World Premiere)’ 대표 연사로 등단해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LG전자는 16일 LG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안내하는 초청장을 공개했다. LG 월드 프리미어는 CES 개막 전에 글로벌 미디어 및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LG전자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행사다. 내년 1월 4일 오전 8시(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열린다. 조주완 사장은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혁신 ▲고객의 경험을 새롭게 확장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 ▲사람과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동행의 약속 등을 소개한다.
차바이오텍(대표 오상훈)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이현정 사장은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이현정 사장은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현정 사장은 2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한국 화이자, 미국 일라이릴리 본사, 박살타와 샤이어(현 다케다) 등의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항암제의 임상개발 글로벌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삼양바이오팜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의료책임자,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역임했다. 2020년에는 미국의 제약 전문 월간지 파마보이스(PharmaVOICE)가 발표한 ‘2020년 생명 과학 업계 100명의 인물’에 선정됐다. 차바이오텍은 이현정 사장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가 연말을 맞아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 U+희망산타는 2017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 계층 아동을 만나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황현식 대표와 경영진 10여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을 방문했다. 이날 황 대표와 경영진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일 산타로 변신,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고 아동들이 준비한 우쿠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받고, 임직원과 1대1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아동의 사연을 읽고 선물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아동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했다. 이번 U+희망산타 나눔활동을 계기로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매월 영락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나눔활동도 재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매월 임직원이 영락보린원을 방문하거나 원아들을 용산사옥으로 초
한국가스공사 제18대 최연혜 신임 사장의 취임식이 12월 1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LNG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에서 전 직원이 시청했다. 최연혜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스공사는 국제 LNG 가격 폭등 및 수급 불안, 미수금과 부채 비율 상승에 따른 재무 건전성 악화 등 사상 초유의 상황에 직면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가스공사로 도약하도록 전화위복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먼저, 안전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이자 절대적인 핵심 가치인 만큼, 직원 생명·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안전 경영 확립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최근 미수금 및 부채 비율이 급증에 따른 재무위험기관 지정으로 기민한 대응과 치열한 자구 노력이 절실하다고 진단하고, 재정 건전화 계획을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의 수동적·소극적 관점에서 벗어나 정부·국회·국민·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적극 설득하고 협조를 이끌어 내도록 핵심 역량을 획기적으로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사용자 보호 및 정보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김희재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김희재 CISO는 전통 금융권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안 업무를 30여 년간 이끌어온 금융 정보보호 전문가다. 삼성생명보험, 농협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을 거치며 전통 금융업 및 디지털 서비스 산업 분야의 정보보호 관리자로 역량을 쌓아왔다. 이와 함께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 Institute)에서 다수의 국제보안규격 선임심사원으로 국내 100여 개 기업에 대한 인증심사를 수행했다. 특히, 김희재 CISO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국제 정보보호표준규격 인증심사를 진행하는 등 최신 디지털 환경에 대해서도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김희재 CISO를 영입하며 정보보호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3,848만 명이 이용하는 금융 플랫폼에 걸맞게 정보보안 역량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고도화하고, 금융권을 선도하는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체계와 정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존의 폐쇄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개방형 모델로 변해감에 따라 사용자 정보보호는 비즈
이승배 네이버파이낸셜 부사장이 한국CIO포럼으로부터 ‘올해의 CIO상’을 수상했다.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승배 부사장은 ‘2022년 올해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상’ 시상식에서 국내 금융산업의 혁신과 Digital Transformation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의 CIO상 Innovation CIO부문’ 을 수상했다. 이승배 부사장은 20여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정보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네이버파이낸셜의 다양한 혁신금융 서비스 개발을 이끌어 왔다.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시스템(ACSS) 구축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후불결제 서비스 등 씬파일러 및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빠른정산과 반품안심케어 등 온라인 중소사업자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특히, 네이버파이낸셜만의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AML(자금세탁방지) 및 FDS(부정거래탐지)를 통해 금융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으며, 지난 6월에는 스마트워치에서 간편결제가 가능한 ‘네이버페이 워치앱’을 개발하여 사용자의 결제 접근성과 편의
조현준 효성 회장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4년 만에 다시 만나 베트남의 미래 산업 투자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회장은 ‘한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중인 푹 국가주석을 접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하는 등 사업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 회장과 푹 주석은 지난 2016년과 2018년 푹 주석이 총리 시절 베트남에서 두 차례 만남을 가진 적이 있을 정도로 친밀하고 두터운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조 회장은 푹 주석에게 “효성이 글로벌 팬데믹과 세계경제 불황의 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여건을 확보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전 사업 분야에서 친환경 스마트 전초기지로 육성하는 등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푹 주석은 효성이 그 동안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온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친환경∙바이오∙소재∙신기술 분야의 추가 투자를 응원하며, 베트남 정부도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효성은 2007년 베트남 처음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총 35억 달러를 투
김종현 쿠콘 대표는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제23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2006년 불모지에 가까웠던 국내 데이터 시장에 뛰어들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수집과 자체적으로 구축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데이터 결합·분석·활용 활성화 △데이터 활용 관련 정책 지원 △데이터 활용 혁신 금융서비스 발굴 등 국내 데이터 산업 저변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종현 대표가 이끄는 쿠콘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제공한다. 2000년대부터 데이터 수집연결 관련 연구개발과 인프라 투자에 집중해 지금의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금융 △공공 △의료 △물류 △통신 등 다방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쿠콘은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스마트 스크래핑 △금융 VAN △오픈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UNEP FI(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의 공식 파트너십 기구인 ‘리더십 위원회(Leadership Council)’의 제2차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리더십 위원회는 지난해 제26차 UN기후변화당사국총회 이후 글로벌 금융이 ESG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된 UNEP FI의 최고 권위 위원회이다. 위원회에는 Allianz, AXA, BNP Paribas, Barclays, BBVA, Westpac 등 24개의 글로벌 리딩 금융사 CEO들이 멤버로 참여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초대 위원으로 위촉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 및 금융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UNEP 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과 UN 기후변화특사 마크 카니 등 글로벌 ESG 인사들과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 회장들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IFRS 재단의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이하 ISSB)에서 추진 중인 ESG 공시 등 ESG 관련 규제와 함께 최근 전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경제 위기 속에서 ESG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회장은 이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과 매일경제신문이 공동주최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제15회 통일문화대상 시상식’에서 DGB생명 김성한 대표이사가 다문화인 교육 봉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 제정된 통일문화대상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위한 통일 문화 조성, 남북 화해협력 등 뚜렷한 공적을 남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이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여 통일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한 대표는 탈북민 및 고려인 대상 교육활동 등 사회안전망 확대에 기여하여 민족 통일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한 점과 공적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및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후원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성한 대표는 지난 19년 6월부터 통일문화연구원의 이사를 역임하며 중앙아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카자흐스탄 고려인 추모공원 및 한-카 우호공원 조성 등 통일 기반 마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DGB생명 김성한 대표는 “공적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과 후원으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