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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비트,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글로벌 진출

디지털 자산의 최대 시장인 미국, 일본 시장이 주요 타겟

디지털 자산 로보어드바이저 헤이비트(대표 이충엽)가 최근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헤이비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디지털 자산을 대상으로 한 자동투자 서비스이다. 사용자의 승인을 얻은 후, 사용자 계좌에서 헤이비트의 투자 전략을 실행시켜, 자동으로 매매하고 수익을 발생시킨다.

 


헤이비트는 지난 2018년 8월 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13%~+25%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글로벌 진출을 통해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및 일본어권의 유저들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해외에도 디지털 자산 투자를 돕는 자동투자 서비스들이 있으나, 투자전략이 원시적이거나 사용 난이도가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헤이비트는 퀀트 전문가들이 검증을 거쳐 설계한 투자전략을 유저들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충엽 헤이비트 대표는 “한국에서 쌓아온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장인 미국과 일본을 포함해 세계 다른 나라의 유저들에게도 편하고 안전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헤이비트는 해외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은 일본의 경우 보다 현지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법인 설립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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