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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 전망하는 SC제일은행, ‘2021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

비대면 방식으로 국내외 경제전망 및 거시 전략 발표•논의

SC제일은행은 최근 언택트 방식으로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금융회사 및 일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글로벌 경제동향을 전망하고 논의하는 ‘2021 글로벌 리서치 브리핑(Global Research Briefing)’ 행사를 개최했다.

 


SC제일은행은 18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국내 100여 개 금융회사 및 일반 기업 자금•전략 담당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고객들은 코로나 사태 이후 급변하는 세계 경제 환경과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깊이 있는 질의를 하는 한편, SC그룹과 거래하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고객들의 거래 사례에도 적극 관심을 보였다.

 

첫 날인 14일에는 SC그룹 신흥시장 FX(외환) 리서치를 담당하는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이, 둘째 날인 15일에는 SC그룹 리서치 글로벌 헤드인 에릭 로버트슨(Eric Robertsen)이 각각 강연자로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지역별 경제전망과 환율전망, 특히 신흥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이와 관련한 주요 이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에릭 로버트슨은 “올해 국제 무역 회복과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가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많은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제프 켄드릭은 “올해 달러화는 약세, 신흥시장과 원자재는 긍정적일 것으로 투자 전망을 한다”며 “아시아 신흥국의 낮은 성장률과 낮은 인플레이션 수준이 오히려 신흥시장 자산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시장의 해석에 따라 향후 기대 인플레이션, 금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리서치 세미나가 새해 글로벌 경제동향을 가늠해보려는 기업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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