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카카오뱅크, 영업4일만에 고객 80만명 돌파…

주말에도 대부분 임직원 비상근무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 가입자가 출범 4일 만에 80만명을 넘어섰다.

 365일 이용이 가능하다 보니 주말까지도 카카오뱅크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초반 돌풍은 시중은행이나 지난 4월에 먼저 출범한 국내 첫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실적을 앞서는 기록이다.  카카오뱅크는 30일 오후 3시 현재 계좌 개설 수(신규 고객수)가 80만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예·적금은 2700억원, 대출액은 22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다운로드 횟수는 140만회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쯤 100만회를 넘겼다.  작년 1년간 시중은행 전체에 개설된 비대면 계좌는 약 15만5천개였으며, 케이뱅크도 최근에야 고객 40만명을 넘어 섰다.
 
이처럼 영업개시와 동시에 돌풍을 카카오뱅크는 몰려드는 고객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서비스 개시

 4일째를 맞은 카카오뱅크는 주말에도 대부분의 임직원이 출근해 업무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보험 등 9개사가 주주로 참여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송지나 기자


포토이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