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투자증권, 베트남 주식 온라인매매 서비스 개시

올해 말까지 베트남 또는 인도네시아 주식 1천만원 이상 거래 고객에게
다음 한달 동안 실시간 주식 시세 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핀테크경제신문 송지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김원규)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 주식 온라인매매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 8월부터 베트남 주식 온라인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담당 직원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서만 베트남 주식을 거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NH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도 베트남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비대면 계좌개설 앱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뒤 ‘QV HTS’ 또는 ‘QV MTS Global’ 앱을 설치하면 된다. 계좌에 원화를 입금한 뒤 베트남 동화로 환전하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주식을 1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은 다음 한달 동안 호치민, 하노이, 인도네시아 3개 거래소 중 1개 거래소의 실시간 주식 시세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박진 NH투자증권 해외상품부장은 “베트남은 글로벌 제조업 중심지로서 새롭게 주목 받고 있고, 외국인의 직접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며 “고객들이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 주식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베트남을 포함하여 총 9개 해외 국가의 주식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전화 거래를 포함하면 총 27개 국가의 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실시간 주문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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