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경제신문 김현진 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핵심정책토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과기정통부의 `17년도 하반기 핵심정책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업무보고에서
'연구자 중심의 자율적‧창의적 연구 개발(R&D) 지원체계 혁신연구개발(R&D) 혁신' 과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4차 산업혁명 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안이다.
4차 산업혁명의 주관 부처로서 과기정통부는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3분기에 신설하고 연말까지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국민들이 미래사회에 대한 변화를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도 하반기 핵심정책'을 보고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보고'가 아닌 문 대통령과 주요 공직자들 간 자유로운 의견이 오갈 수 있는 '핵심정책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SW 생태계 혁신 등 장기간의 정책추진 노력에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한 근원적 해결과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에 대한 일정조정,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 과학기술‧ICT 분야의 핵심정책 추진을 위해 분야별 업무혁신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창의적‧효과적인 업무 방식으로 핵심정책을 완수하여 연구자와 국민의 지지를 받는 과기정통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현진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