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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 활발

전북은행, 마이데이터 헬스 케어 서비스 오픈
농협은행, NH마이데이터 ‘실시간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최근 마이데이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하고, NH농협은행은 ‘NH마이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 전북은행, 마이데이터 헬스 케어 서비스 오픈
 
전북은행은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는 전북은행 JB뱅크앱을 통해 제공하며 라이나 생명과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건강 점수 서비스는 안면인식을 통해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등을 체크하며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 사진촬영만으로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FUN 요소’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로 건강상태를 수시로 체크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정보도 구독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미니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JB마이데이터의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라이나 생명의 레저상해 미니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새로 출시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 Zone’ ‘라이프Zone’에서는 정책자금 추천 및 전주시 특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향후 생활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해 헬스케어 및 소비분석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과거 진단과 치료에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JB뱅크 마이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자산을 키움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라이나 생명, 5월 태전그룹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 농협은행, NH마이데이터 ‘실시간 가상자산 조회’ 서비스
 
NH농협은행은 ‘NH마이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가상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고객의 가상자산 보유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은 농협은행이 금융권 최초라는 설명이다. NH마이데이터 고객은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물론이고 가상자산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가상자산 조회 뿐만 아니라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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