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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폐막, 닷새간 ‘15만 명’ 찾아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어제(26일) 폐막했다. 참여 브랜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0여개에 달했고, 전시회가 열린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표 라이프스타일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28회째 열린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지난해에 비해 커진 규모와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전시에서는 제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코웨이는 스마트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고, 

LG전자는 디오스 오브제콜렉션 무드업을 공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부스를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맘&키즈 테마관인 ▲아이가 자라는 집 에서는 감성 컬러링 브랜드 OMY의 부스 벽면을 아이들과 함께 색칠하며 체험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로 연일 북적였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올해 최고의 브랜드와 공간을 선정하는 ‘리빙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10개의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전자, 레어로우, 보쎄, 담은, 송월타올이 눈에 띄는 공간 상을 수상했고 ▲라이마스, 퓨어썸, 루메나, 코웨이, 미닉스가 눈에 띄는 제품상을 받았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기획전시 디자이너스 초이스에 참여한 김대균‧문승지‧이희진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23일에는 또 다른 부대행사인 리빙트렌드세미나에서는 6명의 전문가가 환경, 에너지,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은 것의 가치’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작년 대비 2배 많은 현장 방문객이 참여해 각 강연의 연사와 함께 ‘커다란 영향을 불러오는 작은 변화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담론을 나눴다.

한편,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내년에도 풍성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제시하는 전시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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