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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 ‘동물복지’ 메뉴로 ESG 경영에 박차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9월부터 ‘토네이도 소세지’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소세지로 교체하였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토네이도 소세지’를 사용한 메뉴는 ▲실속반찬 토네이도 소세지 ▲토핑 토네이도 소세지 그리고 9월 신메뉴인 ▲한우 함박스테이크 & 토네이도 소세지 등이다.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친환경 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된 동물에 대해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축산농장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임을 인증한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0.8% 정도만 동물 복지육에 해당한다.

또한, ‘동물복지 인증’ 농장에서는 공간, 조명, 공기의 질, 사료, 여가 등 사육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하며, 도축 시에도 위생적으로 도축해 축산물이 소비자 식탁에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로 오를 수 있도록 한다.

한솥 관계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인기 토핑 메뉴인 ‘토네이도 소시지’를 동물복지 인증 돈육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며 “앞으로도 한솥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솥은 1993년 창업 이래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유니폼 제작, 물을 절약하는 무세미 사용 등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는 활동과 사회공헌 및 기부활동, 그리고 투명하고 가맹점 이익을 우선하는 윤리경영 등이다. 

이러한 노력을 UN에서 인정받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서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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