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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핀테크 컨퍼런스 ‘머니20/20 아시아’ 회의 개최

글로벌 핀테크 전문가들 총 집결, 돈의 미래에 대한 담론과 비전 제시

[핀테크경제신문 김성한 기자] 세계 최대 결제 및 핀테크 컨퍼런스인 ‘머니 20/20(Money 20/20)’가 3월 13~15일 3일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첫 번째 아시아 회의를 개최한다.

‘제1회 머니20/20 아시아’는 범 아시아 지역의 결제, 핀테크 및 각종 금융 서비스 생태계의 결정적인 영향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시아 지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시장인 만큼 심도 있는 어젠다를 국제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개최국으로 싱가포르가 선택된 이유는 싱가포르가 동남아시아의 떠오르는 신흥 핀테크 시장임은 물론, 경제 강국들과 연결성을 갖춘 아시아 관문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싱가포르가 세계적 수준의 핀테크 이벤트를 제공하는 데 있어 필요한 비즈니스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개최지 결정의 이유로 작용했다.

‘머니 20/20 아시아’는 대안대출(Alternative lending), 오픈뱅킹부터 증강지능기술(Augemented Intelligence Technology), 가상화폐 경제에 이르기까지 핀테크 산업의 주요 이슈들을 총 3일 간 80시간 이상에 걸쳐서 다룬다. 미국과 싱가포르, 중국, 유럽 등 각국의 핀테크 산업을 이끄는 350여명의 이노베이터들이 참가하여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나간다. 

‘머니20/20’의 대표인 Tracey Davies는 “머니20/20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핀테크 시장인 아시아로 확장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뛰어난 핀테크 산업 리더들과 결제 및 금융 서비스의 미래상을 모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회 머니20/20 아시아’는 ‘구글(Google)’, ‘JCB’, 마스터카드(Mastercard)’, ‘CIMB은행(CIMB Bank)’, ‘애드옌(Adyen)’, ‘앤드파이낸셜(Ant Financial)’, ‘딘페이(Dinpay)’, ‘디스커버(Discover)’, ‘퍼스트데이터(First Data)’, ‘모나코(Monaco)’, ‘PayU’, ‘TSYS’, ‘UL’, ‘뱅킹써클(Banking Circle)’, ‘페이스파이(FacePhi)’, ‘JB 파이낸셜(JB Financial)’, ‘리엔리엔 페이(Lianlian Pay)’, NTT 데이터(NTT Data)’ 등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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