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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인니·홍콩 방문해 금융협력 해외투자유치 논의

                                                                <사진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부터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방문해 현지 금융당국과의 협력 및 투자유치 교류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우리나라 금융회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듣고,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과 만나 금융 인프라·핀테크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인도네시아는 총 20개사의 우리 금융회사들이 진출하여 활발하게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내 금융연수원과 인도네시아 금융자격기관들이 협약을 맺어 국내 금융회사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근무에서 취득해야 하는 '리스크 관리' 자격시험을 국내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최 위원장은 이어 오는 7일 한국거래소 주최로 홍콩에서 열리는 '코스닥 글로벌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추진 중인 회계개혁, 불공정거래 제재 강화, 섀도보팅 폐지,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최 위원장은 "코스닥 시장 상장 요건을 개편하고, 상장 실질심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 코스닥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금융위원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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