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한국민속촌과 함께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제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고객의 여가 및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정가 대비 파격적인 43%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한국민속촌을 찾은 고객은 매표소에서 이디야멤버스 1천원 지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이디야멤버스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음료, 베이커리 등 전 품목에 적용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한국민속촌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여름철 즐길 거리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4년 설립된 한국민속촌은 전통문화의 교육적ㆍ관광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테마형 종합관광지로,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사계절에 따른 생활 풍속과 전통문화를 생생히 재현하고 있다. 또한 체험형 전시와 전통 공예, 절기별 세시풍속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